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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사람이 사라진다 상세페이지

일할 사람이 사라진다

새로 쓰는 대한민국 인구와 노동의 미래

  • 관심 5
소장
종이책 정가
20,000원
전자책 정가
30%↓
14,000원
판매가
14,000원
출간 정보
  • 2024.05.30 전자책 출간
  • 2024.05.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만 자
  • 33.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719549
ECN
-
일할 사람이 사라진다

작품 정보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인구클러스터장 이철희 교수의
노동위기 대한민국 생존 전략!

모두가 대한민국 인구의 미래가 정해졌다고 말한다. 이미 저출생 국면에 접어든 지 오래되었고 인구는 줄어들 수밖에 없으며 어쩌면 대한민국은 소멸할지도 모른다고.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인구클러스터장이자 국내 대표 인구경제학자인 이철희 교수는 『일할 사람이 사라진다』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특히 인구와 노동 시장의 미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조심스레 반박한다.

정확히 말하면, 장기적 저출생으로 생산연령인구가 줄어들긴 하겠지만 그 미래가 실제 어떤 모습으로 흘러갈지는 현재의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깊이 있게 분석한 뒤 냉철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내놓는다. 젊은 노동자의 빈자리를 나이 든 노동자가 메운다면? 여성과 중장년층의 노동 참여를 좀 더 활성화한다면? 외국인력을 최대한 잘 활용한다면? 효과적인 대응책을 찾아 현실에 적용할 수만 있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둡지 않게 새로 쓸 수 있을 것이다. 인구감소에 따라 일할 사람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대한민국, 그 생존 전략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밀도 높게 담아낸 이 책을 통해 인구위기 문제를 조금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고 발전적으로 고민해보길 바란다.

작가

이철희
학력
시카고대학교 경제학과
경력
1998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시카고대 경제학과에서 수학했고, 동 대학 인구경제학연구소 연구원, 뉴욕주립대(빙엄턴) 경제학과 조교수를 거쳐, 1998년부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년간 학부와 대학원에서 ‘인구와 경제’ 과목을 강의하며 연구소와 대학에서 활약하는 많은 인구경제 연구자를 양성했다. 케임브리지대, UCLA, 옥스퍼드대 연구교수, 프랑스 국립인구연구소 방문학자,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 프로젝트 책임자, 미국 국가경제연구소(NBER) 연구원 등을 역임했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일자리위원회, 외국인정책위원회, 양성평등위원회 등 정부위원회 본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인구클러스터장을 맡고 있다. 《Early-Life Determinants of Health and Human Capital Formation》 《한국의 고령노동》 등의 단독 저서와 다수의 공동 저서를 출간했고, 국내외 학술지에 인구, 건강, 노동, 경제사에 관한 약 9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07년에는 학문적 업적이 탁월한 45세 미만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한국경제학회 청람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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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할 사람이 사라진다 (이철희)

리뷰

3.9

구매자 별점
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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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문제에 대하여 내가 생각한 것보다는 미래가 비관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나 요즘 우리 정치권을 생각했을 때, 시간이 있다 하더라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m94***
    2025.04.09
  • 인구가 줄어들고 노령화된다고 불안하다고만 하는데, 이 와중에도 마냥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충격완화, 약간이지만 불안을 덜어줄 연구를 하는 학자의 대중서. 알릴레오북스를 통해 알게되어 읽어봤다. 어린이와 관련된 직업을 하고있는 나로서도 아이가 점점 줄어드는 현실에서 종종 위기감을 느끼는 터라 관심을 가지고 읽었다. 인구감소가 마냥 부정적인 것인가? 오래전 전염병으로 인구가 대폭 감소했을 때에도 노동력이 줄어들면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인건비가 오르고 노동환경이 좋아지기도 했고, 일꾼이 줄어들면서 농지가 목초지로 바뀌면서 양질의 양모를 생산하게 되었고 급기야 산업혁명의 불씨를 일으키는 효과를 불러왔다. 14세기 흑사병 사례는 역병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감소가 극심한 사회적 혼란과 개인적 고통을 초래했을지언정, 한 사회의 붕괴나 장기적 쇠퇴를 불러일으키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오히려 전체적인 인구수가 감소하는 것을 우려하기보다는 인구변화로 인한 직종 혹은 산업 간 노동 수급 불균형을 우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저학력의 청년인구가 감소하고 고학력의 고령인구가 들어나는 경우, 전자에 의존하던 부문은 노동력 부족이 직면하고 후자를 주로 고용하던 부문은 노동력 과잉에 직면하게 된다. 또한 노령인구 증가에 따라 수요가 급증할 의료서비스와 돌봄서비스 분야는 매우 심각한 인력 부족을 겪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여성과 50~64세 장년인구의 경제활동참가비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라는 것이다. 주변이 내 나이 넘은 분들도 일하는 경우가 많아서 몰랐는데, 의외였다. 여성노동력과 고학력의 장년노동력을 잘 활용하면 부족한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력 감소를 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아울러 외국인력 유입을 늘려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우리나라에 유학을 위해 들어와있는 고학력의 외국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책에서 흥미로운 점은, 노동인구의 고령화로 생산성이 저하되는 효과보다 노동인구의 고학력화로 생산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더 클 수 있다는 연구결과였다. 또한, 인구변화가 노동 공급 규모에 미치는 영향이 산업별, 직종별로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인구변화로 저학력 운전기사는 급감하고 고학력 부동산중개인은 늘어난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설득력 있는 말이다. 인구가 아무리 줄어도 고학력을 필요로하는 직업들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몰릴 것이고 상대적으로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에 관련된 직종들에는 더욱 더 지원하는 사람이 줄어들 터이니,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후자의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일반 사무직종 보다 더 많은 월급을 받게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노동에 귀천이 없다’는 말이 현실이 될 것이며, 어떤 직업에 종사하든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사회가 도래할 지도. 불안하게만 바라봤던 인구문제를 조금 다른 측면에서 바라보게 한 책이었다. 마냥 걱정하고 암담해하기 보다는 문제를 심도있게 분석하고 제대로 파악해서 어떻게든 긍정적인 방향으로 적응해나갈 수 있게 방법을 찾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할 듯 하다. _________ 이러한 결과는 노동인구의 고령화로 생산성이 저하되는 효과보다 노동인구의 고학력화로 생산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더 클 수 있음을 보여준다. 물론 시간당 임금이 완벽한 생산성 지표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 결과는 조심스럽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그러나 고령층에 진입하는 출생 코호트의 교육수준이 높아지면서 노동인구의 고령화로 말미암은 생산성 감소를 어느 정도 완화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또한 장래의 고령층은 교육수준뿐만 아니라 건강과 다른 면의 인적자본도 과거의 고령층에 비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볼 때, 인구변화로 생산성이 저하되리라는 일반적인 믿음은 그리 탄탄한 기반 위에 서 있다고 보기 어렵다. 일할 사람이 사라진다 | 이철희 저 #일할사람이사라진다 #이철희 #알릴레오복스 #위즈덤하우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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