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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역사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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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철학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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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아이콘> 타성의 젖은 판단을 내리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 점검 할 수 있는 힘을 키우라


이 책은 잡지 씨네21에 '진중권의 아이콘'이란 제목으로 2010년 4월부터 1년간 연재된 칼럼을 모아 수정, 보완한 책이다. 사회적 이슈들(천안함, 트위터, 허경영, 심형래 등)을 철학의 개념을 동원해 분석한 연재 당시의 칼럼들은, 주제별(냉소적 이성, 시뮬라크르, 정체성과 차이 등)로 분류되어 큰 사유의 틀에서 종합적, 복합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도록 편집되었다. 이 책에 소개된 철학의 개념어들은 크고 작은 사건들이 연일 터져 나오는 현실에서 남의 의견을 따라 외치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사유를 통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인식의 훈련 도구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아이콘'은 '시대를 대표하는 상징'이라는 뜻이 아니라, 컴퓨터 화면의 아이콘(시각화된 명령어)을 뜻한다. 아이콘을 이용해 복잡한 명령어 없이 간단히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듯, '개념어'를 통하면(인지하고 있으면) 전문적 철학 지식을 완벽하게 갖추지 않아도 철학적 수준의 깊은 사유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저자 프로필

진중권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3년 4월 27일
  • 학력 1992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미학 석사
    1986년 서울대학교 미학 학사
  • 경력 2013년 정의당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빙교수
    2009년 중앙대학교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 겸임교수
    정치사회비평지 아웃사이더 편집위원
  • 링크 트위터블로그

2014.11.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진중권
陳重權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소련의 구조기호론적 미학」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언어 구조주의 이론을 공부했다. 독일 유학을 떠나기 전 국내에 있을 때에는 진보적 문화운동 단체였던 노동자문화예술운동연합의 간부로 활동했다.
1998년 4월부터 『인물과 사상』 시리즈에 '극우 멘탈리티 연구'를 연재했다. 귀국한 뒤 그는 지식인의 세계에서나마 합리적인 대화와 토론과 논쟁의 문화가 싹트기를 기대하며, 그에 대한 비판작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변화된 상황 속에서 좌파의 새로운 실천적 지향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9년 중앙대학교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 겸임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빙교수,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겸직 교수로 재직 하였다.
그를 대중적 논객으로 만든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는 박정희를 미화한 책을 패러디한 것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의 글은 ‘박정희 숭배’를 열성적으로 유포하고 있는 조갑제 〈월간조선〉 편집장과 작가 이인화씨, 근거 없는 ‘주사파’ 발언으로 숱한 송사와 말썽을 빚어온 박홍 전 서강대 총장, 가부장제 이데올로기를 옹호한 작품 〈선택〉으로 논란을 낳은 작가 이문열씨 등에 대한 직격탄이다. 탄탄한 논리, 정확한 근거, 조롱과 비아냥, 풍자를 뒤섞은 경쾌하면서도 신랄한 그의 문장은 '진중권식 글쓰기'의 유행을 불러일으켰다.
사회비판적 논객으로서가 아닌 미학자로서의 행보를 보여주는 책은 바로, 이제는 고전이 되어 버린 『미학오디세이』이다. 이 책은 ‘미’와 ‘예술’의 세계라는 새로운 시공간을 선물한 귀중한 교양서이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세대를 바꿔가면서 꾸준하게 여러 세대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 이 책은 근육질의 기계 생산에서 이미지와 컨텐츠의 창조로 옮겨가고 있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90년대를 빛낸 100권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 책에는 벤야민에서 하이데거, 아도르노, 푸코, 들뢰즈 등의 사상가들이 등장하여 탈근대의 관점에서 바라본 새로운 미학을 이야기한다.
이를 이어가는 『진중권의 현대미학 강의』는 “과연 예술은 진리의 신전(하이데거)인가? 오늘날 예술은 왜 이리도 난해해졌나?”라는 질문을 던지며 탈근대 미학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철학자 8명을 골라 그들을 통해 탈근대 미학의 주요 특징을 살핀다. 근대 미학과 탈근대 미학을 반복적으로 대비하면서, 패러다임의 변화의 핵심을 포착하고 탈근대 미학의 요체가 숭고와 시뮬라크르임을 밝힌다. 차갑고 짧은 문장이 덜쩍지근한 포스트모던을 새롭게 보도록 만든다.
삶의 시원 '에로스'를 탐색한 성의 미학을 거쳐 삶을 자연으로 되돌리는 '타나토스'로 이어지는 죽음의 미학을 다룬 『춤추는 죽음』은 렘브란트, 로댕 뭉크, 고야 서양미술사에 빛나는 족적을 남긴 천재 화가들에게 죽음이란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본다. 삶의 유한성을 명상할 줄 아는 예술가들은 죽음에 대한 실존주의적 공포를 창작을 통해 예술로 승화시켰다고 말한다.
이런 저작을 통해 보여지는 그의 인문적, 미학적 사유는 비트겐슈타인의 인식 틀과 벤야민에게서 받은 영감에서 시작되었다. 이를 구체화하는 작업으로 그는 개략적으로 철학사를 언어철학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탈근대의 사상이 미학에 대해 갖는 의미를 밝혀내는 글쓰기를 계획하고 있다. 그의 목표는 철학사를 언어철학의 관점에서 조망하는 것, 탈근대의 사상이 미학에 대해 갖는 의미를 밝히는 것, 철학.미학.윤리학의 근원적 통일성을 되살려 새로운 미적 에토스를 만드는 것, 예술성과 합리성으로 즐겁게 제 존재를 만드는 것 등이다.
저서로는 『미학 오딧세이』『춤추는 죽음』『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천천히 그림읽기』『시칠리아의 암소』『페니스 파시즘』『폭력과 상스러움』『앙겔루스 노부스』『레퀴엠』『빨간 바이러스』『조이한·진중권의 천천히 그림 읽기』『진중권의 현대미학 강의』『춤추는 죽음』『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첩첩상식』『호모 코레아니쿠스』『한국인 들여다보기』『서양미술사』『이론과 이론기계』『컴퓨터 예술의 탄생』『진중권의 이매진 Imagine』『미디어아트』『교수대 위의 까치』 등의 공저서와 여러 권의 번역서가 있다.

