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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

  • 관심 487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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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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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8.04.20 전자책 출간
  • 2018.04.16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5만 자
  • 13.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205822
ECN
-
파과

작품 정보

한국 소설에 가장 강렬하게 새겨질 새로운 여성 서사를 탄생시킨 구병모 작가의 《파과》가 새 옷을 갈아입었다. 40여 년간 날카롭고 냉혹하게 청부 살인을 업으로 삼아온 60대 여성 킬러 ‘조각(爪角)’. 몸도 기억도 예전 같지 않게 삐걱거리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퇴물 취급을 받는다. 노화와 쇠잔의 과정을 겪으며 조각은 새삼스레 ‘타인’의 눈 속에 둥지를 튼 공허를 발견하게 된다. 소멸의 한 지점을 향해 부지런히 허물어지고 있는 모든 것, 깨지고 상하고 뒤틀린 살아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연민을 느끼며, 조각의 마음속에 어느새 지키고 싶은 것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한다. 《파과》는 짧은 시간 빛나다 사라질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뜨거운 찬사다.

작가

구병모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76년
학력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데뷔
2009년 소설 '위저드 베이커리'
수상
제4회 황순원신진문학상
제39회 오늘의작가상
2008년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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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1,61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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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가 너무 없다. 소설은 오락으로 읽어야 하는데 뭐 이렇게 재미가 없냐. 주인공이 늙은 여자고 뭐고 그런게 문제가 아니다. 노인이 주연인 소설 안 본 것도 아니고, 싫어하는것도 아니다. 내 최애 캐릭터는 미스 마플이다. 사회파 미스터리물 보면 더 극적이고 잔혹하고 외롭고 고독하고 부조리한 상황을 다룬 작품도 수두룩하다. 단지 그냥 나에겐 이 글이 죽도록 지루하고 재미가 없는거다. 아무리 생각해도 주연인 조각이 늙은게 아니라 글이 늙었다고 여겨진다. 배울것도 없고, 상상력도 없고, 자기연민, 자기만족만 가득한 느낌. 한국소설 이래서 안 읽는데, 유명해서 봤다가 시간 낭비한 기분이다.

    nar***
    2025.08.07
  • 노화에 대한 다소 거칠고 불친절한 경고와도 같은 책. 조각을 응원했다가 질책했다가 동정했다가 그렇게 수십 번 입장을 바꾸는데, 사실 그 조각이 또 다른 나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인다. 아직 늙음과는 더더욱이 죽음과는 거리가 먼 보편적인 청년임에도 적나라한 쉰내의 묘사가 짐짓 왠지 모를 저릿함을 야기한다. 나 역시도 볼품없이 늙어가 존재 자체로 민폐라는 그 이미지에 갇혀 새파랗게 어린 이들의 길을 막는 장애물로 여겨질까, 그런 말로가 얼마나 빠르게 다가올까 혬이 깊어지며 나이듦에 공감이 커질수록 공연히 허망해지기도 한다. 낯선 어휘에 글 읽는 시간이 조금 지체되긴 했지만 생생한 표현력과 불쾌한 인간의 본능적인 감정에 금세 몰입하여 완독하였다. 빗장을 걸어 잠근 노인의 솔직한 심정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she***
    2025.07.28
  • 저 역시 투우의 감정선을 따라가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소재 자체가 참신하여 끝까지 읽었어요.

    eug***
    2025.07.23
  • 평소 여성 느와르를 좋아하는데 60대 여성이 킬러로 나오는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영화로도 제작됐다고 해서 영화를 보기 전에 원작을 먼저 읽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굳이 이렇게 어려운 단어들을 사용해야 했나 하는 부분들과 내용의 깊이에 비해 문장이 쉽게 읽히지 않는다는 어려움은 있었지만 끝까지 읽고 내고 싶은 소설이었어요ㅎ 영화의 주연 배우들의 모습을 대입 시켜 읽으니 소설 내용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됐던 것 같기도 해요. 잘 읽었습니다. 이제 영화보러 갑니다.

    mas***
    2025.07.21
  • 투우가 조각을 향한, 조각이 강선생을 향한 등등 모든 감정선이 잘 이해되지않았음 모든 인물과 순간과 감정을 묘사하는 문장이 너무 과하고 오바스러운 느낌

    iil***
    2025.07.20
  • 작가님이 어떤 철학과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하는지는 분명히 전달되지만, 그것이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지 않고 '여기서 이 감정을 느껴야 해요'라고 너무 노골적으로 전달돼서 몰입이 깨졌습니다. 쓸데없이 길고 많은 미사여구를 과하게 덧붙인 뒤 갑자기 감정이나 메시지를 툭 던지듯 제시하니, 작위적인 인상을 받았고요. 투우와 조각의 감정선도 따라가기 어려웠어요. 작가님의 의도나 메시지를 이해는 하겠지만, 그것이 인물과 서사의 흐름 안에서 충분히 설득력 있게 녹아들지 못해 감정적으로 납득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작가도 아니고 구병모라는 누구나 아는 작가의 역량이라고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전달 방식이 너무 직접적이어서 마치 '제가 하고 싶은 말, 지금부터 느껴보세요!'라고 대놓고? 홍보하는 느낌까지 들었어요. 그래서 더 당황스러웠던 것 같아요.... 빛나다 사라질 살아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찬사... <<과한 평가라고 생각이 듭니다. (만연체나 흔치 않은 단어를 쓰는 건 그러려니 해도 전달력 부족이 심하게 충격적입니다;;)

    kej***
    2025.07.01
  • 작가의 어휘력 뽐내기 잘 보았고 결말이 좀 성급하게 마무리된것같아 아쉬운데 그런대로 읽을만했다

    fon***
    2025.06.27
  • 엥.. 투우 감정선 이해가 안됩니다

    aug***
    2025.06.19
  • 나만 안읽히나 싶었는데 비슷한 분들이 있네요. 묘사를 자세히 하려다 보니 글이 늘어지고 장황해져서 굳이 안해도 될 설명까지 하는것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한문장으로 끝낼거를 두줄은 쓰는것같달까. 캐릭터 설정이 좋아서 전투씬은 흥미롭게 봤는데 끝까지 다 읽을수있을지... 문체는 취향차이가 있습니다. 전 불호.

    wer***
    2025.06.16
  • 마음이 너무 괴로와

    tnr***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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