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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위인전 상세페이지

찌질한 위인전

위인전에 속은 어른들을 위한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4,8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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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60원
판매가
10,360원
출간 정보
  • 2015.07.24 전자책 출간
  • 2015.06.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6.5만 자
  • 15.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0868403
UCI
-
찌질한 위인전

작품 정보

어렸을 때는 몰랐던 위인들의 맨얼굴을 마주하다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통념을 벗어난 위인전 읽기의 즐거움!

어린 시절에 읽었던 위인전을 삶의 모범이 된 인물들을 공부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집어 들었다면, 이 책 《찌질한 위인전》(위즈덤하우스 刊)은 어른이 되어 다시 보는 위인전, 조금은 색다른 시각에서 위인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조망한 위인전, 삶의 동력이 되어주는 위인전을 표방한다. 따라서 완벽한 영웅들처럼 굳은 의지와 올바른 신념으로 점철된 위인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찌질한 위인전》은 [딴지일보]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찌질한 위인전’을 재구성하여 엮은 책이다. 김수영, 빈센트 반 고흐, 이중섭, 리처드 파인만, 허균, 마하트마 간디, 어니스트 헤밍웨이, 넬슨 만델라, 스티브 잡스의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때로는 비루하면서 때로는 발칙하기도 한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우리 시대의 위인 외에도, 인류사에 손꼽히는 악인이지만 그 역시 자기 안의 혼돈을 이기지 못하고 삶의 균형을 찾는 데 실패한 한 인간이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파울 괴벨스’와 노랫말과 생의 궤적 자체가 하루를 절룩이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위로가 되어준 인디가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故 이진원)’에 관한 이야기는 외전으로 실었다.

저자인 [딴지일보] 함현식 기자는 아홉 명의 동서양, 근현대 위인들의 숨겨진 면모를 가감없이 보여주고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기 위해, 서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위인’과 ‘찌질함’을 한데 묶었다. 우리는 완결된 위인들의 생애를 보고 있지만 당시 그들에게도 지우고 싶은 과거와 불안한 미래가 있었다는 사실은, 그들의 삶이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위인이기 이전에, 결국 그들도 ‘사람’이었기 때문에 각자의 상처, 못나고 변변찮았던 면들을 짊어지고 분투했다는 것이다. 그것을 깨닫는 순간, 독자들은 삶에서 느끼는 슬픔과 불안, 절망감과 우울함 등을 조금은 의연하게 극복하게 될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보잘것없고 변변하지 못하다’라는 뜻을 지닌 표준어 ‘지질하다’ 대신, 이 책에서는 같은 의미가 좀 더 대중적으로 쓰이는 정도와 어감의 차이, 저자의 의도를 고려하여 ‘찌질하다’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찌질한 위인전’이라 이름 붙였다.

작가

함현식
국적
대한민국
학력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경력
딴지마켓 팀장
딴지일보 편집부 기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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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질한 위인전 (함현식)

리뷰

4.2

구매자 별점
5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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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알지 못했던 위인들의 색다른 면모를 작가와 함께 살펴보고 곱씹어 보는 여정이 흥미로웠습니다

    jie***
    2022.03.15
  • 아주 재미있는 위인전이네요! 끝까지 다봤습니다. 삐딱한 세계사도 그렇고 딴지일보 출신 작가님들이 글을 재미있게 잘 쓰시는것 같아요!

    ari***
    2021.02.27
  • 작가의 주관에따라 묵묵히 써내려간 글에 흡입력이 있습니다. 글 중간중간 찌질함에 대한 이중적인 해석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시야를 넓혀주네요. 잘읽었습니다

    tom***
    2020.08.02
  • 알고있지만 몰라던 그들의 이야기... 작가의 주관이 맘에든다 누구나 찌질할수있다 잡스마져.. 마넬라마져 그리고 나역시!! 고로 나와 위인은 한끚차이며 곧 나도위인일 수 있다”라는 메세지를 전하고싶었을 작가에게.. 감사

    nwm***
    2020.07.21
  • 많은 걸 알게 됐고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다

    seq***
    2020.02.10
  • 나는 어릴 적 위인전을 많이 읽었었다. 위인전은 영웅들의 이야기였으며 영웅의 이야기는 항상 즐거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어느정도 성장한 이후에는 위인전을 보는 것이 무서워졌다. 대부분의 위인들의 삶은 언제나 빛나는 평면적인 삶이었고 나는 언제나 어두웠기 때문이다. 위인들을 보며 나는 왜 저렇게 하지 못할까 생각하며 괴로웠었다. 그러나 이 책은 위인들의 빛나는 면만 아닌 어둡고 찌질한 면들을 조명하며 그들도 결국 사람이라는 사실을 환기시킨다. 거기서 나는 기쁨을 느끼고 오히려 그들에게 동정과 연민혹은 혐오 감정을 품게 된다. 혐오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은 작가가 동정과 연민을 품게 만드는 위인들의 찌질한 면들을 객관화시킴에 있다. 그들의 찌질한 행동에 처음엔 동정과 연민의 마음을 품게 되지만 찌질한 행동에 대한 작가의 해석이 그들도 혐오스러울 수 있으며 인간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이어진다. 그로 인해 위인들의 모습이 평면적인 모습이 아니라 입체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며 위인들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만들고 위인들을 좀 더 가깝게 만든다.

    dal***
    2019.05.17
  • 와 진짜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 넬슨 만델라 편이요

    jaz***
    2019.04.25
  • 그냥 교훈이나 위로를 떠나서 난 재밌게 읽었다.

    dyd***
    2019.04.12
  • 잔잔한 여운을 남겨주는 위인전. 카타르시스도 고무감도 안겨주지 않지만 추천합니다.

    men***
    2019.03.28
  • 좋은 책!!!!!!!!!!!!!

    mer***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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