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텅 빈 극장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텅 빈 극장

세계사 시인선 57 : 김정환 시집
소장전자책 정가4,500
판매가4,500
텅 빈 극장 표지 이미지

텅 빈 극장작품 소개

<텅 빈 극장> [세계사 eBook 시인선 57] 텅 빈 극장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선, 〈세계사 시인선〉은 1989년 첫 출간한 이래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시집 시리즈입니다. 한국 시 문학의 아카이브 〈세계사 시인선〉이 e-Book으로 재출간되어 독자들의 일상에 더욱 가깝게 다가갑니다. e-Book 〈세계사 시인선〉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집과 종이책으로 절판된 시집을 다시 찾아 읽기 쉽도록 새로운 편집과 교정 작업을 거쳐 재탄생되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독서가 가능한 e-Book만의 간편한 매력으로 건조한 일상을 촉촉하게 적셔줄 명시들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김정환은 이번 시집에서 잠언투의 서정적 시 형식들을 보여주고 있다. 감히 그의 언어의 꿈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그 시 형식들은, 그의 시사에서 보면 매우 특이한 변모로 읽힌다. 그것을 우리가 읽었던 『황색예수전』이나 『기차에 대하여』투와 같이 자유 분방하면서도 들끓는 듯한 넘치는 말의 향연이나, 밖으로 드러난 어떤 역동성으로부터 벗어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대신하는 것은 오히려 거친 숨소리를 죽이고 한없이 낮은 숨결로 들려오는 모호한(?) 응시의 정서들이다. 그의 그 전의 시들에 대한 가역의 반응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거의 시의 모호함들은 한편으로 그가 그의 시적 호흡을 새롭게 가다듬고 있다는 그가 경험한 세계변화의 충격과 무관하지 않은데, 그런 면에서 그의 시들은 그 충격이 몰고온 우리 현실에 대한 참담한 번뇌의 내적 울림이기도 하다.
- 신철하(문학평론가)


저자 프로필

김정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4년 1월 22일
  • 학력 1980년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
  • 경력 한국문학학교 교장
    자유실천문인 협의회 국장
    한국 작가회의 상임이사
    노동자 문화운동연합회 의장
  • 데뷔 1980년 창작과 비평 시 지울 수 없는 노래
  • 수상 2009년 제 8회 아름다운 작가상
    2007년 제 9회 백석문학상

2015.02.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김정환
1954년 서울 출생
서울대 영문과 졸업
1980년 『창작과 비평』에 시「마포, 강변동네에서」외 5편을 발표하면서 문단 데뷔
시집 『지울 수 없는 노래』(1982) 『나무는 푸른 나무 붉은 잎』(1994)외 다수

목차

연안부두
수풀
노을
...외 수록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세계사 시인선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