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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아리랑 상세페이지

동해 아리랑

푸른사상 소설선 06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4,5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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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0원
판매가
11,600원
출간 정보
  • 2014.03.17 전자책 출간
  • 2014.01.2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1만 자
  •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800790
ECN
-
동해 아리랑

작품 정보

2005년 3월, 도근현의회에서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여 선포식을 갖기도 했다. 그리고 일본 총리 아베는 후보일 당시 이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행사로 격상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쯤 되자 일본의 양심적 학자이자 일본 최고의 독도전문가 나이토 세이추 교수가 양심선언을 하고 나섰다. 나이토는 일본정부의 터무니없는 주장에 망연자실했다. 안용복이 일본 관백으로부터 받아낸 서계 사건을 연구하고 모든 진실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일본 외무성에서 2008년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다케시마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10가지 포인트》라는 책자를 발간하자 나이토는 여기에 반격하는《다케시마=독도문제입문》을 펴내 조목조목 관련 자료를 들이대며 반박을 펼쳤다. 나이토는 한국 연합뉴스인터뷰에서 일본인이면서 왜 그런 일을 하십니까? 라는 기자 질문에 ‘돗토리번(은기도)의 문서’를 본 이상 양심을 속일 수 없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나이토는 ‘국익보다 더 중요한 건 진실’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국익보다 더 중요한 건 ‘진실’이라는 말은 숭고한 진리의 말씀이다. ‘국익’도 진실을 능멸해서는 안 된다는 엄중한 충고이다. 독도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떠나서 나이토 교수의 말은 독일 빌리브란트의 행동(폴란드 유태인의 묘 앞에 무릎 끓고 사죄한)처럼 세계의 가슴에 존재해야 한다. 나이토의 마음가짐으로 이제는 독일 다음으로 일본이 한국 앞에 사죄해야 할 차례다. 그것은 인류사에 있어 반드시 갚고 풀어야 할 도덕적, 윤리적, 과제이기 때문이다.
2013 한국해양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팩션 소설 『동해아리랑』은 동해상에 외롭게 서서 변방을 지켜온 울릉도의 애환을 그린 작품이다. 보이지 않은 격전지였던 “동해상”을 지키려는 한국 어민들(울릉도어민들)과 침략적인 일본 어민들의 끊임없는 충돌에서 독자들은 비로소 뜨거운 피가 도는 영토의 개념을 확립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일본인 젊은 부부의 슬픈 서사를, 해방과 한국전쟁 전후를 시간적 배경으로 하여 아름답게 그리고 있다.

작가

박정선
국적
대한민국
데뷔
영남일보 단편소설 '내일 또 봐요'
수상
제14회 한국해양문학상 우수상
국토해양부 해양문학상 대상
심훈문학상
영남일보 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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