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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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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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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
출간 정보
  • 2013.03.18 전자책 출간
  • 2009.02.2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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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4.4만 자
  • 8.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0904910
ECN
-
세 가지 소원

작품 정보

짧지만 깊은 울림,
우리 삶을 보듬고 치유하는 작가 박완서

작가 박완서가 공들여 쓴 짧은 이야기들이 한 권에 담겼다. 70년대 초부터 최근까지 콩트나 동화를 청탁받았을 때 쓴 짧은 이야기 10편을 모은 것으로, 아이와 같은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아름다운 이야기들이다. 이웃집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처럼 다정하고 따뜻하게 느껴진다.

이 짧은 이야기들은 현대인에게 삶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운다. 아이가 그린 그림을 통해 때 묻지 않은 삶의 진실을 내보이며, 자연을 있는 그대로 두는 것이 진정한 자연 보호임을 시골 사람들의 삶을 통해 드러낸다. 새색시의 익살과 지혜로 권위주의적인 인습을 풍자하는가 하면, 화가 부부의 삶을 통해 진정한 예술혼과 부부애를 보여주기도 한다.

아이들은 자연이나 이웃을 돌아보기보다는 일찍부터 입시 경쟁에 등 떠밀리고, 어른들은 재테크와 사회적인 성공에 매달려 전전긍긍하며,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어떤 것인지, 다른 사람의 고통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일상에 쫓기듯 사는 현대인들에게 이 짧은 이야기들은 깊은 울림을 남긴다. 정색하거나 비꼬지 않고 수채화처럼 담담히 펼쳐 보이는 이야기들. 질박한 삽화와 어우러진 이야기 한 편 한 편이, 우리의 머리를 깨우고 가슴을 두드린다.

작가

박완서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31년 10월 20일
사망
2011년 1월 22일
학력
2006년 서울대학교 문학 명예박사
경력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제27회 동인문학상 본심 심사위원
토지문화재단 발기인
문학의 해 조직위원회 회원
국제연합아동기금 친선대사
데뷔
197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나목'
수상
2011년 금관문화훈장
2006년 제16회 호암상 예술상
2001년 제1회 황순원문학상
1999년 제14회 만해문학상
1998년 보관문화훈장
1997년 제5회 대산문학상
1995년 제1회 한무숙문학상
1994년 제38회 현대문학상
1991년 제3회 이산문학상
1990년 대한민국문학상
1981년 제5회 이상문학상
1980년 제7회 한국문학작가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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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만과 몽상2 (박완서)

리뷰

4.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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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서 선생님이 70년대부터 그동안 쓰셨던 짧지만 의미있고 아름다운, 혹은 재미있는 콩트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보석같은 책. 아이들과 함께 침대에 누워서 읽어주면 좋을만한 이야기들이다. 박완서 선생님만의 세상을 보는 아름다운 시선과 독특하고 재미있는 우리말 표현들을 즐기는 기쁨이 잔잔한 감동이었다. 할머니의 옛날이야기를 듣는 듯한 아련한 기억이 자극되는 시간. “ 절판된 걸 알고 마음이 아렸던 것은, 비록 짧은 이야기지만 그 속에 담아내고자 했던 작가의 숨은 뜻은 그 글이 나왔던 당시보다 오늘날 더 유효할 것 같은 안타까움과 자부심 때문이었습니다. ” 책 시작부분에 박완서 선생님이 적어놓으신 글에 크게 공감하며, 오늘날 요즘 사람들이, 특히 어린이들이 이런 정서를 오래도록 간직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________ “자네들이 남보다 모자라는 거야 뻔하지 않은가. 그건 자네들이 남들 다 아는 맛을 모른다는 걸세. 지금도 늦지는 않았을 걸세. 그걸 배우게나. 좀 힘이 들겠지만…….” 그들이 때늦게 맛을 배우는 모습이 우습고도 눈물겨웠습니다. “아이고 뜨거워, 아이고 뜨거워” 하면서 매운맛을 봅니다. “아이고 쓰라려, 아이고 쓰라려” 하면서 짠맛을 봅니다. “아이고 저려, 아이고 저려” 하면서 신맛을 봅니다. 맛을 배울 때까지 그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세 가지 소원 | 박완서 저 #세가지소원 #박완서 #마음산책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아이와함께읽기좋은책

    geo***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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