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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다정한 하루 상세페이지

책 소개

<나에게 다정한 하루>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서늘한여름밤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 『나에게 다정한 하루』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내 마음’에 대한 지지를 보낸 첫 책을 낸 이후로 1년, 더디지만 한 걸음씩 성실히 내딛는 자신을 아끼고 살피며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불안과 호기심, 단단한 자존감, 공감의 통찰은 마음이 어른이 되는 데 필요한 핵심”이라는 하지현(정신과전문의)의 말처럼, 서늘한여름밤 작가는 일상 속 매일 파도처럼 밀려드는 감정과 불안 앞에서 내 마음을 돌보는 법을 배우며 앞으로 나아간다. “마음이 다치지 않게, 할 수 있는 만큼만!”을 외치며.


출판사 서평

“어쩌다 내 인생이 마음에 들게 됐지?”

“불안과 호기심, 단단한 자존감, 공감의 통찰은 마음이 어른이 되는 데 필요한 핵심이다.”
_ 하지현 (정신과전문의,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작가)
“할 얘기가 너무 많은 사람, 솔직한 사람, 그래서 솔직하게 꾸준히 이야기하는 사람.
오늘도 그 이야기가 무엇일지 궁금해서 귀를 기울이게 된다.”
_ 수신지 (『며느라기』 작가)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서늘한여름밤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 『나에게 다정한 하루』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전작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나를 지키며 천천히 살고 싶다는 선언을 했다면, 『나에게 다정한 하루』에서는 남에게 증명하는 대신 내가 즐거운 삶,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가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나 자신을 위로하고 사랑하는 법을 나눈다.

‘남들과 같은 길에서 벗어나 자신의 속도에 맞춰 새로운 길을 걷기로 결심하면 해피엔딩일까?’ ‘남들이 인정하는 성공에서 멀어졌지만 내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을까?’ ‘내 삶을 자꾸만 힘들게 하는 건 다른 누구도 아닌, 결국 나 자신이 아니었을까?’ 이처럼 매일 자신을 통과하는 다양한 감정과 수많은 질문을 세세히 살피고 기록해온 서늘한여름밤 작가는 어느새 자기 자신을 지키는 걸 넘어 좀 더 다정하게 대하고 아끼는 방식을 터득해간다.

나이를 먹는 일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낯선 길을 걷는 것과 같다. 새로운 일과 함께 찾아오는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작가는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신나는 감정을 찾아낸다. 이름 붙일 수 없는 경험들이 쌓이면서 더 편안하고, 더 이해하고, 더 용기 있고, 더 사랑하는 자신이 될 거라고 믿는다. 오늘의 어설픈 나를 기꺼이 인정하고, 누구보다 내가 더욱 나에게 잘해주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게 하루하루 나에게 다정한 날들이 쌓이면서 우리는 자신의 삶에 단단하게 뿌리 내리게 된다.

“애쓰지 않아도 돼.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슬픔은 나를 쉬게 하고, 외로움은 내 마음의 문을 열어주었다.
분노는 나를 지키는 힘이 되었고, 불안함은 나를 성실하게 먹여 살려준다.

나를 지키기에도 버거운 일상은 쉬지 않고 굴러간다. 그 속에서 내 마음을 두드리고 지나가는 감정들을 하나하나 살펴본 적 있었을까? 무너지지 않기 위해 버티고, 괴롭지 않으려고 무감하게 누르고 지나온 감정들은 어느 날 갑자기 기다렸다는 듯 터져버리기도 한다. 서늘한여름밤 작가는 매일의 감정을 솔직하게 기록하고 살피면서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한편, 혹시 당신도 나처럼 힘들어하고 있진 않은지 독자들의 마음에도 안부를 묻는다.

1부 「나에게 다정한 하루」에서는 서른을 넘어 어른의 세계로 진입한 단계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살펴본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 조급함은 잠시 내려놓고 내가 싫어하는 나와 화해를 시도한다. 마음을 쏟은 만큼 실망도 커지겠지만 피하지 않고 괴로움을 받아들인다. 사회가 제멋대로 정해놓은 기준에 아슬아슬하게 맞추기보다 스스로 세운 기준에 만족스러운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무기력이 아닌, 힘을 빼고 난 뒤 다가오는 평화를 느끼며 멈춰 있는 순간을 즐기기로 한다. 무엇보다 나를 아끼고 축하해주고 사랑해주기로 한다.

2부 「내 마음 너머의 마음」에서는 타인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감정을 살펴본다. 어른이어도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일까? 너의 마음을 나는 얼마나 오해하고 살았던 것일까? 내 의지로 만든 최초의 가족인 너와 계속 행복할 수 있을까? 오랜 시간 상처를 주고받은 가족을 ‘사랑’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서늘한여름밤 작가는 의무와 관계에 얽매이는 게 아닌, 오직 ‘나’로 존재하면서 자유롭기를 희망하는 자신의 색깔대로 관계를 채워나간다. 타인의 눈물을 외면하지 않고 어깨를 내주고, 서툰 말로 위로해주려고 노력하는 친구의 반짝이는 마음을 담아놓는다. 그리고 그때그때의 나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기로 한다.

3부 「잘하지 않아도 되는 삶을 위해」에서는 부정적이라고만 여겨졌던 외로움과 화, 슬픔과 후회 등의 감정을 분류하고 그 감정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걸 살펴본다. 또 여성으로 살아오면서 사회에서 겪은 불편함과 모멸감, 분노를 함께 이야기한다. 선택지가 사라지는 사회에서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목소리를 내는 일, 필요 이상으로 잘해내야만 인정받을 수 있었던 환경, 세상이 바뀌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균열을 내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지치지 않고 모색하는 법도 함께 찾아본다.

