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두 사람이 있었다 상세페이지

두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다시 한 사람

  • 관심 0
해냄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40%↓
7,200원
판매가
7,200원
출간 정보
  • 2008.04.07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5만 자
  • 9.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두 사람이 있었다

작품 정보

<추천평>

2007년 봄부터 매일 밤 누나의 글을 읽었다. “이건 또 누구 얘기야?” 묻기도 하고, “내가 만났던 여자는 이렇던데…”라며 상담이라도 한 날은 그 얘기가 소재가 되기도 했다. 그렇게 수많은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여 이제 책으로 나온다니 가슴 벅차다. 이별의 아픔이 담겨 있지만 지금 한창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먼저 읽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하게 될 후회의 무게를 줄여 나갈 수 있을 테니까.
- 지현우 (DJ 겸 영화배우)

‘이별이라는 사랑의 성장통을 겪고 나면 훌쩍 커 있는 자신을 발견할 거라며’ 어깨를 다독여주는 듬직한 친구 같은 이야기들이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 박정아 (가수)

책을 읽는 내내 지난날의 내 모습이 떠올라 가슴 아팠다. 나도 이랬는데…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나 괜찮을 줄 알았는데…(그래도 아팠다). 다 잊은 줄 알았던 어떤 사람의 얼굴이 떠올라 늦도록 잠을 이룰 수 없었다.
- 서현진 (아나운서)

사랑의 기쁨은 천만 개지만 이별의 슬픔은 단 한 가지뿐. 헤어진 다음날, 세상이 무너질 것만 같은 슬픔을 느껴본 모든 연인들을 위해….
- 알렉스 (가수)

글을 읽다가 나도 모르게 웃었다. ‘나도 이랬었는데…’. 그 다음 줄을 읽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나도 이랬었는데…’. 다 읽고는… 담배를 한 대 피워 물었다. ‘한 번쯤은 다시 이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서.
- 홍경민 (가수)




“사랑한 만큼 아픈 거야. 그만큼 사랑했다는 증거니까”
헤어진 다음날, 나를 위로해 주던 99가지 러브 테라피…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추운데 이불 잘 덮고 자요~ 내일 전화할게요~’ 우리가 처음 만나던 날. 그날 밤의 문자에요. 그 사람이 보낸 문자만 봐도 가슴이 터질 것처럼 설레서 잠을 못 잤었는데, 그 사람이 보낸 문자 때문에 눈물이 뚝뚝 흘러서 또 잠을 못 자게 돼버렸네요. 한 번쯤 사랑을 해봤다면 그만큼 아팠던 이별의 기억도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사랑할 때보다 이별할 때 ‘그 사랑이 진실했는지’, ‘사랑할 때의 내 모습은 어땠는지’돌아보게 된다. 그러면서 조금씩 인생을 알아가고 성숙해지는 나 자신을 느끼기도 한다. FM <지현우의 기쁜 우리 젊은 날>의 인기코너 ‘두 사람이 있었다’에서 방송됐던 아흔아홉 가지 이별 이야기를 모은 이 책은 매일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배우이자 DJ로 활발히 활동 중인 지현우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타고 전해진 내용들이다. 숱한 밤 애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했던 러브 스토리들에는 한때 연인이었던 그나 그녀에게 차마 하지 못했던 말들이 애절하게 담겨있다.

Part one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에서는 막 이별을 하고 돌아선 연인들의 모습이 있다. 헤어진 그 사람이 덜컥 문을 열고 들어올 것 같아 다시 가지 못하는 카페, 우연히 마주치는 상상만 해도 심장이 콩닥콩닥 뛰고, 잊으려 딴 일에 몰두하지만 더 망가져만 가는 영혼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특히‘네 감촉, 네 온도, 네 입술’에서는 이별 후에 그리운 것은 마음만이 아님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Part two 그와 그녀가 헤어진 이유에서는 ‘털털한 너, 더는 안 예뻐 보여’‘잘 가요, 내 마지막 짝사랑’‘내 안의 속물근성’등 처음 이별할 때 감정의 폭풍이 지나가고 이별의 이유를 되새김질하는 이야기가 있다. 사랑이 식었는데도 먼저 이별을 말하지 않는 커플, 이기적이고 때로는 거짓말도 하는 커플들은 인정하고 싶지 않더라도 우리의 모습과 가장 가까운 진솔한 고백이다. Part three 기억이란 결국 지나가는 걸까에서는 이별하고 일 년 후, 그를 잊어버렸다고 생각했지만 같이 갔던 장소나 노래만 들어도 문득 그 시절의 기억이 떠올라 혼자 울컥 눈물이 나던 일 등 사랑했던 추억이나마 가슴에 품게 해준 그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마지막 Part four 시작에는 용기가 필요하다에서는‘당신의 재발견’‘기대도 될까요?’등을 통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준다.

이별할 때의 그 먹먹함과 그리움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헤어진 다음날의 외로움이 얼마나 두려운 감정임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만약 이별의 상처로 힘든 시기를 건너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혹은 옛사랑의 기억으로 새로운 사랑이 부담스러운 당신이라면 이 책이 더없이 좋은 위로가 될 것이다. 미사여구로 아름답게 포장된 사랑 이야기에 식상해 있는 독자들에게 사랑의 따뜻함과 더불어 인간 본연의 속내까지 꿰뚫는 저자의 섬세한 묘사는 상대의 진심이란 이런 게 아닐까 다시 한번 곱씹게 해줄 것이다.

작가

김종선
국적
대한민국
학력
중앙대학교 학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두 사람이 있었다 (김종선)

리뷰

5.0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사랑 그리고 이별 . 잘표현됐어요 ..

    als***
    2015.04.18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에세이 베스트더보기

  • 단 한 번의 삶 (김영하)
  • 빛과 실 (한강)
  •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주언규)
  • 개정판 | 쓸 만한 인간 (박정민)
  • 책임지는 기쁨 (김리현)
  •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1 (엄유진)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붙잡지 않는 삶 (에크하르트 톨레, 루카)
  •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2 (엄유진)
  • 비효율의 사랑 (최다은)
  •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김화영)
  • 길 위의 뇌 : 뇌를 치료하는 의사 러너가 20년 동안 달리면서 알게 된 것들 (정세희)
  • 인생 녹음 중 (인생 녹음 중 부부)
  • 다시 만날 세계에서 (강유정, 김후주)
  • 사랑의 기술(5판) (에리히 프롬, 황문수)
  • 너무 오래 오타쿠로 살아서 (쑨디)
  • 아무튼, 여름 (김신회)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 오래 준비해온 대답 (김영하)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