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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근본이어라 우리 농사이야기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천하의 근본이어라 우리 농사이야기

지식의 힘 1권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0%8,400
판매가8,400

천하의 근본이어라 우리 농사이야기작품 소개

<천하의 근본이어라 우리 농사이야기> 해도 품고 달도 품은 우리네 농사 이야기

요즘처럼 농사짓는 사람들이 적은 시대에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겠지만, 불과 백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농사를 지었답니다. 농사를 짓기 위해 정착하면서 문명이 시작되고, 계절과 절기를 알았으며, 여러 가지 농사 도구와 기술을 궁리했지요. 나라와 왕이 바뀌어도 농사는 몇천 년 동안 되풀이되면서 우리 한민족의 뿌리가 되었어요.

그래서 농사를 천하의 근본이라고 여겼답니다. 우리 한민족의 정체성을 세운 농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나 봅니다. 스콜라 지식의 힘 시리즈는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 교양서입니다. 세상에 눈뜨기 시작한 아이들이 욕심껏 지식을 빨아들이는 시기에 아이들 스스로가 생각과 지식을 정리할 수 있도록 사회, 역사, 인물, 과학, 문화, 예술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 정보들로 꾸몄습니다.


이 책의 시리즈


출판사 서평

해도 품고 달도 품은 우리네 농사 이야기

요즘처럼 농사짓는 사람들이 적은 시대에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겠지만, 불과 백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농사를 지었답니다. 농사를 짓기 위해 정착하면서 문명이 시작되고, 계절과 절기를 알았으며, 여러 가지 농사 도구와 기술을 궁리했지요. 나라와 왕이 바뀌어도 농사는 몇천 년 동안 되풀이되면서 우리 한민족의 뿌리가 되었어요. 그래서 농사를 천하의 근본이라고 여겼답니다. 우리 한민족의 정체성을 세운 농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나 봅니다. 스콜라 지식의 힘 시리즈는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 교양서입니다. 세상에 눈뜨기 시작한 아이들이 욕심껏 지식을 빨아들이는 시기에 아이들 스스로가 생각과 지식을 정리할 수 있도록 사회, 역사, 인물, 과학, 문화, 예술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 정보들로 꾸몄습니다.

초보 농사꾼이 들려주는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

과거 사람들의 삶은 굶어죽지 않기 위해 식량을 얻는 것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농사를 짓기 위해 정착 생활을 시작했고 그때부터 인류의 문명이 시작되었으니, 농사는 인류의 문명을 탄생시킨 근간이기도 했지요. 그리고 몇천 년 동안 농사를 지으면서, 농사는 수많은 문화를 꽃피운 든든한 뿌리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때그때 나오는 식량으로 명절을 축하했으며, 농산물이 나지 않는 겨울을 대비해 저장 기술을 발전시켰습니다. 더 많은 수확을 얻기 위해 천문학과 달력을 만들었으며, 이양법 같은 농업 기술이 발전했지요. 농부만이 아니라, 왕 또한 알맞은 비를 내리기 위해 기우제를 지냈고, 농사 지식을 알리는 그림과 학문도 발전시켰습니다. 사회의 가장 큰 부분이 농사로 지탱되었기에, 농자천하지대본야(農者天下之大本也,) 즉, 농사가 천하의 근본이라는 말도 생겨났지요. 그러나 현대 사회에 들어서면서 농약과 농업 기술의 발달, 농업의 기계화가 이루어지면서 농업에 대한 관심은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사란 것이 그렇듯 쉽게 잊혀도 되는 것일까요?

13월 돌연변이 시간의 빛과 어둠

이 책에서는 열두 달 일 년을 통해 농업 문화를 되돌아보면서 열세 번째 달로 미래의 농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인간이 살아남기 위한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이 농업임에도 산업 발전을 위해 빠른 속도로 농업 기반들을 침범하고 있습니다. 근래 식량 파동이 일어났던 이집트 등의 경우와 우리 식량의 자급률을 생각해 봤을 때, 식량 생산은 더 이상 가볍게 여길 문제가 아닙니다. 이 책은 우리 한민족의 삶을 오천 년 동안 지탱해 준 농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전통의 뿌리가 어디서부터 발현되었는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앞으로 미래 사회에서 농사가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해 짐작해 봅니다.


저자 프로필

정청라

2021.06.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철들 무렵부터 막연히 산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나랑 똑같은(아니, 나보다 더한!) 생각을 하는 신랑을 만나 산골 중의 산골에 둥지를 틀게 되었다. 쇠락하기 일보 직전의 오지 마을에 말이다. 이곳에서 희귀 인간 취급을 받으며 아이들(뱃속에 든 아이까지 셋)을 키우고 있으며 ‘오래된 미래’와도 같은 일상을 꾸려가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도 도시살이의 묵은 때가 남아 있는지라 몸 움직이는 게 귀찮을 때가 많지만 왕년에 비하면 환골탈태! 왕고집 성실파 신랑과 마을 할머니들의 빠릿빠릿한 몸놀림을 흉내내가며 자급자족의 꿈을 실현해 가고 있다.
지금껏 쓴 책에 《청라 이모의 오순도순 벼농사 이야기》 《동산이는 산골 마을에 살아요》 《천하의 근본이어라 우리 농사 이야기》가 있으며, 삶에 뿌리를 내린 글쓰기에 많은 관심이 있다. 우리 사회가 이제는 열매의 풍요 너머 씨앗의 지혜에 다다르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 책을 썼다.


저자 소개

글 : 정청라
도시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숙대 국문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 편집자로, 대안학교인 ‘산어린이 학교’에서 선생님으로 일하는 동안에도 늘 마음 한 켠에 시골에서 살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스물아홉 살 되던 해 이른 봄, 용기를 내어 경상남도 황매산 기슭 작은 산골 마을로 내려가 살기 시작했습니다. 산골 살이 두 해째부터 진짜 농부가 되기 위해 농약 하나 안 치고, 기계도 쓰지 않고 벼농사를 지었습니다. 이 책에는 그 일 년 동안의 과정이 고스란히 들어 있습니다. 지금도 서툴긴 하지만 밭농사, 벼농사 지으며 나무실· 동디 마을 사람들과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고 있습니다.

그림 : 최양숙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영국 킹스턴대학교 일러스트레이션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내게 너무 일찍 온 사춘기》, 《공이 통통》, 《어떤 하루》, 《심심한 건 싫어》, 《신나는 풍물놀이》 등이 있습니다.

목차

여는 글 | 농사는 든든한 뿌리와도 같아

만물이 깨어나는 계절 봄
음력 1월 해도 품고 달도 품은 우리네 농사 달력
음력 2월 똥과 땅은 이어져 있어!
음력 3월 어기영차 땅을 갈아요

초록이 짙어지는 성장의 계절 여름
음력 4월 생명을 잇는 잡곡의 힘!
음력 5월 춤과 노래로 고단함을 떨치는 놀이마당
음력 6월 농가의 으뜸 일꾼 ‘소’

수확의 기쁨을 느끼는 계절 가을
음력 7월 하늘에 기대어 산다
음력 8월 시골 장터에 구경 가 볼래?
음력 9월 짚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

새 봄을 준비하며 겨우겨우 살아가는 계절 겨울
음력 10월 김치 맛이 예술이네
음력 11월 새들이 모여드는 집
음력 12월 길쌈하던 어머니

13월 돌연변이 시간의 빛과 어둠

부록 | 찾아보기·사진 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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