목차

1 파타피직스 입문
이상한 나라의 형이상학 pataphysics -온갖 우스꽝스러운 부조리로 가득찬 사이비 철학
파타포와 닌텐도 pataphor -현대인은 파타피지컬한 종種이 되어가고 있다
디지털의 광우 folie -허경영의 현상을 바라보는 데에는 두 개의 극단이 있다

2 냉소적 이성
안 믿지 않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suspension of disbelief -믿는 것을 안 믿지 않는 것으로 대체하는 것
범주 오류 category mistake -속하지 않는 집합에 집어넣는 실수
벌거벗은 임금님 kynismus -그들은 모른다 그러나 행한다
스파르타의 유머 laconic -디테일을 제쳐두고 곧바로 사태의 본질을 치는 화법

3 차이와 반복
무한소의 차이 inframince -가시적 영역 아래, 지각할 수 없는 무한소의 차이
리트윗의 반복가능성 iterabilit? -반복을 통해 발생하는 차이는 소통을 가로막는 '일탈'이 아니다
시차적 관점 parallax -서로 충돌하는 두 입장을 함께 유지하는 사유의 새로운 습관

4 정체성과 차이
양 가죽을 쓴 늑대 identite -왼쪽과 오른쪽, 서로 방향은 달라도 멘탈리티는 동일하다
자기를 조각낸 사나이 heteronym -내가 더 이상 내가 아닐 때 '근대적 주체'의 관념은 해체된다
차이 속의 연대 syncretism -생각이 달라도 얼마든지 같은 일을 할 수 있다

5 시뮬라크르
시뮬라크르의 반란 simulacre -복제는 사라진 실재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게 된다
소크라테스의 독배 pharmakon -‘진짜’와 ‘가짜’를 가르고 솎아내려는 충동
양들의 침묵 le nom du pee -논리를 초월한 사안은 '논'파가 불가능하다

6 정치신학
유물론자의 신학 materialist theology -유토피아는 은밀히 작동해야 한다 마치 촉매처럼
불꽃놀이 apparition -어두운 현실에 불꽃놀이를 그리는 창조의 능력
카페 볼테르의 레닌 apocalypse -오늘날 좌파가 부활시킨 신학은 사실상 아나키즘이다

7 저항의 미학
바틀비라는 구세주 versagung -나는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을 선호한다
탈주와 아방가르드 fuite -‘탈주’역시 아방가르드와 비슷한 운명에 처하지 않을까?
역사의 우연성 irony -역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우발적 사건으로 만들어진다
유령들의 인터내셔널 hantologie -계급에 속하지도 정당의 형태를 취하지도 않는 동맹

8 상상, 상징, 실재
텔로스에서 미토스로 mythos -오늘날 텍스트를 대신하여 실재를 표상하는 것은 이미지다
언캐니의 푼크툼 punctum -존재하는 듯이 보이는 대상에서 느껴지는 어떤 섬뜩함
인형의 노래 machine -인간-기계는 더 이상 은유가 아니다
데드팬의 미학 deadpan -세계와 현존재 사이의 원초적 만남의 상태

9 세계의 기분
부조리 속의 무력함 kafkaesk -현실 자체가 영원한 미로라면
신을 버린 세계의 허무함 nihilism -모든 절대성을 부정하며 허무의 상태를 끌어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지루함 ennui -무의미한 삶이 기계적으로 반복된다는 느낌

10 사악한 유혹
악마의 철학 mal -악마를 잡기 위해 악마보다 더 잔혹할 필요는 없다
예술과 구토 abject -역겨움, 그 금지된 욕망을 표현하고 실현하는 예술
엑스터시 ecstasy -하시시와 트랑스

11 우연과 생성
완성으로서 미완성 non finito -과정으로서의 창작, 생성으로서의 작품
코라 chora -무無로부터 현상들이 나타나는 영원한 생성의 장場
액자에 관하여 parergon -외부에 있으면서도 은밀히 내부에 간섭하는 것
과학의 파레르곤 serendipity -세렌디피티는 과학의 밖에 있으나, 그 안으로 깊숙이 작용한다

12 구원
구제비평 rettende kritik -아담의 비평은 사물 속에 들어 있는 언어적 본질을 온전히 읽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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