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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국소설

수치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0%8,400
판매가8,400
수치 표지 이미지

수치작품 소개

<수치> 문학동네작가상(2004)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작가 전수찬의 세번째 장편소설 『수치』가 출간되었다. 등단 당시 ‘개개인의 실존적 고뇌와 삶에 관한 녹록지 않은 통찰력을 보여준다’(신수정)는 평을 받은 그가 본격적으로 인간의 가장 내밀하고도 연약한 감정, ‘수치’를 치밀하게 파헤친다.삶의 지척에 있는 죽음의 그림자와 끊임없이 다투는 세명의 탈북자. 살아남았다는 수치심에 자신의 삶을 방기하는 그들의 슬픔과 번뇌는 극도로 자본화된 사회에서 최소한의 도덕조차 내던진 사람들과 대비되며 생의 비참한 더께를 극명하게 드러낸다. 여러 층위의 사회적 문제를 개인의 내밀한 기억과 맞물려 제시하고, 빈틈없는 대화에 실어 형상화하는 작가의 재주가 돋보인다.


저자 프로필

전수찬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8년
  • 학력 연세대학교 전기공학 학사
  • 데뷔 2004년 문학동네 작가상 소설 '어느덧 일주일'

2014.11.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68년 대구에서 태어나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어느덧 일주일』로 제9회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어느덧 일주일』 『오래된 빛』 『수치』가 있다.

목차

동남아시아인들의 거리언덕을 오르는 사람들 노인들의 웃음너의 진실 수치나의 죽음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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