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평>
교회 교육의 자리에는 언제나 새로운 대안인 성령의 자리가 있어야 한다. 성령의 자유로운 역사가 일어나도록 예배, 기도회, 공과공부, 찬양 시간에 하나님의 공간이 있어야 한다. 교회마다 청소년과 청년의 진정한 부흥을 원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커다란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한다.
- 꿈의 교회(구 새안산교회) 담임목사 김학중
문대식 목사가 인도하는 집회를 보고 있으면 영국을 살리고 감리교를 세운 존 웨슬리의 신학과 열정을 닮은 사람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설교는 힘 있고, 쉽게 이해되면서도 각인되는 맛이 있다. 그중에서도 그의 설교가 인정받는 것은 철저히 성경 중심이라는 점이다. 이 책에는 그의 힘과 맛이 느껴질 뿐 아니라 철저한 성경적 검증을 볼 수 있다.
-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김외식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고전 2:13
인간은 엄마의 뱃속에서 태아기를 거친다. 그때도 생명은 분명히 존재한다. 태아기는 우리의 인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어떤 사람도 그때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어느 누구도 태아기에 스스로에게 무엇인가 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할 수 없다. 예를 들면 태아기에 탯줄을 목에 감아 장애아로 태어난 사람이 있다. 그는 자신이 그랬다는 기억도 나지 않고, 그걸 원하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에게나 태아기가 있고, 그때가 없으면 지금 인생을 사는 나도 없다. 사람이 일단 태어나고 몸과 이성이 자라면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이 달라진다. 물론 열심히 한다고 해서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거나 삶이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어쨌든 이 태아기를 통과해 얻게 된 삶의 모습인 인생도 그 다음 모습인 죽음에 영향을 미친다. 모든 인류에게는 죽음 뒤에 지구에서 살던 것과는 다른 모습의 천국이나 지옥의 삶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모든 인생의 종착지이며 안식처라고 할 수 있는 그곳에서 진짜 제대로 존재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태아기보다는 인생, 인생보다는 영혼의 삶이 갈수록 확실해지고 현실이 된다.
말씀이 살아 있는 젊은 교회의 사역자
모태신앙을 가진 문대식 목사는 예언자인 아버지 문태일 목사에게 훈련받으며 함께 오랜 시간 기도해 왔다. 목사가 되어 지난 10년 동안 1천 번이 넘는 부흥회 강사로 초청받아 어린이, 청소년, 청년, 교사 등을 대상으로 영성 부흥회와 전도 부흥회를 인도해 왔다. 뛰어난 유머 감각과 깊은 신학적 지식이 녹아든 뜨거운 기도회 인도와 성령의 나타나심은 그가 인도하는 집회의 대표적 특징이다. 그의 집회에 하나님은 구원의 확신과 여러 가지 은사와 표적을 부어주셨다.
여러 가지 은사 중 그는 ‘지혜의 말씀’과 ‘가르치는 말씀’의 은사를 받았으며, 그에게 나타나는 능력은 입신 사역과 방언 사역과 귀신을 내쫓는 사역과 영의 분별, 예언 사역과 치유 사역 순이다. 그는 지금도 자체적으로 성령 집회를 열어 많은 젊은이와 신학생이 영의 사람이 되도록 돕고 있다.
문대식 목사가 섬기는 교회는 작고 사랑이 넘친다. 교인들은 성령 충만하며 젊은이가 많다. 이 교회의 자랑은 주일예배 성도보다 수요예배 성도가 더 많다는 것이다. 수요예배를 참석하는 사람 중 절반 이상은 신학생이며 외부 교인이다.
문대식 목사가 섬기는 교회의 표어는 “말씀이 살아 있는 젊은 교회”이며 그 예배당에 붙어 있는 성경구절은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행 11:24)”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