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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고 싶다 상세페이지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고 싶다

  • 관심 1
예담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3,800원
전자책 정가
30%↓
9,660원
판매가
9,660원
출간 정보
  • 2013.06.2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9만 자
  • 8.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3440062
ECN
-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고 싶다

작품 정보

조지 메이슨 대학 최고 교수 정유선의 특별하고도 당당한 인생

학창 시절 발표 한번 해보는 게 소원이었던 뇌성마비 장애인 정유선. 그녀는 현재 미국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것도 조지 메이슨 대학의 ‘최고 교수’이다. 2012년에 조지 메이슨 대학은 그녀의 교수법을 높이 평가해 ‘최고 교수상’을 수여했다. 보완대체 의사소통기기라는 컴퓨터 음성기기의 도움을 받아 강의를 하는 그녀는 강의를 위해 일주일 내내 홀로 리허설을 한다. 이 지루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교수가 된 이후 단 한 번도 거르지 않은 것이 ‘최고 교수’라는 결과를 맺었다.

그녀의 삶은 지금까지 그렇게 긍정적이었다. 너무 힘들어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는 순간에도, 손 하나 까딱할 만큼의 힘도 남아 있지 않을 때에도 그녀는 절대 비관적이지 않았다. 세상은 스스로 긍정하고 믿는 만큼만 길을 터준다는 걸 경험으로 터득했기에 남들보다 조금 더 넘어져도 훌훌 털고 다시 일어섰다.

그녀의 아버지는 딸에게 늘 “교수가 돼라”고 했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입 밖으로 말 한마디 내뱉기 힘들었던 그녀는 뜬구름보다 더 허황된 그 꿈을 좇아 한 발 한 발 내딛었다. 그 길에서 수많은 벽에 부딪쳤고 수도 없이 넘어졌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해본 적 없고, 부족한 것 때문에 좌절하기보다 잘하는 것을 더 잘하면 된다고 여기며 당당히 나아가 꿈을 이뤘다.

이 책은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내기 위해 오늘도 정성 어린 한 걸음을 내딛는 ‘참 괜찮은 사람 정유선’과 그녀의 참 괜찮은 삶을 보여주고 있다. 조금만 힘들어도 포기하고 좌절하고 주위 여건을 핑계 삼는 우리에게, 매 순간 도전 아닌 순간이 없었으면서도 자신은 운 좋은 사람이며 인복 많은 사람이라며 주위 사람들과 여건에 오히려 감사하며 “누군가를 위해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앞으로 나아갈 이유는 충분하다”라고 말하는 그녀의 밝은 미소가 크게 다가온다.

작가

정유선
국적
대한민국
학력
조지메이슨대학교 대학원 특수보조 공학사 박사
경력
조지 메이슨 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과 연구 교수
수상
2006년 독일 국제의사소동 보조기기 학회 에세이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고 싶다 (정유선)

리뷰

4.5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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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 메이슨 대학 최고 교수가 된 뇌성마비 정유선의 에세이. 그녀는 한국에서 받아주는 대학이 없어서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이후 자신의 노력으로 교수가 되고 최고의 교수로 강연도 하는 성공한 삶을 산다. 그녀를 뒷바라지한 어머니와 아버지의 노력도 눈물겹다. 이렇게 성공한 삶을 사는 그녀였다지만, 뇌성마비인 자신의 처지를 어린 두 자녀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은 쉽지않은 것이었으리라. “ “엄마가 아주아주 어렸을 때, 높은 열이 나서 병원에 갔어. 의사 선생님께서 열은 내려주셨지. 그런데 아마도 그때 엄마 머리 속 말하는 부분에 상처가 생겼나봐. 그래서 엄마가 말할 때 그런 거야.” 그랬더니 갑자기 예빈이가 내 머리를 수박이 잘 익었나, 두드려보듯이 서너 번 통통통 두드려보더니 “Mom, I think you are just FINE now(내 생각에 엄마는 이제 괜찮아)”라고 명쾌하게 진단을 내리는 것이었다. ”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다. 엄마가 가끔 이상한 표정이 되는 것을 친구들에게 잊지말고 설명해주기 위해서 엄마가 해주는 대답을 잊지 않겠다고 종이를 가져와 옮겨적는 모습도 너무나 찡했다. 가족의 힘. 가장 가까이에서 힘이 되고 의지가 되는 사람들. 가족의 범위를 살짝 넓히고 또 한 뼘 넓히고 하더보면 이렇게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는 결국 세상 누구에게라도 가능한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세상이 알게모르게 참 많이 있는 것만 봐도 혹시나 나한테도 그런 능력이 있을지 모를 일이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는. _________ “인생에는 직선 도로만 있는 게 아닙니다. 목표와 열정을 잃지 않으면 그곳에 도달하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습니다.”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고 싶다 | 정유선 저 #나는참괜찮은사람이고싶다 #정유선 #위즈덤하우스 #뇌성마비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문재인추천도서

    geo***
    2024.09.03
  • 남과 비교해 자신이 더 나은 환경에 있다고 위안삼기보다, 내 주변에서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통해 힘을 얻는다는 정유선님의 말씀이 저를 반성하게 하네요. 내가 이겨야 할 산은 타인이 아니라 나 자신임을 늘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그 누구와 비교하지 않아도, 나 자신만 보더라도 괜찮은 사람이어야 진정 괜찮은 사람이겠죠.

    exp***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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