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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적 금융 사회 상세페이지

약탈적 금융 사회

누가 우리를 빚지게 하는가

  • 관심 0
부키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9,900원
판매가
9,900원
출간 정보
  • 2012.10.08 전자책 출간
  • 2012.10.14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9만 자
  • 8.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0512399
ECN
-
약탈적 금융 사회

작품 정보

대한민국 서민 경제 전문가 제윤경, 이헌욱이 우리 사회 대다수를 빚의 노예로 전락시킨 ‘약탈적 금융’을 고발한다.
가계 부채 1000조, 집에 과도한 빚이 딸린 하우스 푸어가 150만 가구, 대한민국 가계의 60퍼센트가 빚을 진 시대. 어떻게 해서 우리는 이토록 헤어날 길 없는 빚의 굴레에 빠져들게 되었을까?
저자들은 약탈적 금융 시스템을 그 배후로 지목한다. 외환 위기 직후 본격화된 신자유주의하에서 약탈적 금융 시스템이 만들어졌으며, 지금까지 금융권이 어떤 식으로 이득을 취하면서 소비자 개인에게 책임을 떠넘겼는지, 그 결과 저소득층은 물론 중산층까지 우리 사회의 대부분이 금융의 노예가 되었음을 낱낱이 고발한다. 그리고 ‘빚의 노예’가 된 우리가 어떻게 하면 다시 ‘자유인’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암울한 현실을 이겨 낼 ‘희망’도 제시한다. 부키 펴냄.

작가

제윤경
국적
대한민국
학력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경력
민주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에듀머니 대표
희망살림 상임이사
한겨레이앤씨 재무컨설팅 사업본부 본부장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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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2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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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에 '희년'이라는 개념이 있다. 50년마다 돌아오는 해방의 해이다. 그때에는 모든 노예가 자유를 얻고, 땅은 휴경하게 되며, 모든 소유물은 원주인에게 되돌려준다. 설령 채무로 인해 땅을 잃어버렸어도 다시 찾게 된다. 이것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것은 분명하다. 인간 존엄성의 회복, 생존권 보장, 다시 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이 안에 담긴 의미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고, 하나님께서 주인이심을 기억하라는 의미일 테다. 하나님 나라 백성들은 이것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알아야 할 것이고, 삶 속에서 실천해야만 할 것이다. 교회는 그와 같은 맥락에서 예산의 수립, 집행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어쩌면 그렇지 않기 때문에 작금의 교인들은 신자유주의 물결을 더욱 거세게 만들고 있으며, 승자독식의 구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이바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회마저도 피라미드 구조화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부채에 관한 책이다. 현 사회가 어떤 '스마트'한 방법으로 소시민들의 주머니를 털어가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고발 및 회생을 위한 개인과 공동체의 실천적 방안을 제시한다. 강하게 동의하는 부분은 지금의 부채, 불평등과 관련된 경제적 문제가 구조적인 부분에서 기인한다는 것이며, 구조적 원인으로부터 비롯된 책임을 개인의 탓으로만 돌리는 것의 부당함에 대한 의견이다. 이것은 불평등 문제에 관해 의견을 모으고 있는 저명한 의식 있는 학자들의 목소리와도 일치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과거에 신자유주의 옹호자였음을 밝힌다. 그들의 논리를 당연하게 받아들였고, 그들의 논리도 주장했다. 부채에 관한 것도 마찬가지다. 가난은 철저히 개인의 책임이고, 부채는 방만한 가계 운영에 따른 대가이며,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이 공정하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피라미드의 꼭대기를 동경하는 한 사람으로서 밑에 있는 이들을 짓밟고 올라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사람보다 돈이, 관계보다 부의 축적이 우선이었다.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고, 소외된 자들의 신음 소리를 외면했다. 물론, 이것은 회심 전의 이야기다. 지금은 그것들이 틀렸음을 깨닫고 방향을 전환, 즉 회개하는 중이다. 하나님 나라 백성은 하나님 나라 방향성에 따라 세상을 판단한다. 하나님의 관심은 약자이고, 모든 사람에 대한 존중이며, 생명을 살리는 것이다. 돈이 아닌 사람을, 빨리 가는 것보다 모두 함께 가는 것을, 경제적 풍요보다는 더불어 사는 것을, 사람에 대한 존중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제는 이 부분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는 가운데에 그 원리에 따른 실천적 삶이 필요한 때다. 요즘 공적 신학이 강하게 대두되는 이유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방법에 있어서는 생각을 달리할 수 있지만, 큰 방향성 안에서는 대부분 동의, 지지, 적용, 실천할 만한 내용들이다. 우리의 주머니를 탈탈 털어가는 소비 사회 및 치명적인 덫과 같은 금융 도구의 본질 및 실체를 파악할 수가 있다. 알아야 자본의 노예와 같은 삶에서 해방될 수 있고, 희년도 선포할 수가 있는 법이다. 이런 의미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빚이 있는 사람, 신용카드를 즐겨 쓰는 사람은 꼭 읽어볼 수 있기를 바란다.

