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당시, 미국의 증권 전문가들도 감히 성공하기 어려운 250만 달러라는 엄청난 이익을 거둔 당대 최고 무용가의 주식투자 성공기, 《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가 새 옷을 입고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미 오래전에 출간되어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얼마 전까지도 증권가와 여러 투자자의 모범 사례로 꼽혔으며, 기업체의 자금관리 전략서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60년 전 투자 경험을 담은 책이지만, 어떤 마음가짐으로 투자할 것인지에 관한 ‘투자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주식투자의 문외한인 무용가가 세계적인 투자전문가가 되기까지의 성공담과 무수히 많은 오류와 분석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부록에는 책을 펴낸 후 지금까지 저자에게 들어온 질문을 정리하여 그에 대한 답변을 상세하게 실었다. 이 책을 통하면 쉴 새 없이 변하는 증권계 안에도 새삼 변하지 않는 주식투자의 원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니콜라스 다비스 (Nicolas Darvas)
뉴욕 클럽 라틴 쿼터(Latin Quarter)에서 14개월간 장기 공연을 할 정도로 대단한 댄서다. 그는 캐나다 토론토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공연 의뢰를 받는데, 공연비를 현금이 아닌 캐나다 광산 회사 브리런드 주식으로 주겠다는 이례적인 제안을 수락한다. 다른 공연 일정이 있어서 토론토 공연을 계속 이어 나가기 어려웠던 그는 미안한 마음에 브리런드 주식을 3,000달러어치를 샀다. 바빴던 그는 사놓았던 주식을 까맣게 잊고 있다가 우연히 신문에서 주당 50센트에 매수했던 브리런드 주식이 1달러 90센트까지, 4배 가까이 올랐다는 기사를 접한 뒤로 투자에 푹 빠지게 되었다.
브리런드에 투자했다가 성공한 이후, 투자만 하면 빠르게 부자가 될 것만 같은 마음에 본격적으로 매매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바람과는 달리 손실만 보았다. 왜 계속 실패하는지 자신의 매매 결과를 찬찬히 분석하며 자신만의 투자 원칙과 함께 ‘박스이론’을 만들었다. 그는 자신만의 원칙으로 2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시장에 새 역사를 만들었다. 니콜라스 다바스는 ‘댄서 마법사’로 불리며 수많은 화젯거리를 만들었고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타임(Time)》은 다바스를 ‘주식시장 최고의 예측 전문가’라고 소개했으며 《배런스(Barron’s)》는 그의 놀라운 성공 신화를 특집 기사로 실었다.
그의 첫 책 『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는 출간하자마자 40만 부 이상 판매되는 등 다바스는 월스트리트의 총아로 떠올랐다. 당시 법무부 장관은 “온통 거짓말투성이”라고 소리치며 그의 책을 집어던지는 등 그를 맹렬히 비난했다. 그러나 그의 책은 미국증권거래소 중 하나인 아멕스의 법을 바꾸는 소동까지 일으킬 정도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10여 년 후 그는 출판사에서 새로운 책을 내자는 제안을 받는다. 박스이론의 성공담을 보여주는 첫 책과 달리 주식시장의 본질과 함께 개인 투자자로서 기관이나 세력, 공매도에 흔들리지 않고 성공하는 노하우를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다.
주식 초보자에서 불과 10년 만에 전문가가 된 그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외트뵈시로란드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헝가리에서 가장 잘 알려진 《크로스 워드 낱말 퍼즐》 편집자이자 스포츠 작가로도 활동했다.
역자 : 권정태
증권가에서 이른바 ‘고수 중의 고수’로 널리 알려진 1세대 주식 트레이더다. 1989년 대학 때부터 현재까지 28년간 시장에서 꾸준히 실전 경험을 쌓아왔다. 1999년 4,300%의 경이적인 연수익률을 기록하고 닷컴버블로 세계증시가 동반 폭락한 2000년에도 100% 이상의 연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저서에서 언급한 장세와 상관없는 단기투자전략의 장점을 증명했다.
삼성전자, 데이콤, 하나로통신, 델타익스체인지 등에 근무하면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는 안목을 키웠다. 현재는 선물, 옵션, 원달러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상품을 운용하며 현재 전문트레이딩그룹인 ‘포스랩’을 이끌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1999년 트레이더가 직접 저술한 최초의 실전주식투자전략서인 《내 궁합에 맞는 주식투자전략》과 《주식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101가지 이야기》, 《대박투자의 8가지 황금률》, 《승부사 권정태의 대박투자 족집게 과외》 등이 있다.
리뷰
4.6
구매자 별점
38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추세매매가 무엇인지에 대해 눈을 뜨게 해준 책
kjk***
2025.06.08
이 책의 가치는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사람이 하게 되는 시행착오를 고스란히 썼다.
kkh***
2025.01.02
재미있게 읽을만 함. 어떤 테크닉을 원한다면 내용은 부족할 수 있음.
agc***
2024.05.27
건전한 리뷰 문화를 위해 비공개 되었습니다.
par***
2023.07.18
박스 이론을 공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gki***
2022.12.31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