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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문득 아버지가 된다 상세페이지

우리들은 문득 아버지가 된다

불혹의 아들, 아버지가 남긴 육필 일기장을 펼치다

  • 관심 0
예담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30%↓
9,100원
판매가
9,100원
출간 정보
  • 2011.09.0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만 자
  • 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3440970
UCI
-
우리들은 문득 아버지가 된다

작품 정보

수많은 네티즌들의 가슴을 적신 ‘아버지의 일기장’ 이야기!

우리 사회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하다. 오랜 세월 아버지는 가정을 이끄는 가장으로서 권위의 상징이었고 상대적으로 그 권위에 순종하는 어머니나 딸과 달리 아들은 아버지와 대립하며 묘한 긴장 관계를 형성해왔다.

그래서 아버지보다 장성한 아들은 대부분 아버지를 뒤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고만 한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돌아보면 자기 안에서 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 그것이 아버지와 아들의 인생이다. 우리 세대라면 가족을 위해 고된 삶을 살아온 부모에 대한 가슴 저린 기억이 마음 한 구석에 있기 마련이다. 과연 부모님은 그러한 삶을 스스로 선택한 것일까? 부모님에게 행복이란 무엇이고 삶의 무게는 어느 정도였을까? 가족은 그분들에게 어떤 존재였을까?

『우리들은 문득 아버지가 된다』(예담 刊)는 아버지가 남긴 30여 년 전의 기록을 한 장 한 장 다시 읽어보면서 옛 추억을 떠올리고, 엄격하게만 기억했던 아버지가 가족 몰래 흘렸던 눈물과 자식에게 품은 속 깊은 애정을 재발견하면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담하게 적어 내려간 잔잔한 감동의 에세이다. 이 내용은 저자의 블로그를 통해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를 모은 바 있고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던 것을 다듬어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일기장의 주인공인 아버지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법한 학자나 기업인도, 큰 재산과 일가를 이룬 만석꾼도 아니었다. 소를 사랑한 평범한 농부이고, 넉넉지 않은 살림에 할머니와 어머니를 모시는 아들이자 아래로는 오남매를 키우는 아버지였다. 내세울 것도, 화려할 것도 없는 소박한 삶이지만 자식들의 밑거름으로 부지런히 살다간 우리 세대의 아버지의 모습. 1960년대부터 80년까지, 꾸밈없이 하루하루의 기록을 그대로 옮겨놓은 아버지의 일기장을 통해 한 번도 그 속마음까지 들여다보지 못했던 부모님의 자화상을 이 책에서 만나보게 된다.

“아버지가 된다는 것, 아버지로 산다는 것은 이런 것이었구나!”
아버지의 이름으로 알아가는 아버지의 마음

일기장을 통해 아버지와 재회하는 동안 저자의 인생에 또 하나의 인연이 찾아온다. 자식을 낳지 않고 살기로 약속했던 부부가 심경의 변화로 아이를 갖게 된 것도 그 즈음이다. 아버지를 다시 만나던 그 시기에 그 아버지의 아들 또한 누군가의 아버지가 되었던 것이다. 어린 시절 이별한 아버지의 솔직한 일기를 읽어내려가는 동안, 저자 또한 ‘나는 어떤 아버지가 되어야 하는가’를 진지하게 고민한다. 평범하지만 정직하고 아름다운 우리 모두의 역사가 이렇게 대를 이어 완성되어가는 것일까.

작가

이병동
국적
대한민국
학력
영남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수상
영남대학교 천마문화상 소설 부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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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들은 문득 아버지가 된다 (이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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