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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한 인생 상세페이지

태연한 인생

은희경 장편소설

  • 관심 2
창비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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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원
판매가
8,400원
출간 정보
  • 2012.06.11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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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3만 자
  • 10.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태연한 인생

작품 정보

길을 잃은 자에게 사랑이 찾아오고
매혹이 끝난 뒤에, 인생은 시작된다

태연한 인생
은희경 장편소설


작가 은희경이 돌아왔다.
매혹과 사랑, 열정과 고독을 묘파하는 장편소설, 『태연한 인생』으로.

완강한 통속과 패턴의 세계 속에서, 우리는 모두 고독과 환멸을 견디며 살아간다.
저마다의 외로움과 오해 속에서 흘러가고 얽히는 관계들,
그것을 때로는 서늘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포착하는 섬세한 필치.
우리 내면의 나약함과 비루함을 해부하는 날카로운 시선,
그리고 그것을 따뜻하게 감싸안는 애틋함.
우리 시대 대표작가 은희경이 펼치는 사랑과 상실과 고독에 대한 빛나는 문장들.
다시 한번, 우리는 은희경 소설의 본령이 선사하는 매혹에 빠진다.

“사랑하는 자는 없고 사랑만 있다.”

냉소적이고 자유로운 소설가, 요셉
“착한 여자들은 말야, 패턴을 강요해. 그것처럼 남자를 지겹게 만드는 건 없을걸. 살아 있는 것은 모두 변하잖아. 당연하지. 안 죽었으니까. 사랑이 변하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이 변하는 거거든.”

세상 끝, 열정의 끝에서 사라진 여인, 류
“매혹은 지속되지 않아, 열정에도 일정한 분량이 있어. 그 한시성이 사랑을 더욱 열렬하게 만들지…… 마지막 한 걸음을 남겨놓고 되돌아와버린 것을 후회하진 않아.”

고지식하고 순진한 청년, 이안
“세상이 그렇게까지 엉터리예요? 공정함은 살아 있어요. 그렇게 냉소적일 거라면 대안이 있어야죠. 작가라면 비전을 제시해야죠. 인간의 구원 같은 거 말예요.”

발칙하고 도발적인 여자, 도경
“그냥 한번 물어본 거야, 내가 몇번째 사람이든 상관없어. 나 별생각 없이 살잖아요.”

작가

은희경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59년
학력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석사
경력
2011년 제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본선 심사위원
200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위원회 위원
데뷔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이중주'
수상
2007년 제38회 동인문학상
2006년 제18회 이산문학상
2002년 제35회 한국일보문학상
2000년 제26회 한국소설문학상
1998년 제22회 이상문학상
1997년 제10회 동서문학상
1996년 제1회 문학동네 소설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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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5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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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s***
    2017.06.18
  • 의미를 따지지만 의미없는 일을하는 이안 패턴화 정형화를 거부하지만 그것역시 자기자신만의 패턴을 만들고있는 요셉 인간은 모두 자기방식대로 그 패턴을 따라 살고있는것 같네요 작년과 같은 신문기사 이모든것이 우리 세상의 패턴들을 깨고자 하는 작가의 메세지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ssa***
    2016.07.13
  • 벌써 4번 읽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할말이 없어지는건 왜일까요..

    mir***
    2015.09.06
  • 잔잔한. 그러나 강한 책. 우울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인간의 머습이 아닐까.

    bon***
    201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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