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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세렌디피티 상세페이지

어른의 세렌디피티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0,000원
판매가
10,000원
출간 정보
  • 2020.03.24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00 쪽
  •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6363903
ECN
-
어른의 세렌디피티

작품 정보

자잘한 생각들이 쌓여 어른이 된다! 다들 무슨 생각해?

▶ 누구나 앞으로의 시간을 기대할 자격이 있다.


이 책은 묘한 중독성이 있다. 고작 스물셋 밖에 되지 않은 심세은이라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20대가 유창하고 멋진 말들을 내뱉기에 부족한 경험과 연륜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어떤 청춘의 삶을 살아가고 느끼는지 꿋꿋하게 적어냈다. 심지어 시도 썼다.
누구나 젊었을 적 한 번쯤은 하게 되는 다양한 고뇌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떤 어른이 되어 가야 할지, 어떤 시간을 쌓을 것인가에 대해 많이 고민하지만 결국 그 어떤 고민도 다 재밌는 것 아니겠냐며 유쾌하고 쿨하게 넘긴다. 이어 괜찮다고 토닥인다. 대놓고 위로하기보다 저절로 위로되고 각자의 인생을 생각하게 만든다. 제 나이에 맞게 행복해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음에도 또다시 길고 긴 인생을 어떻게 바라볼지에 대한 고민을 반복하고 반복하는 젊은이다. 그러나 완벽한 어른이 될 거라고 자만하지도 않는다. 다만, 그냥 기대한다. 도서관 사서로 일하며 많은 책을 접하고 그것을 통해 계속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여 삶의 흥미를 돋우며 산다. 그것을 계속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 하는데 그 마음과 느낌이 이 책 속에 전부 반영되어 있다. 사람, 자연, 사회생활, 강박, 소원, 가족, 시간, 사랑 등 수많은 것들에 대해 느끼고 담아왔던 마음의 소리를 거침없이 드러내 읽는 재미가 있다. 가끔은 유치한데 고개를 대차게 끄덕이게 만드는 문장들이 등장한다. 이십 대를 기대하게 만들고, 지나간 이십 대를 회상하게 만든다. 잊고 있거나 놓칠 뻔한 ‘인생’이라는 단어와 그 자잘한 의미를 상기시킨다. 이상하다. 50대 정도나 되어야 할 것 같은데 20대에 별말을 다 한다. 그게 이 책의 매력이다. 우리에게는 그 누구나 자신의 일상이 있다. 그것을 바라보는 관점의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함을 주장하고 있는데 그러므로 이왕 살아가는 거 좋은 관점을 갖고 행복하게 살자고 이야기한다. ‘나’를 놓지 않되, 타인과 자신의 경계를 허물고 다 함께 나아가려 하는 스물셋 청춘의 별의별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이 독서의 시간 동안 자신이 만들어나갈 시간 또한 기대하며 읽을 수 있길 바란다. 이제 정말 진지하고도 유쾌한 그 이야기를 만나러 가보자.



▶ 결국 모두가 낭만적인 삶을 일구어 갈 테니까!


각자가 기억하는 투박하지만 빛나던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그 기억할 일 만드는 것을 즐기고, 그것을 인생의 에너지로 승화시키는
이십 대 청춘의 자잘한 이야기가 바로 여기 있다.
나무를 보고 감격했다가 어느 날은 그냥 지나친다.
사랑을 믿고 싶다가 가끔은 귀찮게 여겨진다.
자신이 쌓아가는 시간과 주변 사람들을 좋아하며,
개운하게 씻고 올라간 침대 위에서 편안한 행복을 느낀다.
친구들이 순진하다 놀려도 너희랑 노는 게 좋다고 까불거리며 옆에 꼭 붙어 있다.
혼자의 시간은 하나도 보낼 줄 모르던 스무 살이,
스물셋이라는 나이에 혼자 있는 시간을 최고의 행복으로 여기고 산다.
이토록 평범한데 이런 삶을 특별하게 만들 줄 아는 청춘의 능력이란 무엇일까?

작가 소개

심세은

도서관 사서. 사람을 웃게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삶을 한 편의 시로 여기는, 씩씩한 20대 청춘

인스타그램 pizza_seeun
블로그 https://blog.naver.com/sse_creative
유튜브 쎄책상담 시작한 지 일 년도 되지 않은, 책을 통한 상담 및 상담요청이 없을 시 소소한 영상거리를 올리고 있어요! 내가 책 읽는 것을 알게 되는 이들은 대부분 놀라는 반응이 앞서 나온다. 그만큼 외향적이고 까불기 좋아하며 정적인 행동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사람이 나다.
그러나 나는 정적인 활동을 명명백백 아낀다. 주말이면 방에서 글쓰기에 몰두하고 엎드려 영화를 본다. 덕분에 시력은 많이 떨어졌지만 따뜻하고 행복하다.
가끔 몸이 근질근질하면 음악을 켜고 혼자 춤을 추며, 사람을 만난다. 사실 어떤 생각과 어떤 모습으로 살든 정답은 어디에도 없다. 각자 사는 게 정답이고 그에 맞는 답안지다. 그 다양한 답안지가 있다는 게 좋아 글을 쓰기 시작했고, 내가 만들어 낸 답안지를 부족해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다. 외향적인 사람도 깊은 정서를 가질 수 있음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그저 그렇게 세상을 알아가고 재미있어하는 사람이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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