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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히 많은 밤이 뛰어올라 상세페이지

무수히 많은 밤이 뛰어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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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0원
출간 정보
  • 2020.12.07 전자책 출간
  • 2020.11.19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5만 자
  • 1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5964148
ECN
-
무수히 많은 밤이 뛰어올라

작품 정보

제161회 아쿠타가와상 최종 후보작
삶의 의지를 상실한 청년에게 다가온 위험하고도 특별한 제안
도쿄의 고층 빌딩 유리창 닦는 일을 하고 있는 스물셋 청년 쇼타. 대학교 시절까지 순탄하게 살아왔지만 취업에는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 최종면접에서 떨어지고 낙심해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우연히 거리의 고층 빌딩을 올려다보던 쇼타는 그곳에 위태롭게 매달려 유리창을 닦는 사람을 발견하고 충동적으로 그 일에 뛰어든다. 친구들, 가족들과 관계를 단절한 채 무기력한 일상을 살아가는 쇼타에게 반짝거리는 고층 빌딩의 유리창 너머의 부유하고 안정된 삶은 멀기만 하다. 게다가 얼마 전 일하다 추락해 죽은 선배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어느 날 고급스러운 고층 맨션에서 작업하던 중에 상자만 가득 쌓여 있는 3706호에 사는 노부인과 눈이 마주치고, 쇼타는 그녀로부터 이상한 초대를 받는다. 호기심에 낯선 노부인의 집을 찾아간 쇼타에게 노부인은 위험하지만 거부하기 힘든 제안을 하는데, 바로 쇼타가 일하는 고층 빌딩 안쪽의 사진을 찍어와 달라는 것! 위험천만한 제안을 수락해버린 쇼타가 들여다본 높은 곳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사회학자이기도 한 후루이치 노리토시의 시선이 담긴 두 번째 소설로, 이 작품은 첫 번째 소설인 <굿바이, 헤이세이>에 이어 아쿠타가와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현대 젊은이들이 겪는 취업난, 단절된 관계, 불합리한 격차, 출구 없는 삶의 미로 속을 헤맬 수밖에 없는 현실을 그려내며, 그들이 겪는 아픔에 대한 공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의 의미와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냈다.

작가

후루이치 노리토시Noritoshi Furuichi
출생
1985년
경력
게이오기주쿠대학교 SFC연구소 방문연구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무수히 많은 밤이 뛰어올라 (후루이치 노리토시, 서혜영)
  • 굿바이, 헤이세이 (후루이치 노리토시, 서혜영)
  • 그러니까, 이것이 사회학이군요 (후루이치 노리토시, 이소담)

리뷰

3.6

구매자 별점
3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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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수히 많은 밤을 건너서 둥근 지구 저편을 내다본 기분이네요 약간의 독백같은 책이예요 마치 연극한편 본거 같아요 표지 구성하신분이 약간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거같아요 마치 추리 공포소설인줄 알았는데.. 저처럼 생각하고 읽으신 독자분도 있으시더라구요 그건 좀 아쉬웠어요

    gus***
    2025.06.11
  •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음

    spi***
    2021.07.28
  • 초중반까지는 이게 뭐냐.. 싶어서 읽으면서 자괴감이 들고, 아쿠타가와의 명성도 저물었구나.. 싶었는데, 후반부가 참 위로가 되네요. 처음 겪는 실패에 마음의 여유도 없고, 언제 죽어도 상관없게 생각하는 주인공이 이해가 되면서 위로를 받아서 다행이구나.. 누군가와 마음을 나눠서 다행이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높은 건물 안에 자리를 잡고 성공한 인생을 사는 듯한 사람도 건물 바깥에서 그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사람도 결국 공허함이라는 비슷한 문제를 안고 사는 것 같아요 서로를 이해하면 좀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나저나 제목 참 잘 지은 것 같아요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제목

    kai***
    2021.04.29
  • 읽고 나서 옮긴이의 글을 읽고 나서도 이거 뭐지... 싶은 책. 그냥 잔잔한 일본 소설.하지만 느껴지는 건 있는.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그냥 옮긴이의 글이 다 한 소설이라는 느낌. 일본소설 좋아해서 읽었는데 잔잔한 일본소설이라고 이해하고 읽기에도 애매한 소설이었음.

    so9***
    2021.01.08
  •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첫 도입부분에 굳이 이 장면을? 하게 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인공과 할머니와의 우정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보고 위로해준다는 것이 마음에 크게 와닿은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잔잔히 읽고싶은 책이네요.

    djt***
    2020.12.25
  • 오랜만에 소설로 감성을 채우고 갚니다. 외로움을 이해하고 변화와 성장이 있는 점이 좋았어요. 매우 만족했습니다.

    imn***
    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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