    mbi***
    2020.03.10
  • 언론에서 빚내서 투자하라고 부추겼을 때 빚내서 투자하기로 결정한건 누굽니까 채무자죠 은행에서 투자하라고 대출해줍니까 투자 실패로 원금 못갚으면 담보물 처리하는게 잔인한 채권추심입니까 십년간 이자 성실히 냈으면 봐줘야 한다는건 무슨 논린지.. 십년 동안 원금 일부 상환도 준비 못한 채무자에게 원금을 갚을 능력이 있을거라고 기대하고 기다리라는건가요 그런 온정을 기대하면 부모님께 빌리셔야죠 그리고 담보물 처분해도 경매였으면 원금 회수 못했을것 같은데요 은행에 손해 입힌건 고려대상이 아닌가요 그리고 우리나라 채무조정 제도 상당히 잘되어 있습니다 일부러 대출해서 챙기고 채무조정 받아서 감면받으려는 인간들 걸러내야 할 정도예요 사채는 왜 안해주냐는데 사채도 정부예산으로 채무조정 해주면 사채업자들 배불려주는거 밖에 안됩니다

    soo***
    2020.02.08
  •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는 재테크 붐 속에서 균형점을 찾을 수 있는 책. 금융과 합법으오 번 돈이 누군가의 미래의 노동의 대가였다는 것을, 1000조원의 가계 부채가 쌓이기 까지 우리 사회의 시스템에 무지하고 무관심했던 스스로를 돌이켜보는 시간

    sea***
    2019.07.24
  • 채무자의입장에서 잘 쓰여진책이다. 199p.에 물건 값은시간이 갈수록 싸진다고 했는데 실제로이런 물건은TV 등 몇가지에 불과하다.

    bla***
    2019.04.09
  • 대출에 대한 시각을 바꿔주는 좋은 책입니다. 시간이 많이 흐르기는 했지만 채무자의 잘못과 함께 채권자도 책임이 있음을 지적하는 내용은 깊이 공감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sit***
    2019.03.23
  • 무심코 매달 지고 있는 신용카드 빚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개인 금융 구제 분야에서 힘 써주고 있는 시민 단체는 어디가 있는지 검색도 해봤습니다. 학교에서는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지게 될 빚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이런 책들을 통해 미리미리 알아 두고 경각심을 가져두는 것은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gra***
    2018.01.05
  • 요즘 재테크 서적이 뜸하다. 그 이유는 세계적인 불황에다가 재테크의 허와 실을 알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내집 마련 대출금에 차 할부금에 매달 막기 바쁜 신용카드 빚에 대한 얘기다. 서민들이 새롭게 생각해야 할 재테크가 무엇인지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puc***
    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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