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마음, 안녕하신가요?”
현대인의 질병, 불안, 우울, 공황, 무기력, 스트레스…
‘남’ 일이 아닌 ‘내’ 일이 된 상처받은 내면을 돌보는 방법
▶▷ 내 안의 어린아이의 손을 잡아주는 성장 심리학!
상처받은 어제를 지나 내일로 나아가는 법
“당신의 마음이 아픈 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나를 돌아봄으로써 나를 돌보는 성장 이야기
어른이 되지 못한 어른들을 위한 마음 치유법
수많은 현대인이 극심한 심리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상처를 ‘준’ 사람이 아닌, ‘받은’ 사람이다. 상대방을 배려하느라, 상황에 따라 양보하느라 자신의 마음을 뒷전으로 미루다가 ‘나’를 잃고 뒤늦게 마음의 통증을 호소한다. 뒤늦게 수습하려 할 땐 이미 돌이킬 수 없어져, 치유하려면 오랜 기간에 걸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야만 위기 상황에도 무너지지 않는 내면의 근육을 키울 수 있다. 마음 근력을 키우기 위해선 불안을 잘 관리해야 한다. 잘 관리된 불안은 불확실성을 감당하고 위기에 대처하는 힘이 된다. 『어른이 된다고 다 괜찮아지진 않았다』는 쉽게 간과되었던 ‘나’를 찾고 불안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남이 아닌 내가 중심이 되는 삶이야말로 ‘나다운 삶’이 아닐까?
심리상담사를 가르치는 상담심리전문가 이경희는 25년간 3600명의 내담자와 소통하며 치유를 도왔다. 이 책은 저자가 연구해 얻은 통찰이 집대성된 결과물이다. 그러나 ‘그들’의 이야기가 아닌, 이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우리’의 이야기다. 원인 모를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 화낼 일이 아닌데도 울컥해 크게 화내는 사람,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 잘 모르겠는 사람, 인간관계 맺는 게 부담스럽고 두려운 사람,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면 쉽게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심리상담은 대체로 먼저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에 한해서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번에는 저자가 먼저 상처받은 사람들을 찾아간다. 내담자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고, 탐구해 마음속 어두운 이면을 찾는 것이 심리상담의 본질이다. 혼자서는 두려워 갈 수 없었던 여정을 함께 걸으며 문제의 근원을 파헤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심리상담의 과정을 그대로 풀어내고 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현대인들이 마주한 문제를 파악하고, 발생 원인을 찾는다. 성장하지 못한 채 과거의 어느 한자리에 머무는 존재가 바로 우리가 찾아야 할 문제의 근원, 마음속 어린아이다. 아이는 왜 자라지 못했을까? 스스로를 억압했기 때문이다. 『어른이 된다고 다 괜찮아지진 않았다』는 그 아이를 억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돕는다. 적절한 수용과 이해의 경험을 제공하며, 당신을 대신해 당신이 그럴 수밖에 없었던 까닭을 설명한다. 이 책은 당신에게 한 편의 심리상담기를 경험한 듯한 치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심리상담사이자 심리상담사를 꿈꾸는 사람들을 가르친다. 서강대학교에서 교육학(상담) 석사 과정을 마쳤고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부에서 상담 및 교육 심리를 전공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숙명여자대학교와 명지대학교 통합치료대학원 예술치료학과의 초빙 교수로 부임해 학생을 가르쳤다. 현재는 ‘내마음심리상담연구소’ 소장, 한국상담심리학회 회원의 수련 강사로 있다. 동시에 상담심리전문가 1급(385호), MBTI·MMTIC 전문 강사, 성교육 강사, 성폭력상담전문가, 이혼상담전문가이기도 하다. 2001년부터 ‘내마음심리상담연구소’와 숙명여자대학교 ‘학생 생활 연구소’, 다수의 청소년 상담 기관을 포함하여 3,600명의 내담자를 만났다. 2006년부터 17년간 수련 상담사를 1,500회 이상 교육 및 자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