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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강탈자 공모전‘ 수상작들로 모아진 작품집. 이런 공모전이 있는줄 이번에 처음 알았다. 각 이야기마다 괴물 혹은 외계인이 등장하고, 형사물 혹은 게임물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이야기 속 괴물들은 때때로 외부의 생명체이지만, 어떤 이야기 속에서는 이성적인 회사원의 모습이기도 하고, 극도의 이타심과 선행으로 나를 끊임없이 나쁜 사람인듯 느끼게 하는 누이의 모습일 때도 있다. 공상과학소설이 점점 무서워지는 이유가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단순하게 낌짝 놀래키고 끝나는 충격이 아니라 소리없이 형태없이 우리를 공포스럽고 충격에 빠뜨릴 수 있는 존재들을 끊임없이 발견해서 눈 앞에 들이대니까 말이다. 으시시하다. 세대가 많이 달려져서 그런가, 비탄에 빠진 주인공들을 달래고 응원하는 메세지들도 많이 복잡하고 알송달송해진 느낌이다. 옛날처럼 등 두드리며 토닥여주는 걸로는 충분한 위로가 안되는건지. 뭔 정신 에너지며 행성이며 이렇게 스캐일이 크고 번잡한걸까 잠시 격세지감. 라떼는 말이야~ 속으로 무지 발사하며 끝까지 완독. 믿습니까(가양) 맑시스트(김상원) -당선작 악취(녹희재) 자애의 빛(이건해) 트루플래닛(우재윤) _________ “이런 인생이 의미가 있어? 나도 내가 한심해 죽을 거 같은데. 인피니티플레이가 죽도록 밉긴 하지만, 어차피 자살할 거라면 내가 실행하는 것보다 다른 누군가가 실행해주는 게 낫겠지.”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 게 저들 탓이라는 생각은 안 해봤어? 저들이 정신 에너지를 훔쳐간 탓에 네가 무기력에 빠진 거라고?” 잠시 심호흡을 하며 분노를 진정시킨 블랙핏은 차분하고 분명한 목소리로 말했다. “고윤아. 이 행성 어디에도 네 에너지가 있다는 건, 네 정신 에너지가 행성 단위로 이용될 수도 있다는 거야. 지금까지는 외부의 힘이 그걸 빼앗아 갔지만, 이제 네 힘으로 에너지를 운용할 수 있게 우리가 도와줄 수 있어.” 내 몸을 임대합니다 | 김상원, 가양, 녹희재, 이건해, 우재윤 저 #내몸을임대합니다 #신체강탈자문학공모전 #황금가지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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