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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기능이 추가된 트위터에 가입하세요

구구단편서가 ONE

  • 관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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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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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기간 : 3.24(월) 11:00 ~ 6.30(월) 23:59
출간 정보
  • 2024.12.04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만 자
  • 15.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525387
ECN
-
신규 기능이 추가된 트위터에 가입하세요

작품 정보

“댓글 알바를 왜 쓰나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인공지능이 결합된 소셜미디어를 바탕으로 오싹한 미래를 예견하는 SF 단편
제6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이야기 부문 본심 진출작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잠식된 SNS 이용자들의 모습을 통해 미래상의 단면을 제시하는 흥미로운 SF 단편소설 「신규 기능이 추가된 트위터에 가입하세요」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활동 이력을 분석해 사용자의 개별 관심사에 최적화된 반응을 보내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탑재된 소셜미디어에서 발생하는 일련의 변화를 예리하게 포착하는 작품으로,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britg.kr)에 공개되던 당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던 트위터를 소재로 한 독특한 상상력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작중 모티브가 된 SNS에서 양산된 인공지능 계정들의 활동이 가시화된 지금 더욱더 공교로워진 부분이 있는데, 그러나 다분히 ‘불쾌한 골짜기’를 넘어서는 AI의 고도화나 그 기술 발전 수준에 대한 문제를 논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상호작용이 전제된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지만 개인 각자의 관심사에 맞춤하여 호응해 주는 존재에 익숙해지고 길들여지는 사람들의 변화상을 고찰한다는 점에서 보다 더 오싹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인공지능의 영역이 전례 없이 확장되고 있는 지금, 그 기술의 발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넘어서서 판단과 사유를 잠식당하는 시대상에 대한 날카로운 경고를 참신한 표현 방식과 아이디어로 전달한다.
다양한 장르 단편소설을 발굴하여 소개하는 황금가지의 전자책 단편 시리즈 ‘구구단편서가 ONE’ 출범을 기념해, 제6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이야기 부문 본심 진출작으로 선정된 「신규 기능이 추가된 트위터에 가입하세요」를 개별 전자책으로 선보인다. 권말에는 소설에 대한 리뷰를 한데 수록하여 작품을 해석하는 색다른 시선을 더했다.

“인간관계에 지치고 힘든 날, 무료로 마음을 외주 맡겨 보라는 광고를 본다면 과연 무너지지 않을 수 있을까? 어디에서라도 위안을 갈구하고 싶을 때, 돈만 내면 얻을 수 있는 그것을 외면할 수 있을까? 「신규 기능이 추가된 트위터에 가입하세요」는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더욱 오싹한 소설이다.” ―소금달(브릿G 리뷰어), 리뷰 ‘마음도 외주 주세요’ 중에서

줄거리
2028년, 한때 각광받는 소셜미디어였던 트위터는 사람들이 대체재를 찾아 대거 이탈하는 바람에 그 명목만 간신히 유지 중인 상태다. 자동 트윗만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유령 같은 타임라인에서 혼잣말을 끄적거리는 ‘나’ 같은 극소수의 유저들만 남아 있을 뿐이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트위터에서 사용자들을 복귀시킬 방안으로 특별한 교류 기능을 업데이트했다는 공지를 띄운다.

■구구단편서가 ONE 소개
전자책 큐레이션 단편집 시리즈 구구단편서가에 이어, 신진작가와 기성작가의 다채로운 단편소설을 출간하는 황금가지의 전자책 시리즈 ‘구구단편서가 ONE’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SF, 판타지, 호러, 로맨스, 추리,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한 편의 단편소설에 감상의 폭을 더해 줄 리뷰를 함께 곁들여, 짧지만 충만한 재미와 여운을 만끽할 수 있는 이야기의 참신한 스펙트럼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작가

담장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인간에서 먼 존재가 인간의 속성을 예찬하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구름의 무질서에서 강아지를 찾아내고 무생물에게까지 인격을 부여하며 힘껏 사랑하는 지구인을 외계인의 입장에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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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0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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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외주준다. 늘 생각하지만 쉽게 현혹된다. 고독한 우리는.

    bla***
    2025.03.02
  • 중국산 AI 딥시크가 발표되고, 알리바바 역시 더 높은 기능을 저가에 운용가능하다고 발표가 되면서, 바야흐로 ChatGPT뿐만 아니라 여러 업체들이 경쟁하는 '인공지능 경쟁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에 인공지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생활에 파고들고 있습니다. 예전만 못하는 구 트위터(현 엑스)의 상황을 보면 내년이라도 본문 속 기능이 추가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점점 더 정교해지는 인공지능, 거기에서 인간과의 교류보다도 더 위안을 느끼는 세태, 계속해서 돈되는 것들은 구독서비스로 청구하는 기업마케팅까지. 요소요소가 현실적이라서 짧은 글이지만 너무 소름 돋았습니다. (옥의 티라고 한다면, 몇몇 대화는 트위터의 기본 형식과 달리 너무나 긴 단락으로 구성되어있다는 것 정도였습니다.) 본문 중에 [당신이 내게 느꼈던 모든 감정은 실재해요. 허상에서 비롯되었든 진실에서 비롯되었든 간에요.]라는 구절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허상에서 비롯되어도 느낀 감정은 존재하지요. 하지만 허상임을 인지하고 느낀 감정과, 허상을 실재라고 속은 상태에서 느끼는 감정이 같은 무게가 될 수 있을까요?

    ren***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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