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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경영 상세페이지

독한 경영

위기의 시대를 돌파하는 야전 경영학

  • 관심 0
올림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30%↓
9,100원
판매가
9,100원
출간 정보
  • 2012.11.2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만 자
  • 13.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UCI
-
독한 경영

작품 정보

끝없는 불황을 이겨낼 ‘독한 경영’
왜,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가!

‘죽을 맛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 IMF 때가 오히려 낫다….’

경영자들의 하소연이 그칠 줄을 모른다. 시장은 꽁꽁 얼어붙었고 하루가 멀다 하고 도산한 기업들 소식이 들려온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이 같은 암울한 상황이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그만큼 불황의 터널은 길고도 깊다.
때맞춰 책이 한 권 나왔다. [독한 경영]이라는 책이다. 저자는 ‘한국 기업들의 무덤’이라는 중국에서 8,000만 원으로 사업을 시작, 단돈 1원의 은행빚도 없는 자산 500억대의 중견기업을 일구어낸 주인공이다. 중국 지린성의 외국인 독자기업 가운데 납세실적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경제학을 전공한 전문가도 아니고 경영학을 가르치는 대학교수도 아니지만, 급변하는 현장에서 경영의 야전사령관으로서 숱한 경험을 하고 이를 통해 터득한 나름의 비법을 가지고 힘겨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금과 같은 무한경쟁시대, 불확실성의 시대에 생존과 승리를 100% 보장하는 절대불변의 비법은 있을 수 없다. 하지만 패배를 피하고 승률을 높일 수 있는 길은 분명히 있다. 저자는 그 길이 너무도 선명히 보인다고 말하며 “그런데도 우리 한국, 한국인, 한국인 경영자들은 승리의 길이 아닌 패배의 길에서 아직도 서성거리고 있다”고 안타까워한다. 그렇다면 그가 말하는 승리의 길은 도대체 무엇일까?

변명은 필요없다. 결과로 말하라!
단지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열심히 했다 하더라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결과가 중요하다. 결과도 없으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말하는 것은 변명에 불과할 뿐이다. 또한 자기보다 더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필요하다 싶으면 신입사원 면접을 1시에 보기도 하고, 무언가를 배우겠다고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새벽 5시에 만나자고 말한다. 스스로도 하루 5시간 이상은 자지 않고 일에 전념한다는 원칙을 견지해나가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승리의 길은 ‘독하게 경영하라’는 한마디로 압축할 수 있다. ‘독한 경영’은 결과를 중시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전략과 노하우로 실현된다. 대표적인 것이 ‘무차입 경영’이다. 사업을 하면서 절대 남의 돈에 의지하지 않는 것이다. 수중에 있는 돈만으로 맨손의 경영을 시작하면 된다. 200만 원밖에 없으면 그것에 맞는 아이템을 정해 호떡이든 냉차든 팔면 되고, 그렇게 시작해서 점차 번듯한 사업으로 키워가는 것이다. 대출에 의존했다가는 순식간에 비참한 종말을 맞을 수 있다. 당장 부도가 나게 생겼더라도 대출을 받기보다 사업 규모와 비용 지출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그렇게 허리띠를 졸라매도 여의치 않다면? 저자는 차라리 “감옥에 가라. 그런 다음 불굴의 의지로 재기를 모색하라”고 조언한다. 가혹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것이 냉혹한 현실에서 취할 수 있는 해결책이라는 말이다.

‘인간적인 경영자’는 비겁하다?
생존과 승리를 위해서는 문제 있는 직원들에 대해서 단호한 태도를 취할 줄 알아야 한다. 직원들 중에는 아무리 가르치고 타일러도, 심지어 벌을 줘도 자신의 문제를 고치지 못하는 ‘썩은 인재’가 있다. 이들을 방치하면 다른 직원들의 땀을 축내고 피해를 입혀 결국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 그러기 전에 가차 없이 손을 써야 한다. 고통이 따르더라도 썩은 인재는 즉시 솎아내는 잔인함이 필요하다. 간혹 그런 직원을 두고도 방관하는 경영자를 보고 ‘인간적인 경영자’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그야말로 엄청난 착각이다. 그런 경영자는 자신의 역할을 회피하는 비겁한 경영자요, 사사로운 정에 이끌려 회사를 망치는 나약한 리더일 뿐이다.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기대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다. 저자는 “경영자들이 아무리 강조하고 부르짖어도 직원에게는 진정한 의미의 주인의식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희망사항과 현실을 구분하라고 말한다. 자기 일처럼 회사 일 하기를 바라지 말고 월급을 받는 직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수 있게끔 이끄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독한 경영’이 위기의 시대를 돌파하는 최선의 길임을 강조하면서 프로와 전문가를 구분할 것, 뛰어난 직원의 배신을 조심할 것, 주변의 상황에 휘둘리지 말 것, 싸울지 말지는 판을 보고 결정할 것, 중국의 경영자들로부터 배울 것 등 오늘의 경영자들이 깊이 새겨들을 만한 유용한 지침을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에 녹여 사실적으로 전달한다.

기회는 오지 않는다. 만들어질 뿐
저자는 얼마 전 창춘에 ‘산천어가든’을 오픈했다. 대지 면적 16,000평에 수백억 원의 돈을 들여 2,500평 규모의 식당을 세우고 최첨단 시설을 구비했다. 처음에는 반대가 극심했다. 산천어가 뭔지도 모르는 중국 사람들에게 산천어를 팔겠다며 무모한(?) 사업을 벌이다니, 곧 망하고 말 거라며 다들 혀를 찼다. 하지만 지금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성업 중이다.
기회는 잡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도전하는 사람이 성공을 거머쥔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저자는 남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 영역에서 기회를 만들어 시장을 창출함으로써 중국 각지에 38개의 영업점을 거느리며 2,0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대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빈손으로 한국을 떠난 지 17년이 지난 지금, 필자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승리자가 되었다. 그렇지만 멋진 승리를 이야기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오히려 비난을 무릅쓰고라도 독설을 던지려 한다. 그것이 병든 현실을 치료하고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할 수 있게 하리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대로 이 책은 통렬하다. 아프지만 통쾌한 가르침을 준다. ‘죽겠다’는 하소연이 입에 붙은 경영자들, MBA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실전 경영학에 목마른 비즈니스맨들, 눈앞의 물고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이 절실한 젊은이들에게 강추할 만한 책이다.

작가

이기영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56년
학력
창춘 중의약대학교 중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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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한 경영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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