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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 상세페이지

여행 해외여행 ,   인문/사회/역사 인문

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

고진하의 우파니샤드 기행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0%8,400
판매가8,400
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 표지 이미지

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작품 소개

<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 “속도와 소유를 최선으로 생각하는 당신, 지금 행복하세요?”
영성의 시인 고진하가 우파니샤드에서 찾은 행복의 뿌리!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 우리는 어쩌면 너무 많이 바라고 너무 많이 가지려는 것은 아닐까? 속도와 소유를 최선으로 여기는 요즘, 자비와 무심, 가짐과 버림, 행복과 분노, 자유와 속박…… 그 속에서 길을 잃고 불안에 내몰린 우리의 삶에 ‘영성의 시인’ 고진하가 던지는 메시지는 특별하다. ‘내려놓고 잊고 벗어나 자유로운 불멸의 영혼이 되라.’ 바로 인도의 고전 『우파니샤드』의 가르침이다.

‘내 안의 신성이 당신 안의 신성을 알아봅니다’ 라는 뜻의 “나마스카!”라는 인사를 주고받는 사람들, 오늘 먹을 양식과 따뜻한 차가 있으면 행복한 사람들, 나서 자라고 죽을 때까지의 고단한 삶 속에서도 신과 함께 있어 넉넉한 사람들, 가진 것을 기꺼이 버리고 가벼운 삶이 되어 해탈을 누리는 사람들!
그 땀내 나는 여정을 글과 사진으로 오롯이 담아낸 『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은 우파니샤드 철학을 처음 만나는 이들을 위한 입문서이자, 상처입고 불안한 영혼을 행복으로 이끄는 안내서이다.


저자 프로필

고진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3년 12월 2일
  • 학력 1978년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감리교신학대학교 학사
  • 경력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
  • 데뷔 1987년 세계의 문학 시 '빈들'
  • 수상 2003년 강원 작가상
    1997년 김달진 문학상

2014.12.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고진하
1953년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나 감리교 신학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7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고 《지금 남은 자들의 골짜기엔》《프란체스코의 새들》《우주배꼽》《얼음수도원》《수탉》 등의 시집을 발표했다. 산문집으로 《나무신부님과 누에성자》, 《목사 고진하의 몸 이야기》 등이 있으며 1997년 김달진 문학상을 수상했다. 강원도 원주에 있는 치악산 자락에서 모월산인(母月山人)이라는 아호로 글을 쓰면서 숭실대 문예창작과에서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열린 신앙을 지향하는 한살림교회를 섬기고 있다.
맑은 언어로 내면에 깃든 치열한 생명을 노래하는 ‘영성의 시인’으로 잘 알려진 고진하는 신학을 전공한 목사이면서도 늘 손닿는 곳에 불교, 힌두교 경전을 두고 공부하다가 2002년 인도에 처음으로 발을 디뎠다. 가벼운 행낭으로 느릿느릿 거닐며 숲, 강, 대지, 하늘 그리고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야생동물들, 심지어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에도 성스런 신의 지문이 찍혀 있는 것만 같은 인도 풍경과 그 종교적 영성에 깊이 매혹되었다. 《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은 그 겹겹의 신비 속에서 불멸의 참자아를 찾아가는, 영원한 순례와도 같은 삶의 궤적이며 늘 현재진행형일 수밖에 없는 ‘살아있음’ 그 자체의 황홀이다.

목차

작가의 말

1 왜 신이 아닌 척 하느냐?
불멸의 신성, 참자아를 찾아서


해에 씻긴 지구의 혼들
자간너트 사원에서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당신은 브라흐만의 집
왜 신이 아닌 척 하느냐

2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
만물의 뿌리, 유일신 브라흐만


타고르가 명상하던 숲을 찾아서
당신은 붓다의 제자인가
릭샤왈라 카틱과 함께
거꾸로 선 나무
존재·지성·무한
모름을 머금은 아이처럼

3 내 안에 있는 신성의 불꽃
소중한 참자아, 아트만


나마스카!
값없는 것이 귀하다
숨, 감각의 주인
불멸의 신비
내 영혼은 창조되던 날만큼 젊다

4 이름 붙일 수 없는 큰 물건이 되라
범아일여(梵我一如), 브라흐만과 아트만은 하나


소 숭배는 현재진행형?
가르쳐질 수 없는 것을 배우다
브라흐만과 아트만은 하나
물속에 녹아 있는 소금처럼
강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바다와 하나가 되라

5 나는 춤추는 평화의 시바
세상은 덧없는 환영(MAYA)인가


신에게 미친 음유시인들
노래하는 노래새
마야의 세상에서
땅에 날개가 닿지 않는 새처럼
나뭇잎 접시에 황홀한 음악을 담아

6 꿈을 깨고 신의 사원에 들라
죽음으로부터 불멸로


어머니 갠지스 강가에서
죽음의 왕 야마의 가르침
왜 죽음을 두려워하는가
불멸의 대양으로 인도하는 돛

7 내버림의 지혜를 가지라
금욕이 주는 황홀


바람 따라 구름 따라
금욕의 황홀을 즐겨라
울면서 온 생을 웃으면서 떠나고 싶은가
어둠의 성자, 마더 테레사

8 신의 지혜라는 불로 얽매임을 태우라
해탈의 행복


알몸의 사두
불의 정화의식
허탈에서 해탈로 가는 여정
신의 지혜라는 불로 모든 얽매임을 태우라

9 신을 팝니다!
종교의 세속화를 경계함


비슈누, 가네샤, 칼리 팝니다
신에게 값을 매기지 말라
거룩한 삶에 대한 공경
가장 위대한 구절

10 백 년 가을을 살아라
윤회에 마침표 찍기


랄반 호수에서
빨래하는 불가촉천민들
윤회의 쳇바퀴를 벗어나는 길
업(業)의 씨 없는 존재
암베드카르와 마하트마 간디

11 태양과 만물 사이에는 사이가 없다
행위의 결과에 집착하지 말라


태양사원을 찾아서
수리아에 점화된 생명의 원리
행위의 결과에 집착하지 말라
자비보다 무심이 낫다

12 모든 굴레로부터 마음을 해방하라
내 영혼의 광휘를 일깨우는 요가


영성의 꿀을 채집하는 수행자
나는 누구인가?
물질적 자아, 불멸의 자아
마음의 요정을 다스리는 기술
반딧불이는 폭풍에도 빛을 잃지 않는다

책에 나오는 신들과 주요 용어 해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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