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혁신지식 상세페이지

경영/경제 경영일반 ,   경영/경제 CEO/리더십

혁신지식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9가지 지혜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20%12,000
판매가12,000

혁신지식작품 소개

<혁신지식> 지식사회에서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

인류사회는 발전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현재가 과거보다 더 살기 좋은 시대라고 말할 수 있을까? 발전의 혜택은 모든 사람에게 고루 돌아가지 않는다. 또 발전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뒤처진 사람은 좌절감과 더불어 수혜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21세기 지식사회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는 사람은 전체 인류의 20퍼센트뿐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지식사회에서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까? 저자인 박재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지식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이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 즉 혁신지식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식사회의 가장 큰 특징은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달되며, 모든 이들에게 공개되어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것이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능력에 있어 모두가 탁월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정보의 쏠림 현상, 빈부격차를 해결하고, 정보를 지식으로 재생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만이 지식사회에서 성공하는 방법이다. 그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9가지 지혜를 두루 갖출 필요가 있다.

저자가 고안한 9가지 지혜는 지식사회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고, 또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요소를 모두 담고 있다. 앞서 말했듯 지식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이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 혁신지식을 갖춰야 한다. 혁신지식은 정보력, 창의력, 협력으로 만들어지는데, 이 세 가지 조건은 인생의 ‘비전’을 포함하는 9가지 지혜로 구성된다. 비전을 세우라, 바이링구얼이 되라, 컴퓨터를 사랑하라, 시계열로 보라, 횡단면으로 보라, 역발상을 도모하라, 시너지를 추구하라, 코칭 파트너가 되라, 승승사고를 가지라. 이 9가지 지혜를 모두 갖출 때 생각과 행동을 바꾸고 나아가 지식사회의 경쟁력인 혁신지식을 만들어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출판사 리뷰

성공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꿔라!

정보를 이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
성공을 위한 혁신지식을 키워라


지식사회에서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
인류사회는 발전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현재가 과거보다 더 살기 좋은 시대라고 말할 수 있을까? 발전의 혜택은 모든 사람에게 고루 돌아가지 않는다. 또 발전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뒤처진 사람은 좌절감과 더불어 수혜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21세기 지식사회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는 사람은 전체 인류의 20퍼센트뿐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지식사회에서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까? 저자인 박재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지식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이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 즉 혁신지식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식사회의 가장 큰 특징은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달되며, 모든 이들에게 공개되어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것이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능력에 있어 모두가 탁월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정보의 쏠림 현상, 빈부격차를 해결하고, 정보를 지식으로 재생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만이 지식사회에서 성공하는 방법이다. 그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9가지 지혜를 두루 갖출 필요가 있다.
저자가 고안한 9가지 지혜는 지식사회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고, 또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요소를 모두 담고 있다. 앞서 말했듯 지식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이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 혁신지식을 갖춰야 한다. 혁신지식은 정보력, 창의력, 협력으로 만들어지는데, 이 세 가지 조건은 인생의 ‘비전’을 포함하는 9가지 지혜로 구성된다. 비전을 세우라, 바이링구얼이 되라, 컴퓨터를 사랑하라, 시계열로 보라, 횡단면으로 보라, 역발상을 도모하라, 시너지를 추구하라, 코칭 파트너가 되라, 승승사고를 가지라. 이 9가지 지혜를 모두 갖출 때 생각과 행동을 바꾸고 나아가 지식사회의 경쟁력인 혁신지식을 만들어낼 수 있다.

성공하는 인재가 되기 위한 경쟁력을 갖춰라!
인류사회는 산업사회를 거쳐 지식사회로 진입했다. 지식사회는 말 그대로 ‘지식’이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사회를 말한다. 여기서 지식이란 정보를 수집, 분석해 변화를 감지하고 이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앞으로 이러한 지식사회의 경향 및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에서 ‘감지하고 반응하는’ 지식경영을 강화할 것이다. 또 개인의 삶 역시 지식에 더욱 의존하게 될 것이다. 정확한 정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활동 및 성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지식이 정보를 이용하여 급변하는 환경에 적절히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했다면, 지식사회에서는 그 이상의 것이 요구된다. 반응하고 대응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정보를 이용해 혁신을 가져오는 능력, 혁신지식을 갖춰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혁신은 새로운 것을 도입하기 위한 기술 또는 절차의 변화를 말한다. 예를 들어 트랜지스터가 진공관을 대체함으로써 성능이 완전히 다른 새로운 컴퓨터 시대를 열었던 것은 기술의 혁신이다. 자동차 판매 방식에 리싱 제도를 도입한 것은 절차의 혁신이다. 이렇듯 다양한 형태의 혁신이 개인, 기업 그리고 국가적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 기술 및 절차의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킬 혁신지식은 지식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

시계열로 보고, 횡단면으로 사고하고, 역발상을 도모하라!
지식사회의 성공 요인인 혁신지식은 세 가지로 이루어진다. 정보력, 창의력, 협력이다. 그중에서 창의력은 세상에 이미 존재하는 것들의 새로운 결합을 의미한다. 창의적인 생각과 행동은 기존의 것을 반복하지 않은 새로운 것이어야 한다. 또는 과거의 것을 새롭게 결합한 것이어야 한다. 이러한 것을 개인의 머릿속에 생각으로 가둬두지 않고 표현하는 것, 이것이 바로 창의력이다.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저자는 시계열, 횡단면, 역발상의 개념을 제시한다.

