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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여행자 상세페이지

북극 여행자

북위 66.5도에서 시작된 십 년 간의 여행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30%↓
11,200원
판매가
11,200원
출간 정보
  • 2012.07.17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6만 자
  • 19.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2884644
ECN
-
북극 여행자

작품 정보

십 년간 부지런히 북위 66.5도의 북극선을 타 넘었다.
웃음과 눈물이 난무하는 ‘전 지구적 오지랖’의 여행기!


악마적으로 생긴 양 떼, 머리를 쪼아대는 북극제비갈매기, 앞머리를 곱게 기른 말 그리고 먹이를 구걸하는 북극곰과 석유를 뒤집어쓴 해달을 만났다. 핀란드에서는 형형색색의 자일리톨 껌을 사느라 열차를 놓쳤고, 알래스카에서는 흰돌고래 수프를 먹으며 그 귀여운 얼굴이 떠올라 눈물을 훔쳤다. 북극권 동물과 사람, 그들과 공존하며 ‘전 지구적 오지랖’을 북극에 떨치고 다닌 이 여행기는 때로는 자연스럽게 웃음이 터지고, 때로는 황량하고 애달픈 북극의 나라를 묵묵히 떠올리게 한다.

《경향신문》의 최명애 기자가 지난 십여 년 간 남편과 함께한 북극 지방 여행기이다. 약 6개월 간 《주간경향》에 연재했던 글을 모으고 살을 덧붙였다. 저자와 함께한 남편(책 속에서는 ‘북극곰’으로 표현된다) 역시 《한겨레신문》의 기자로 『북극곰은 걷고 싶다』라는 책을 쓰는 등 환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 어렸을 때부터 북유럽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자란 저자와 북극 생태환경에 관심이 많은 남편이 함께한 여행은 북유럽에 대한 환상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매우 현실적이고 진지하기도 하다.
돈이 많거나 시간이 많아서 다닌 여행은 결코 아니다. 빠듯한 직장인이었던 저자는 여름휴가를 이용하거나 어쩌다 행운처럼 나타난 명절 연휴를 이용해 북극 지방으로 떠난다. 마일리지를 늘리면서 비행기 값도 절약하기 위해 서너 번씩 비행기를 갈아타기도 한다. 저자의 여행기는 기자답게 아주 꼼꼼하게 기록되었다. 가게와 지역, 축제 같은 것들의 이름 그리고 필요한 경우 그 유래까지 기록되어 있다. 그뿐 아니라 핀란드에서 자일리톨 껌을 한바구니 쓸어 담다가 기차를 놓친 일이나 아이슬란드에서 외딴 곳의 호스텔에서 묵었던 밤의 공포(영화 <호스텔>이 떠올랐다고 한다) 등 여행지의 에피소드도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

작가

최명애
국적
대한민국
학력
런던대학교 대학원 지리학 석사
경력
경향신문 기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북극 여행자 (최명애)

리뷰

4.4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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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책으로 읽었는데, 너무 감동되는 내용이었어요. 이북으로 다시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들 정도로.. 아이패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니 사진이 더 감동입니다. 10년동안 기자생활하셨던 저자분의 감각과 북극에서의 감동이 그대로 전해지네요

    roy***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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