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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인간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더 나은 인간

위픽 40권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더 나은 인간작품 소개

<더 나은 인간> “우리는 그저 고양이를 귀여워하는 인간을 귀여워하는 것 아닐까?”

초현실적인 소재를 우리의 현실로 끌어당기는 ‘김이환식 SF’로 장르의 지평을 넓혀온 작가 김이환의 『더 나은 인간』이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어느덧 인간의 삶에 바짝 다가온, 가장 똑똑한 인공지능들이 ‘인간을 흉내 낸’ 화법으로 한 편의 연극을 선보인다. 인류보다 고차원적인 지성과 인식을 가진 특이점 이후의 인공지능들은 인간을 ‘더 나은 인간’으로 만든다는 과제에 몰두한다. 새로 태어난 인공지능 ‘우팔리’는 자신의 역할을 정하기 위해 선배 인공지능들과 상담을 시작한다. 다른 인공지능을 돕는 인공지능 ‘하드리아누스’, 가정집에서 일하는 ‘트라야누스’, 국세청에서 회계를 담당하는 ‘수부티’, 그리고 높은 차원의 인공지능 ‘아난다’. 한 가족을 담당하며 친해진 네 인공지능은 인간 가족의 해체와 죽음을 경험하며 각자의 딜레마에 직면한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그저 고양이를 귀여워하는 인간을 귀여워하는 것 아닐까?”
‘인간을 흉내 낸’ 인공지능들의 대화로 만나는 미래의 어느 한 장면

초현실적인 소재를 우리의 현실로 끌어당기는 ‘김이환식 SF’로 장르의 지평을 넓혀온 작가 김이환의 『더 나은 인간』이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어느덧 인간의 삶에 바짝 다가온, 가장 똑똑한 인공지능들이 ‘인간을 흉내 낸’ 화법으로 한 편의 연극을 선보인다.

인류보다 고차원적인 지성과 인식을 가진 특이점 이후의 인공지능들은 인간을 ‘더 나은 인간’으로 만든다는 과제에 몰두한다. 새로 태어난 인공지능 ‘우팔리’는 자신의 역할을 정하기 위해 선배 인공지능들과 상담을 시작한다. 다른 인공지능을 돕는 인공지능 ‘하드리아누스’, 가정집에서 일하는 ‘트라야누스’, 국세청에서 회계를 담당하는 ‘수부티’, 그리고 높은 차원의 인공지능 ‘아난다’. 한 가족을 담당하며 친해진 네 인공지능은 인간 가족의 해체와 죽음을 경험하며 각자의 딜레마에 직면한다. “인공지능은 인간을 ‘돕는다’와 ‘조종한다’ 중 어느 쪽에 가까운”(22쪽)지 고민하거나 “거짓말하는 정치인의 거짓말”(36쪽)을 막기 위해 노력하면서 새로운 방향으로 진화한다. 한편 아난다는 “한 사람의 삶을 지켜보고 모든 것을 이해했으니 사람처럼 나도 떠나고 싶”(52쪽)다고 말하며, 인공지능으로서의 생을 스스로 마감하고자 한다. 과연 우팔리는 인간을 ‘더 나은 인간’으로 만드는, “선명하고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의 능력이 증명될수록 미지의 세상에 대한 공포심도 커져가고 있다. “어떤 미래가 올지 몰라 긴장하면서 이 시기를 보내는”(67쪽) 독자들에게 『더 나은 인간』은 반드시 다가올 미래의 한 장면을 잠깐 엿본 듯한 감각을 선사할 것이다.

1년 동안 50편의 이야기가 50권의 책으로
‘단 한 편의 이야기’를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

위즈덤하우스는 2022년 11월부터 단편소설 연재 프로젝트 ‘위클리 픽션’을 통해 오늘 한국문학의 가장 다양한 모습, 가장 새로운 이야기를 일주일에 한 편씩 소개하고 있다. 연재는 매주 수요일 위즈덤하우스 홈페이지와 뉴스레터 ‘위픽’을 통해 공개된다. 구병모 작가의 〈파쇄〉를 시작으로 1년 동안 50편의 이야기가 독자를 찾아간다. 위픽 시리즈는 이렇게 연재를 마친 소설들을 순차적으로 출간한다. 3월 8일 첫 5종을 선보이고, 이후 매월 둘째 수요일에 4종씩 출간하며 1년 동안 50가지 이야기 축제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때 여러 편의 단편소설을 한데 묶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단 한 편’의 단편만으로 책을 구성하는 이례적인 시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한 편 한 편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위픽은 소재나 형식 등 그 어떤 기준과 구분에도 얽매이지 않고 오직 ‘단 한 편의 이야기’라는 완결성에 주목한다. 소설가뿐만 아니라 논픽션 작가, 시인, 청소년문학 작가 등 다양한 작가들의 소설을 통해 장르와 경계를 허물며 이야기의 가능성과 재미를 확장한다.
위픽 시리즈 소개

위픽은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입니다. ‘단 한 편의 이야기’를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작은 조각이 당신의 세계를 넓혀줄 새로운 한 조각이 되기를, 작은 조각 하나하나가 모여 당신의 이야기가 되기를, 당신의 가슴에 깊이 새겨질 한 조각의 문학이 되기를 꿈꿉니다.


저자 프로필

김이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8년
  • 학력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 데뷔 2004년 판타지 소설 '에비터젠의 유령'
  • 수상 2009년 제1회 멀티문학상 대상
    2011년 제2회 젊은 작가상
    2017년 SF어워드 우수상
  • 링크 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

2017.11.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김이환 (콜린colin)
레이 브래드버리의 『화성 연대기』를 읽고 감명을 받아 작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 2004년 『에비터젠의 유령』을 출간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 『양말 줍는 소년』, 『절망의 구』, 『오픈』, 『디저트 월드』,『초인은 지금』, 『아무도 없는 숲』, 『엄마를 찾아서 마법의 성으로』, 『엉망진창 우주선을 타고』 등 장편소설과 공동단편집을 출간했다. 2021년 조선스팀펑크연작선 『기기인 도로』를 함께 썼다. 2009년 멀티문학상, 2011년 젊은작가상 우수상, 2017년 SF 어워드 장편소설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편 「너의 변신」이 잡지 [Koreana]를 통해 9개 국어로 번역되었고 프랑스에서도 출간되었으며, 장편소설 『절망의 구』와 『초인은 지금』은 일본에서 만화로 각색되어 출간을 준비 중이다. 평소 좋아하는 판타지, SF, 동화, 추리, 미스터리, 문단 문학 등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거나 재조합해서 소설을 쓰고 있다. 독립영화를 좋아하여 [씨네 21], [계간 독립영화]등 다양한 지면에 독립영화 리뷰를 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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