* 시계열로 보라: 시계열자료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떤 현상의 속성이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모아둔 자료다. 예컨대 날마다 달라지는 주식의 가격을 날짜순으로 모으면 주식 가격의 시계열자료가 된다. 시시각각 변하는 무수한 현상들이 시계열자료로 정리될 수 있다. 시계열을 이용하면 우리 생활의 많은 현상을 묘사, 설명, 예측 통제할 수 있는데 이를 시계열접근이라고 한다.
시계열접근은 앞서 말한 기술 및 절차를 시계열적으로 다루는 것을 의미한다. 기술 절차의 현재 상태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미래까지 시계열적으로 따져보는 것이다.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변화해왔고, 어떤 외부 요건과 요인들이 작용해 그러한 변화가 일어났으며, 그 변화가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또 나아가 현재의 것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 연속선상에서 다루는 것이다. 이렇듯 문제를 더 세부적이고 연속적으로 보는 것이 시계열접근이다.


* 횡단면으로 보라: 횡단면자료란 특정 시점 또는 기간에 어떤 현상의 크기를 서로 다른 주체에 대해 측정한 자료를 가리킨다. 예컨대 2014년 현재 세계 각국의 인구, 한국의 도별 면적이나 어느 학급 학생들의 신장 등 개인, 기업, 국가 차원의 다양한 부분에서 횡단면자료를 얻을 수 있다.
시계열과 마찬가지로 횡단면자료를 이용해 현상을 묘사, 설명, 예측, 통제하는 것을 횡단면접근이라고 한다. 횡단면접근은 우리 생활의 여러 가지 기술 및 절차를 횡단면적으로 다루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현상의 값을 여러 주체를 대상으로 측정하는 것이다. 비교 대상이 되는 주체들의 현재 상태와 상호간의 차이가 어떤 여건과 요인들에 의해 초래되었는지 찾아야 한다. 또 조정 가능한 사항들을 실행에 옮겨 기존의 기술 및 절차를 좀 더 나은 것으로 만드는 것이 횡단면접근이다.

* 역발상을 도모하라: 역발상이란 발상구도 즉, 어떤 일에 대한 생각의 틀을 뒤집는 것을 말한다. 이 발상구도는 개인의 생각을 지배하고 행동을 결정한다. 또 무의식중에 작동하며 쉽게 변화하지 않는다. 그러나 영원히 바뀌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실은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환경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이 변화는 매우 점진적이기 때문에 발상구도의 자연스러운 변화로 인한 혁신 방안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앞서 살펴본 시계열과 횡단면접근이 점진적인 혁신 방안을 위한 것이었다면, 역발상은 급진적인 혁신 방안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기존의 발상구도를 바꾸거나 뒤집는 노력을 해야 한다. 역발상을 도모하는 방법에는 몇 가지 요령이 있다. 주체와 객체를 바꾸는 주객전도, 평소 선호하던 부분을 전복시키는 선호파괴, 어떤 기술 및 절차의 구조, 형태, 성능의 표준에 대한 발상구도를 전환하는 표준파괴, 일의 순서나 시기를 바꿈으로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기회창출, 내부 세계를 둘러싼 경계를 과감히 허무는 영역파괴 등이 있다.


책속으로

비전을 세운다는 것은 앞을 내다보는 것을 의미한다. 인생을 멀리 내다보고 평생 이 세상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이며 그것을 어떻게 해낼 것인가를 구상하고 결심하는 일이다. 인생의 비전은 3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사명과 가치와 계획이 그것이다. 사명이란 내가 평생 이 세상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가에 관한 것이고, 가치란 사명을 수행할 때 어떠한 원칙을 지켜갈 것인가에 관한 것이며, 계획이란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어떠한 방법을 취하고 어떠한 시기에 어떠한 목표를 달성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갈 것인가에 관한 것이다.

지식사회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정보를 획득해야 한다. 정보는 어떻게 얻어지는가? 당연한 말이지만, 정보의 원천과 소통함으로써 얻어진다. 여기서 소통은 “심벌을 사용해 의미를 만들어내고 공유하는 과정”을 말한다. 소통은 비단 정보의 획득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개인생활, 직장생활 그리고 공적 활동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기능이다. 우리의 모든 생활이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함으로써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소통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나의 의사를 잘 전달하고, 다른 사람의 의사를 잘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인간 생활의 기초가 된다.