서른을 넘어서면서 서늘한여름밤 작가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 조급한 마음 뒤에 놓치고 온 것은 없는지 되돌아볼 여유가 생겼고, 내가 미워했던 나 자신을 기꺼이 껴안는 용기도 종종 발휘하게 되었다. 어쩌다 마음이 힘든 날에 꺼내볼 수 있도록 내 인생에 제법 마음에 드는 오늘이 있었다고 꾸준히 기록해나갈 것이다. 누군가 툭 치기만 해도 와르르 무너질지 모르는 마음을 안고 전전긍긍하고 있다면, 끝도 없이 치미는 화에 집어삼켜지고 마는 날들 속에 있다면, 한심한 나를 어디서부터 사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서늘한여름밤 작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기를 권해본다.

상처받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내 마음을 돌보는 일상 매뉴얼 10」 전격 수록!

1. 나만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 내 마음은 헤매기도 하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내가 알아주기로 합니다.
2. 남들에게 자꾸 잘 보이려고 무리할 때 : 결국 남들에게는 무리하는 모습만 보이게 됩니다.
3. 내일 해야 할 일들에 압박감이 몰려올 때 : 야한 생각을 해보세요. 잠이 옵니다.
4. 누군가 무심코 던진 말에 상처받았을 때 : 그런 내 모습을 인정하고 한바탕 울고 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5. 함께 있어도 소외감이 느껴질 때 : 그 자리를 피합니다. 함께 있을 때 느끼는 소외감보다 혼자일 때 느끼는 외로움이 더 참을 만하더라고요.
6. 순간적으로 분노가 치밀었을 때 : “어떻게 하면 지금 내 기분을 풀어줄 수 있을까?”라는 단 하나의 질문에 집중해봅니다.
7.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무기력할 때 : 잠시 멈춰 서야 합니다. 멈춰 서지 못할 수많은 이유에도 불구하고, 무기력은 우리를 쉴 수 있게 해줍니다.
8.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한 나를 용서할 수 없을 때 : “역시 나도 인간이었구나” 생각합니다.
9. 자꾸 ‘이번 생은 망했어’라는 생각만 들 때 : 인정하세요. 그러고 나면 인간은 하나의 인생 안에서 여러 번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존재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10. 중요한 일을 앞두고 초조하고 불안할 때 : 소리 내서 오두방정을 떨어봅니다. 피식 웃으면서 긴장이 누그러집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 : 서늘한여름밤

서른 해 가까이 하고 싶은 일 말고 해야 하는 일을 하며 살았다.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임상심리전문가가 되기 위해 대형 병원에 들어갔다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100일 만에 그만뒀다. 퇴사 이후 내가 좋아하는 게 무얼까 알아보기 위해 그린 그림일기를 모아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를 출간했다.
그리고 1년 후, 더디지만 한 걸음씩 성실히 내딛는 자신을 아끼고 살피며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두 번째 책 『나에게 다정한 하루』에 담았다.
현재 심리상담센터 에브리마인드에서 일하며 팟캐스트 「서늘한 마음썰」을 진행하고 있다.
에브리마인드 www.everymindhome.com
블로그 blog.naver.com/leeojsh
페이스북 www.facebook.com/leeojsh
인스타그램 @seobam_breeze

목차

프롤로그 다음 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1부 나에게 다정한 하루
나는 여전히 신날 수 있어 | 무엇이 아니라 어떤 사람 | 우리 다시 만날래? | 나의 두려운 반쪽 | 쿨해질 수 없어 | 자존감은 어디에서 올까 | 완벽주의자입니다 | 나를 아낄 수 있겠니? | 그때그때의 나로 있자는 다짐 | 멈춰 있을 힘 | 다다르게 될 거야 | 화내지 않고 나를 지키고 싶어 | 모르겠다는 마음으로 | 축하하기로 해 | 맑은 날에는 잡초를 뽑을 거야 | 오늘은 어떤 하루였어? | 나에게 다정한 하루 | 어설프도다 오늘의 나 | 틈 사이에서 살아가기

2부 내 마음 너머의 마음
나는 친구를 사귀고 싶다 | 몰랐어, 알았더라면 | 내 마음 너머의 마음 | 우리는 춤을 춘다 | 화를 내기에는 애처로운 | 사랑과 상처는 서로 지울 수 있나 | 맏이도 병인 양 하여 | 힘들다고 말하는 게 힘들지 | 너라는 나의 가족 | 우리의 관계는 막 시작되었다 | 잡아줘, 내가 자유로울 수 있게 | 기대고 싶은 마음 | 위로하는 존재들 | 이 낯선 여행을 너와 함께 | 너에게 꼭 이 말을 해주고 싶었어 | 좋은 사람보다 진실한 사람

3부 잘하지 않아도 되는 삶을 위해
나의 작은 감정 그릇 | 괜찮아, 힘든 날도 | 외로움에 대하여 | 화가 나면, 어쩔 수 없지 | 슬퍼서 늦잠 잔 날 | 두려움을 이야기해 | 다만 사랑하는 일 | 후회가 남았지만 후회하지 않아 | 일상의 모멸감을 견디는 일 | 나의 친구는 이름이 있다 | 우리 사라지지 말자 | 잘하지 않아도 되는 삶을 위해 | 지치지 않는 마음으로 | 쓸모없는 것들은 쓸모없지 않다 | 어쩌다 좋은 날을 만나면

내 마음을 돌보는 일상 매뉴얼 10
에필로그 당신과 내가 잠시 마음을 나눈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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