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그남자 그여자의 하얀 거짓말 상세페이지

그남자 그여자의 하얀 거짓말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50%↓
4,500원
판매가
4,500원
출간 정보
  • 2006.07.12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5만 자
  • 5.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그남자 그여자의 하얀 거짓말

작품 정보

사랑과 신뢰,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전제로 하는 하얀 거짓말
물론 사람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히고, 의도 자체가 악의적인 거짓말은 있어서는 아니 될 것이고, 그런 거짓말을 하는 인간 또한 이 사회에 하등 도움이 안 되는 인간일 것이다. 다만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진의는, 부부간에 사랑과 믿음을 전제로 하는 하얀 거짓말이다. 함께 아프기보다는 나만 알고 있는 게 더 좋을 것 같은 사실들- 남자들만의 세계에서, 혹은 여자들의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소재나 화제이건만 그것을 안방에 돌아와 설명(혹은 해명)하자면 말이 길어지고, 이리저리 꼬이고, 결국은 오해의 골만 더욱 깊어지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그런 순간, 당신의 순발력과 임기응변을 최대한 발휘하여 하얀 거짓말을 전하는 게 오히려 더 좋을 것이다. 그리고 그 말을 할 때의 마음은 올곧게 상대방에 대한 깊은 사랑과 배려를 담고 있어야 한다.

♂ 점입가경 ‘그 남자 그 여자의 하얀 거짓말 ’본문 속으로
Episode1. 모처럼 사랑을 나눈 후에 아내가 내 귀에 대고 속삭인다. “자기야, 난 다 이해해. 남자들 밖에서 가끔 그런 것도 한다는 거. 그리고 자기는 그런 거 싫어 한다는 것도 알아. 분위기가 어쩔 수 없어서 그럴 일이 생기면 내 눈치 너무 보지 마. 다만, 어느 여자에게든지 마음만은 주지 마. 자기를 만족 못 시켜줘서 정말 미안해…. 난 다 이해해, 그런 남자들 세계.” (김태연 · 마음만은 주지 마)

Episode2. 새벽 3시 30분경 문이 찰칵 하고 열리더니만 내가 들어와, 거실에 앉아 있는 그녀는 쳐다보지도 않은 채 곧장 안방으로 들어가더란다. 그것도 손에는 어디선가 꺾어온 장미를 한 아름 들고서…. 그리고는 아내가 누울 자리에 장미 꽃잎을 하나, 둘 따서 ‘I LOVE YOU’라고 만들어놓고는 침대 한 귀퉁이에 모로 누워 잠이 들었다고 한다.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아내는 그 새벽에 한바탕 울었다고 한다. 그리고 침대 위 장미 잎으로 수놓아진 글자들을 온전히 간직하기 위해 작은 방으로 옮겨가서 잠을 잤던 것이다. (이준희 · 꽃으로 사람의 마음을 때리다?)

Episode3.…하지만 중독 같은 주식 투자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습니다. 이미 막다른 상황에 다다른
저는 당장 눈앞의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마음이 앞서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고
말았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의 이사 중에 저한테 치근대는 분이 있었는데 너무나 속보이고 창피한 일인 줄 알면서도 그에게 사정 얘기를 하고 도움을 청한 것입니다. 그는 선뜻 도와주겠다고 하더군요. 물론 빚 정리를 다 해주는 대가로 전 그와 하룻밤을 보내야 했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제 자신이 너무너무 비참해집니다.
“여보, 아가야… 너무 너무 미안해. 미안하다는 말도 차마 못하겠어.” (김순애 · 하룻밤의 값비싼 대가)

작가

이정환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4년
경력
인터넷 한국일보 디지털 특파원
월간 <포토넷> 취재기자
밀라노 오페라단 사업부 이사
(주)미디아트 특수영상 실장
신씨네 컴퓨터그래픽실장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그남자 그여자의 하얀 거짓말 (이정환)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에세이 베스트더보기

  • 단 한 번의 삶 (김영하)
  •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주언규)
  • 비효율의 사랑 (최다은)
  • 빛과 실 (한강)
  • 붙잡지 않는 삶 (에크하르트 톨레, 루카)
  • 개정판 | 쓸 만한 인간 (박정민)
  • 사랑의 기술(5판) (에리히 프롬, 황문수)
  • 오역하는 말들 (황석희)
  • 온전한 사랑의 이해 (다니엘)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 우리는 왜 진정성에 집착하는가 (에밀리 부틀, 이진)
  •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김화영)
  • 심연으로부터 (오스카 와일드, 박명숙)
  • 길 위의 뇌 : 뇌를 치료하는 의사 러너가 20년 동안 달리면서 알게 된 것들 (정세희)
  • 지금 이대로 좋다 (법륜, 박정은)
  • 아무튼, 리코더 (황선우)
  • 나에겐 너무 어려운 스몰토크 (피트 웜비, 임슬애)
  • 결국, 마음에 닿는 건 예쁜 말이다 (윤설)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