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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언어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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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언어

강이 들려주는 세상 이야기
소장종이책 정가13,800
전자책 정가20%11,000
판매가11,000
강의 언어 표지 이미지

강의 언어작품 소개

<강의 언어> “나는 빗방울이 되어 지상으로 떨어졌다.
하나의 물방울로 떨어진 나는 바다와는 다른 존재로 태어났다”

독특한 영감과 환상적인 세계를 몽환적으로 그려낸
어른을 위한 특별한 동화 소설!

<나무의 언어> FiordiBarocco 문학상 수상작! 이 후 그 두 번째 이야기!
유럽인들의 격찬을 받은 베스트셀러!
인류와 강의 관계에 대해 재해석한 작품!


살아있는 역사의 강, 인간과 대지를 연결하는
깊고 아름다운 강의 목소리
유럽인들의 격찬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나무의 언어》에 이어 발표된 《강의 언어》 또한 작가의 독특한 영감과 환상적인 세계가 잘 그려져 있다. 이야기는 ‘강’의 탄생부터 시작한다. 안락한 구름에서 태어난 작은 물방울 하나가 지상에 빗물로 떨어지면서 ‘강’이라는 존재로 세상에 합류한다. ‘강’이 바라본 인간의 역사는 ‘피의 역사’이다. 침략과 약탈, 정복과 욕망의 역사인 것이다. 태초에 원시 인류들이 ‘불’을 발견하면서 인간의 역사는 시작된다. 그리고 ‘불’은 물질문명의 시작이기도 하면서 ‘정복의 역사’ 서막이기도 했다. 아울러 그것은 여성 중심의 사회에서 남성 중심의 사회로 이동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은 태초의 ‘불’로 대변되는 권력과 욕망을 로마제국에서부터 히틀러의 2차 세계대전까지 인간이 벌인 ‘살육의 축제’를 이야기한다.
‘강’을 통해 바라본 인간의 역사, 과장되거나 미화됨 없이 자연의 시각으로 마치 딴 세상 얘기를 조금은 몽환적으로 잔잔하게 들려주는 이 작품의 미덕은 그것이라 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살아 있는 역사의 강, 인류를 용서하고 희망찬 미래를 노래하다!
시간이 지나면 역사는 신화가 된다. 그리고 그것은 계속 반복된다.

인간이 보지 못하는 세계에서의 ‘강’은 수많은 신과 정령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린크스와 목신 판의 이야기, 태양신과 파에톤의 이야기, 산드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그림에 얽힌 이야기 등을 인간의 시각이 아닌 ‘강’의 시각으로 들려준다. 특히 땅의 정령 ‘노움’과 요정 ‘살마키스’의 이야기는 인간의 역사와 이어져 있다. 인간 세상에 나온 ‘노움’이 인간이 되기 위해 돈을 만들고 부리며 사회에 동화되는 과정은 다름 아닌 인간 사회의 모습을 ‘정령의 인간화’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정령인 ‘살마키스’가 완전한 여성이 되기 위한 과정은 인간의 본능적 생리와 욕망(성욕)을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강’은 왜곡되고
오염된 인류에게 메시지를 던진다.

“그 동안 나를 포함하여 전 세계의 주요 강에서 벌어진 일들은 ‘콘크리트화’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그것은 온갖 건물이 끝없이 세워졌기 때문이다. 건물과 지표면은 오랜 세월을 견딜 수 있는 단단한 콘크리트로 덮여졌다.”

“인간은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물을 이용했다. 광대한 지층 위를 흐르던 강은 단단한 암석층으로 다져놓은 수로를 따라 흘렀고, 제방, 방수로, 수력 발전소에 가서는 흐름이 끊어져버렸다. 그리고 구불구불 굽이쳐 흐르던 강의 자연스러운 흐름은 직선으로 바뀌고 말았다.” _본문 중에서

강은 구불구불 흐른다. 그러나 무한한 발달을 지향하는 인간은 강의 흐름을 직선화시키고 ‘강’의 존재 역시 왜곡된 직선의 문화로 개발한다. 거기에는 인간의 침략과 약탈, 죽임의 역사가 있다. 그리고 지금은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죽이고 있다. 그래서 ‘강’은 인류에게 작은 소망의 메시지를 보낸다. 더 이상의 무분별한 개발과 왜곡을 지양하고 원래의 구불구불 흐르는 ‘강’으로 놓아달라는 것, 그것이다.

추천사

새로운 시각으로 인류와 강의 관계에 대해 재해석한 이 작품은 살아 숨 쉬는 자연의 열정적인 증언을 통해 모든 이의 가슴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_안토니아 야키아 <일 코리에레 델라 세라>

강이 정말 귓가에서 속삭이며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다. 그 표현은 강이 증발하거나 녹아버리거나 어디론가 흐르는 것처럼 생생하다. _클라우디오 마그리스


죠르지오 사비아네의 《수직 바다》 이후로 인간의 발자취를 이토록 강렬하게 이야기한 책은 없었다! _쥬세뻬 아모로소 <가쩨타 델 수드>

카르마, 운명, 중세의 마술과 연금술, 형이상학, 성령, 유대교, 기독교······. 이 모든 사상과 철학, 인류의 모든 것이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_마리나 져소니 <일 죠르날레>


저자 프로필

귀도 미나 디 소스피로

  • 학력 남캘리포니아 대학 영화제작과

2020.09.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는 철저히 나무의 입장에 서서 글을 쓰기 위해 연구한 시간은 자그마치 12년이 걸렸다. 영국과 스코틀랜드, 웨일즈에 있는 주목을 찾았던 작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주목 생태지에서 1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킬라니 주목을 발견하고, 마침내 작품의 주인공을 찾아냈다고 생각했다. 이 시점에서 작가에겐 소위 말하는 ‘시적 허용’이 필요했다. 킬라니의 주목은 웅성(雄性)이었던 것이다. 그래도 과학적 허용을 얻는 것이 쉽지 않았다. 과학자들에게 조언을 부탁했을 때 그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그는 참고 자료의 개요와 저자의 해설을 작성했고, 식물학적인 해설과 주석을 읽고 나서 과학자들의 태도는 완전히 바뀌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유서 깊은 이탈리아계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밀라노에서 자랐다. 헝가리 출신인 작곡가 미클로스 로짜의 지도를 받았던 그는 스승의 강력한 권유에 따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남캘리포니아 대학의 영화제작과를 다녔다. 현재 마이애미로 이주하여 아내,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그의 작품은 모두 자연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첫 소설 《나무의 언어》로 FiordiBarocco 문학상을 수상한 뒤 《강의 언어》, 《화산》을 연이어 발표하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저자 소개

귀도 미나 디 소스피로

《강의 언어》는 작가 특유의 재치를 동원하여 강과 인간, 신과 요정의 신화와 역사를 잔잔하게 들려주고 있다. 강을 통해 바라본 이 같은 인간의 역사는 한 치의 과장이나 미화 없이 오직 자연의 시각으로, 조금은 몽환적으로 그려짐으로써 한 편의 대 서사시를 이루어내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유서 깊은 이탈리아계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밀라노에서 자랐다. 헝가리 출신인 작곡가 미클로스 로짜의 지도를 받았던 그는 스승의 강력한 권유에 따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남캘리포니아 대학의 영화제작과를 다녔다. 현재 마이애미로 이주하여 아내,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그의 작품은 모두 자연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첫 소설 《나무의 언어》로 FiordiBarocco 문학상을 수상한 뒤 《강의 언어》, 《화산》을 연이어 발표하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목차

프롤로그 006


1부 016


2부 206



에필로그 291


등장인물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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