생의 2%

"전 세계 37개 언어, 800만 부 판매
경이로운 베스트셀러 『신과 나눈 이야기』를 잇는
또 하나의 역작 『인류와 나눈 이야기』 시리즈

“사람들의 98%가 시간의 98%를
중요하지 않은 일에 보내고 있다.”

영혼의 메신저 닐 도널드 월쉬가 전하는
복잡한 세상에서 중요한 단 하나에 집중하는 법

삶에서 불필요한 98%를 걷어 내고, 가장 소중한 것을 찾는 길을 안내하는 『생의 2%』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전 세계 37개 언어로 번역되어 800만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신과 나눈 이야기Conversation with God』를 잇는 『인류와 나눈 이야기Conversation with Humanity』 시리즈로, 저자 닐 도널드 월쉬가 신으로부터 삶의 진실에 대해 들은 바를 기록한 전 시리즈에 바탕을 두고, 이를 현대인의 일상에 적용해 자신의 언어로 쉽게 풀어내며 독자에게 직접 말을 건네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우리네 삶이 고통스러운 것은 중요한 단 하나에 집중하지 못한 결과라고 진단한다. 더 크고, 더 좋고, 더 많은 것을 가져야 행복해질 수 있다는 세상의 메시지를 받아들이다 보니, 삶의 목적과 존재 이유를 상실한 채 혼란스러운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진정한 행복을 원한다면 내 안의 목소리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당신이 누구이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 영혼은 그 답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내 안에서 나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 줄 5가지 도구를 제시하며, 세상의 메시지에 휘둘리지 않고 내 안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길을 알려 준다.

밖으로 향해 있던 삶의 중심을 내 안에서 찾다
“영혼에 귀 기울여라. 당신이 원하는 것을 신도 원한다.”

이 책은 인간이 몸과 마음, 영혼으로 구성된다고 전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혼의 존재를 알지 못한 채 몸과 마음만으로 살아가는데, 이 경우 눈에 보이는 것만 믿기 때문에 물질적인 유혹과 자극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 문제는 몸과 마음만으로는 자신에게 닥친 일들의 의미를 알아채기 어렵다는 점이다. 또한 생존 그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지 못해, 삶에서 정신적 공허와 고통을 느끼기 쉽다.

바로 이런 이유로 저자는 영혼을 삶의 동반자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영혼은 삶의 목적과 존재 이유를 알고 있기에, 매 순간 그 이면에 숨겨진 뜻을 능숙하게 간파한다는 것이다. 최악의 재앙처럼 보이는 일이 실은 최상의 기회라는 것을 알아보는 식이다. 이는 영혼이 가진 고귀함, 즉 우리 안에서 신과 연결된 유일한 부분이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자신이 영적인 존재라는 자각은 현실의 비루함에 절망하지 않도록 방패가 되어 주며, 이 앞에서 ‘고통’은 그 힘을 잃고 무력해진다.

이 책에서 말하는 ‘생의 2%’, 즉 중요한 단 하나는 당신이 욕망하는 것, 정확히는 영혼이 욕망하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이 욕망이 최신형 자동차나 그림 같은 집, 세계 일주 티켓 같은 물질적인 부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아직 몸과 마음으로만 사는 이들의 욕망에 해당된다. 이 책은 영혼의 존재를 인식하여, 더 높고 근본적인 차원에서 신이 욕망하는 것을 삶의 중심에 둘 것을 권한다.

이 지점에서 저자는 신에 대한 기존의 관점을 과감하게 전복시키며, 영혼을 ‘개별화된 신’이라 칭한다. 모든 인간에게는 신성이 깃들어 있으므로, 이를 온전히 표현하고 경험하는 것이 신의 욕망이라는 것이다. 인간을 벌하고 한계 짓는 신이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주고 자기완성을 독려하는 존재로서 내 안에 잠든 신. 저자는 이러한 정의를 통해 인간은 존재 그 자체로 고귀하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혼란스러운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존재의 고귀함을 일깨우며, 밖으로 향해 있던 삶의 중심을 내면으로 향하게 하는 전환점을 마련해 줄 것이다.

생의 2%를 찾는 5가지 도구
1. 감사 : 매 순간을 선물로 받아들이게 하는 도구. 삶의 투쟁과 고통을 없애고, 그다음 감정과 행동을 의지대로 선택할 수 있게 한다.
2. 재맥락화 : 과거와 다른 맥락에서 사건을 해석해, 삶 자체를 새로운 틀에 담아내는 도구. 자아를 완전히 표현할 수 있게 돕는다.
3. 연민 : 남들에게는 관대하지만 자신에게는 엄격한 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구. 자신의 혹독한 감독관이 되기를 그만두고 자신을 안아 주면 타인에게 더 많은 연민을 베풀게 된다.
4. 용서가 아닌 이해 : 이 도구는 선행(先行) 용서로도 불린다. 인간의 미숙함을 인정하고 모 든 잘못을 미리 용서함으로써 실제로 누군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그것을 심판하지 않고 이 해할 수 있도록 한다.
5. 명상 : 마음과 영혼을 이어 주는 도구. 앞의 네 가지 도구를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