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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죽음들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현대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죽음들

위픽 33권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현대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죽음들작품 소개

<현대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죽음들> “연기 속으로 지미의 미래가 사라졌고 연기 속에서 지미의 죄가 묻혔다.”

정지돈의 신작 『현대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죽음들』이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작품의 배경은 범죄 도시 ‘D시’. 구체적 공간 묘사와 입체적 인물 설정, 속도감 있는 전개가 독자를 몰입시킨다. 페도라에 트렌치코트를 걸친 인물이 걸어 나와 총구를 겨눌 것만 같은 생생한 연출, 비정하고 암울하고 서정적이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필름 누아르와 하드보일드 같은 고전 영화 장르를 연상시킨다. 이 ‘현대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작풍은 ‘정지돈 소설 같지 않으면서 정지돈만이 쓸 수 있는 소설’을 발견하는 쾌감을 독자에게 선사한다.


출판사 서평

우리 시대 ‘젊은’ 작가의 ‘현대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이야기
“도시가 그들을 집어삼키고 있었다.”

소설, 비평, 에세이 등을 교차하며 쉴 새 없이 작품 활동을 해온 우리 시대 ‘젊은’ 작가 정지돈의 신작 『현대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죽음들』이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작품의 배경은 배트맨의 ‘고담’과도 같은 범죄 도시 ‘D시’. 구체적 공간 묘사와 입체적 인물 설정, 속도감 있는 전개가 독자를 몰입시킨다. 도시와 공간, 영화와 이미지라는 작가의 오랜 주제들과 그를 문장으로 다루는 감각적인 연출력이 이 작품에서도 빛을 발한다. 페도라에 트렌치코트를 걸친 인물이 안개 속에서 걸어 나와 총구를 겨눌 것만 같은 생생한 연출, 비정하고 암울하고 서정적이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필름 누아르와 하드보일드 같은 고전 영화 장르를 연상시킨다. 이 결코 ‘현대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작풍은 ‘정지돈 소설 같지 않으면서 정지돈만이 쓸 수 있는 소설’을 발견하는 쾌감을 독자에게 선사한다.

“저주받은 도시” “정신 나간 도시” “암흑의 도시” “범죄자들의 도시”라 불리는 D시. D시의 서쪽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62층 사무실엔 30년 전의 ‘일 처리’로 “도시의 전설”이 된 여자 ‘지미’가 운영하는 사설 경호업체 ‘네이버후드 워치’가 있다. 어느 날 D시의 오래된 저수지 배자못 바닥에서 수십 구의 유해가 발견되고, 30년 전 실종된 어머니의 유해를 확인하러 고향 D시에 내려온 소설가 ‘융’은 D시에 관한 논픽션을 쓰기로 결심한다. 융은 “가장 많은 죽음을 본 사람” 검시관 ‘K’에게 도움을 청하고, 두 사람은 처음 만난 날 밤새워 D시의 범죄에 관한 대화를 나눈다. D시의 범죄 규모가 커질수록 ‘네이버후드 워치’의 규모도 커지고,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지미를 찾아와 복수를 부탁하는데…….

‘작가의 말’에서 정지돈은 “조금은 붕 떠 있는 이야기 (…) 의도나 목적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이야기, 어디에도 갖다 붙일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밝힌다. “목적을 제거하면 인식을 확장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조금은 붕 떠 있고, 의도나 목적을 정확히 알 수 없는, ‘한 조각의 소설’. 어디에 갖다 붙일지는 독자의 몫이다.

1년 동안 50편의 이야기가 50권의 책으로
‘단 한 편의 이야기’를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

위즈덤하우스는 2022년 11월부터 단편소설 연재 프로젝트 ‘위클리 픽션’을 통해 오늘 한국문학의 가장 다양한 모습, 가장 새로운 이야기를 일주일에 한 편씩 소개하고 있다. 연재는 매주 수요일 위즈덤하우스 홈페이지와 뉴스레터 ‘위픽’을 통해 공개된다. 구병모 작가의 『파쇄』를 시작으로 1년 동안 50편의 이야기가 독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위픽 시리즈는 이렇게 연재를 마친 소설들을 순차적으로 출간한다. 3월 8일 첫 5종을 시작으로, 이후 매월 둘째 수요일에 4종씩 출간하며 1년 동안 50가지 이야기 축제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때 여러 편의 단편소설을 한데 묶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단 한 편’의 단편만으로 책을 구성하는 이례적인 시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한 편 한 편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위픽은 소재나 형식 등 그 어떤 기준과 구분에도 얽매이지 않고 오직 ‘단 한 편의 이야기’라는 완결성에 주목한다. 소설가뿐만 아니라 논픽션 작가, 시인, 청소년문학 작가 등 다양한 작가들의 소설을 통해 장르와 경계를 허물며 이야기의 가능성과 재미를 확장한다. 또한 책 속에는 특별한 선물이 들어 있다. 소설 한 편 전체를 한 장의 포스터에 담은 부록 ‘한 장의 소설’이다. 한 장의 소설은 독자들에게 이야기 한 편을 새롭게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위픽 시리즈 소개

위픽은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입니다. ‘단 한 편의 이야기’를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작은 조각이 당신의 세계를 넓혀줄 새로운 한 조각이 되기를, 작은 조각 하나하나가 모여 당신의 이야기가 되기를, 당신의 가슴에 깊이 새겨질 한 조각의 문학이 되기를 꿈꿉니다.

*소설 전체를 담은 포스터 부록은 전자책에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 드립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 : 정지돈
2013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 및 에세이, 비평 등을 쓴다. 여러 권의 책을 냈다. 젊은작가상 대상, 문지문학상, 김현문학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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