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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치는 우리를 배신하는가 : 선거만능주의의 함정 상세페이지

왜 정치는 우리를 배신하는가 : 선거만능주의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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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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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원
출간 정보
  • 2014.04.01 전자책 출간
  • 2014.02.0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2만 자
  • 13.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6403478
ECN
-
왜 정치는 우리를 배신하는가 : 선거만능주의의 함정

작품 소개

한국사회는 지난 정부와 18대 대선을 지나며 양극단으로 갈라진 깊은 골을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간과하지 말아야 할 사실은 분명히 다양한 스펙트럼에 걸쳐 있을 사람들의 민의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최근 ‘녹색당’ 등 총선에서 2%25 이상을 득표하지 못한 정당의 경우 등록을 취소하고 당명마저 사용할 수 없다는 정당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있었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정당법을 앞세워 그동안 민의를 기득권과 정부%26#8228;정당의 입맛대로 조정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있던 우리 정치현실에 중요한 진일보라고 판단되고 있다. 이와 같이 한국의 정치제도가 항상 민의를 있는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민의가 왜곡되거나 누락되곤 한다. 정치학자 남태현(현 솔즈베리대학교 정치학과 교수)은 이러한 정치제도의 한계를 심도있게 논의하며 정치의 참얼굴을 보기 위해서는 민주주의에 대한 맹목적인 신념, 즉 우리 안에 굳게 뿌리내린 선거만능주의의 함정을 직시해야 한다고 명쾌하게 주장한다. 우리가 민주주의의 기둥이라고 믿는 선거제도 자체가 민의를 왜곡하기도 한다는 것이다.또한 이 책은 대의민주주의의 제도적 한계 안에서 진정한 변화는 ‘나는 투표했다’라는 자위를 넘어선 시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며 근래 한국정치에서 보인 ‘다른 정치’의 증후군들을 점검함으로써 희망의 씨앗을 찾아낸다. 시민들이 민주체제에 대한 환멸이나 환상을 걷어내고 날카롭고도 투명한 인식을 가졌을 때만이 진정한 변화를 일궈낼 수 있다는 것이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친근감 있는 문체는 정치에 환멸감을 가진 독자들을 손쉽게 정치의 세계로 인도하면서도 때로는 통념을 뒤집는 문제제기를 통해 읽는 이를 ‘불편’하게 해 독자들의 정치에 대한 인식을 뒤집어놓을 것이다.

작가

남태현
국적
대한민국
학력
캔자스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아메리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사
경력
미국 솔즈베리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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