모든 조직에서 사무실 근무자들뿐만 아니라 생산 및 서비스 현장의 모든 종사자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업무에 컴퓨터를 이용한다. 컴퓨터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입수하여 의사결정을 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동료들과 소통하며 협력하는 데에도 필수적이다. 앞으로 컴퓨터는 더욱 소형화되고 속도가 빨라지며 입력 방식이 다양화되고 기능이 인공지능화 할 것이다. 또한 다른 기술들과 융합이 촉진될 것이며 인터넷망 역시 더욱 강화될 것이다. 그러면 컴퓨터가 직장생활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바꾸어놓을 것이다. 컴퓨터의 자료처리능력 또한 획기적으로 향상됨으로써 다량의 자료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술이 출현했다. 이 기술은 현재 자연 언어처리, 인간게놈 분석, 날씨 시뮬레이션, 금융사기 추적 시스템 등에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시계열을 이용해 우리 생활의 많은 현상을 묘사, 설명, 예측, 통제하는 것을 통계학 등에서는 시계열분석이라고 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시계열분석보다는 시계열접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자 한다. 시계열접근은 우리 생활의 여러 가지 기술/절차를 시계열적으로 다루는 것을 의미한다. 즉, 어떤 기술/절차가 현재 어떠한 상태에 있는가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과거부터 미래까지 시계열적으로 따져본다는 뜻이다.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기술/절차가 어떻게 변화해왔고, 어떠한 외부 여건과 외부 요인들이 작용해 그러한 변화가 일어났으며 그러한 변화가 어떠한 결과를 가져왔는가를 찾아내고, 이로부터 현재 당면한 외부 여건과 미래에 예상되는 외부 여건하에서 현재의 기술/절차를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를 찾아내는 것이다.

횡단면접근은 다시 말할 필요도 없이 우리 생활의 여러 가지 기술/절차를 횡단면적으로 다루는 것을 의미한다. 즉, 어떤 기술/절차에 대해 우리 것에만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다른 주체들의 그것은 어떠한 상태에 있는가를 조사하고, 우리의 기술/절차와 다른 주체들의 기술/절차들 간 차이가 어떠한 여건이나 요인들로 초래되었는가를 찾아내며, 조정할 수 있는 사항들을 조정함으로써 우리의 기술/절차를 바람직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기술/절차에 대한 횡단면접근이다. 시계열접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많은 경우 우리는 횡단면접근으로 점진적 혁신 방안을 비교적 쉽게 만들어낼 수 있다. 예컨대, 자동차회사의 판매부서 직원은 현시점에서 국내외 경쟁사들의 자동차판매 방식과 외부 여건 및 외부 요인들을 조사, 비교해봄으로써 자사판매 방식의 점진적 혁신 방안을 찾아낼 수 있다.

발상구도는 적어도 2가지 특징을 가진다. 첫째, 무의식중에 작동한다는 점이다. 발상구도는 의식적으로 그것을 끄집어내서 의존하려고 하지 않아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발동해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둘째, 쉽게 변화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발상구도는 사람이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바꾸려고 하지 않는 한 어지간해서는 변화하지 않는다. 그래서 고정관념이라는 말까지 생겨난 것이다. 그렇다면, 발상구도는 영원히 바뀌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실은 발상구도 역시 우리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환경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러나 보통 매우 점진적이고 느리게 변화하기 때문에 발상구도의 그러한 자연적인 변화로는 우리에게 필요한 혁신 방안이 얻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혁신 방안, 특히 급진적인 혁신 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기존의 발상구도를 바꾸거나 뒤집는 노력을 해야 한다. p.173~175

지식사회에서는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지식을 효과적으로 창출, 공유, 활용, 축적하기 위해 기업의 운영 방식이 과정 중심의 팀워크 체제로 변화한다. 이에 따라 인간관계 역시 동반자 관계로 바뀐다. 지식사회에서는 같은 조직 내의 동급자 간이나 상·하급자 간은 물론 조직 외부의 모든 사람과도 동반자로서 협력을 도모해야만 한다. 협력은 아름답고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삶의 자세이지만, 정보력과 창의력을 효과적으로 갖추기 위해서도 필수불가결한 삶의 방식이다.

