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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꽃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환생꽃

위픽 20권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환생꽃작품 소개

<환생꽃> 혐오와 차별을 거부하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존재들의 아주 특별한 장례식

다양한 욕망을 가진 여성들의 강렬한 내면을 비추는 소설을 써온 정이담 작가의 신작 『환생꽃』이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괴물장미』 『순백의 비명』 등의 작품을 통해 약자의 방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켜두었던 정이담 작가가 이번에는 ‘경계를 넘나드는’ 존재들을 화려한 인도 신의 모습으로 그려냈다. 콜카타를 지나 바라나시의 화장터까지 연인의 유골을 운반하는 차이. 그 길 위에서 차이는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별 ‘히즈라’를 만난다. 히즈라들 또한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동체의 지도자인 ‘구루’의 장례를 치르고 있었는데……. 신을 만나 영원히 해탈하는 영광을 얻는다는 바라나시의 강가에서, “인지적 편의를 위한 라벨들을 거부한”(5쪽) 존재들이 가지각색 꽃의 모습으로 되살아난다.


출판사 서평

“누구도 네가 꽃피는 일을 막을 수 없다.”
혐오와 차별을 거부하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존재들의 아주 특별한 장례식

다양한 욕망을 가진 여성들의 강렬한 내면을 비추는 소설을 써온 정이담 작가의 신작 『환생꽃』이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괴물장미』 『순백의 비명』 등의 작품을 통해 약자의 방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켜두었던 정이담 작가가 이번에는 ‘경계를 넘나드는’ 존재들을 화려한 인도 신의 모습으로 그려냈다.

스스로를 논바이너리로 정체화한 주인공 ‘차이’는 “함께 경계를 넘어 다닌”(6쪽) 트랜스젠더 연인을 잃고, 그의 유언에 따라 인도로 정처 없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품속에 뼛가루를 조금 담은 유리 병을 간직하고서 ‘꽃 같은’ 연인이 진짜 원했던 장례식을 치르기로 결심한다. 콜카타를 지나 바라나시의 화장터까지 연인의 유골을 운반하는 차이. 그 길 위에서 차이는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별 ‘히즈라’를 만난다. 히즈라들 또한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동체의 지도자인 ‘구루’의 장례를 치르고 있었는데……. 신을 만나 영원히 해탈하는 영광을 얻는다는 바라나시의 강가에서, “인지적 편의를 위한 라벨들을 거부한”(5쪽) 존재들이 가지각색 꽃의 모습으로 되살아난다.

1년 동안 50편의 이야기가 50권의 책으로
‘단 한 편의 이야기’를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

위즈덤하우스는 2022년 11월부터 단편소설 연재 프로젝트 ‘위클리 픽션’을 통해 오늘 한국문학의 가장 다양한 모습, 가장 새로운 이야기를 일주일에 한 편씩 소개하고 있다. 연재는 매주 수요일 위즈덤하우스 홈페이지와 뉴스레터 ‘위픽’을 통해 공개된다. 구병모 작가의 〈파쇄〉를 시작으로 1년 동안 50편의 이야기가 독자를 찾아간다. 위픽 시리즈는 이렇게 연재를 마친 소설들을 순차적으로 출간한다. 3월 8일 첫 5종을 선보이고, 이후 매월 둘째 수요일에 4종씩 출간하며 1년 동안 50가지 이야기 축제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때 여러 편의 단편소설을 한데 묶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단 한 편’의 단편만으로 책을 구성하는 이례적인 시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한 편 한 편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위픽은 소재나 형식 등 그 어떤 기준과 구분에도 얽매이지 않고 오직 ‘단 한 편의 이야기’라는 완결성에 주목한다. 소설가뿐만 아니라 논픽션 작가, 시인, 청소년문학 작가 등 다양한 작가들의 소설을 통해 장르와 경계를 허물며 이야기의 가능성과 재미를 확장한다.

위픽 시리즈 소개

위픽은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입니다. ‘단 한 편의 이야기’를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작은 조각이 당신의 세계를 넓혀줄 새로운 한 조각이 되기를, 작은 조각 하나하나가 모여 당신의 이야기가 되기를, 당신의 가슴에 깊이 새겨질 한 조각의 문학이 되기를 꿈꿉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 : 정이담
심리학 학사 및 석사 졸. 상담전문기관에 근무하며 소설을 쓴다. 판섹슈얼. 장르의 구획을 넘나들며 심리적이고 환상적인 요소를 통해 가려진 목소리들의 세계를 드러낸다. 제1회 로맨스릴러 공모전에서 『괴물 장미』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괴물 장미』 『불온한 파랑』 등을 펴냈으며 퀴어 아포칼립스 소설집 『무너진 세계의 우리는』에 「신인류 바이러스」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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