코칭 파트너십이란 ‘코칭’을 통해 협력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코칭이란 본디 스포츠에서 빌려온 말로 코치가 선수를 지원해서 경기를 잘하도록 이끄는 것을 가리킨다. 즉 상하관계에 있는 사람들 간에 상급자는 코치가 되어 하급자를 지원하고, 하급자는 선수가 되어 상급자의 지원을 받아 일을 잘 해나가는 것을 코칭이라고 한다. 이때 상하관계의 사람들 간에 이루어지는 협력관계를 코칭 파트너십이라 한다. 이를 코치 입장에서 보면 코칭 리더십이라 할 수 있는데, 앞에서 본 ‘파트너링 리더십’의 하나다. 코칭은 흔히 ‘멘토링’과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그것과는 구분하는 것이 좋다. 멘토링은 전문가 또는 상급자가 자신들의 축적된 지식과 삶의 경험을 동원해 고객 또는 하급자의 삶 또는 일을 종합적으로 계속 보살피고 조언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비해 코칭은 전문가 또는 상급자가 고객 또는 하급자로 하여금 잠재력을 동원해 삶 또는 일의 과제들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도록 지원해주는 것을 말한다.

승승사고란 경쟁 과정에서 경쟁의 결과가 언제나 승-승이 되도록 추구하는 사고를 말한다. 자신도 이기고 상대도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하여 그러한 방법을 찾고 경쟁하고자 노력하는 사고방식을 말한다. 인간사회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경쟁의 사고방식은 승패사고다. 나는 승하고 상대는 패하게 하자는 것이다. 이러한 사고는 인간사회의 모든 경쟁을 영합게임이라고 보는 데서 기인한다. 영합게임이란 모든 게임 참가자의 게임을 통한 득실의 결과를 합치면 영(0)이 되는, 즉 득실이 없어지는 게임을 가리킨다. 이와는 달리 정합게임은 게임의 전체 결과가 정(+)의 득이 되는 게임을 말하고, 부합게임은 게임의 전체 결과가 부(-)의 득, 즉 실이 되는 게임을 말한다. 영합게임적 사고는 경쟁을 통해 한 사람이 더 가지면 다른 사람은 그만큼 덜 가질 수밖에 없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이 사고는 바람직하지 않다. 다음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 경우에는 상대도 같은 사고로 행동할 것이므로 결국은 패-패의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저자 프로필

박재윤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경제학 박사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경제학 석사
    서울대학교 경제학 석사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 경력 통상산업부 장관
    재무부 장관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 근무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아주대학교 총장
    부산대학교 총장
    미국 유타대학교 교환교수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원 교환교수

2015.11.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및 석사를 수료했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Indiana University)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21년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 재무부 장관, 통상산업부 장관을 거쳐 부산대학교와 아주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원(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 미국 유타대학교(The University of Utah)의 교환교수로 근무했다. 현재 지식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혁신지식을 위한 9가지 지혜가 필요하다는 신념으로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 성공을 부르는 9가지 필요충분조건

프롤로그 | 21세기는 지식사회다
인류사회는 어떤 길을 걸어왔나
정보기술의 발달
정보기술과 기업경영 및 가계생활
완전히 새로운 경쟁력의 원천
지식은 어떤 특징을 갖는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경쟁이 달라졌다
누가 살아남는가

지혜1. 비전을 세우라
인생의 앞을 내다보는, 비전
기여하기 위한 역할, 사명
삶의 원칙, 가치
비전을 현실화하는 동력, 계획
비전서를 만들어라
비전이 있어야 성공한다

지혜2. 바이링구얼이 되라
모든 것은 소통으로 이뤄진다
말과 글의 역사
인류의 4분의 1이 영어로 소통한다
우리에게 영어가 낯선 이유
한·영 바이링구얼 되기 프로젝트

지혜3. 컴퓨터를 사랑하라
컴퓨터 없이 살 수 있을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없애다
먼저 컴퓨터를 알자
더욱 안전한 컴퓨터 활용을 위하여
더욱 쾌적한 컴퓨터 사용 환경을 위하여

지혜4. 시계열로 보라
시계열접근이란?
시계열접근의 방법
시계열접근과 역사학

지혜5. 횡단면으로 보라
횡단면접근이란?
횡단면접근의 방법
횡단면접근과 철학 및 국제학


지혜6. 역발상을 도모하라
역발상이란?
역발상의 모델
역발상의 잠재력을 키우는 방법

지혜7. 시너지를 추구하라
전체가 각 부분의 합보다 큰, 시너지
시너지의 조건
시너지의 추구

지혜8. 코칭 파트너가 되라
새로운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코치의 방법
선수의 방법
코칭의 성과

지혜9. 승승사고를 가지라
모두 이기는 경쟁은 없을까?
승승사고에는 무엇이 필요한가
승승사고를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모두 이기는 협상을 위하여

에필로그 | 9가지 지혜와 우리의 삶
지식사회 지혜모형을 구성하는 요소들
지식사회 지혜모형은 국가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는가

부록 | 지식사회에서 성공하는 81가지 팁
미주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