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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반전 101 상세페이지

상식의 반전 101

의심 많은 교양인을 위한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30%↓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12.09.24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0.7만 자
  • 19.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90856449
ECN
-
상식의 반전 101

작품 정보

모든 상식에 의문을 품다!
‘혹시 나만 모르는 거야?’
누군가에게 “그 정도는 상식이야!”, “여태 몰랐니?”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떠오르는 생각이다. 예전에는 새로운 지식이나 정보를 들으면 ‘그렇구나!’ 하고 여과 없이 받아들이기만 하면 됐다. 하지만 요즘은 너나없이 “정말?”, “진짜야?” 하며 되묻고는 인터넷 검색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한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후에는 언제 어디서나 검색이 가능하기에 어설픈 지식이나 상식을 이야기했다가는 그 자리에서 바로 창피를 당하기 일쑤다. 물론 인터넷 검색으로 상당 부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인터넷에 넘쳐나는 정보는 정확한 근거 없이 곳곳에 흩어진 채 떠다닌다.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인용되고 복제되고 가공되면서 확장된다. 그러다 보니 근거 없는 이야기들이 상식으로 자리를 잡는 일이 비일비재해진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은 의외로 단순하다. 하지만 상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한다. 인류의 발전과 더불어 상식 또한 진화과정을 거친다. 과거에는 상식이었으나 현재는 상식이 아닌 것이 많고, 현재는 상식이지만 미래에는 상식이 아닌 게 될 것도 많다. 또한 상식에 또 다른 상식이 더해져 새로운 상식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상식은 때로 매우 주관적이다. 어떤 이에게는 상식이지만, 어떤 이에게는 교양이 되고 지식이 되기도 한다. 각자가 아는 지(知)의 범주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음직한 상식을 다시 한 번 의심한다. ‘정말일까? 진짜일까?’를 다시 묻는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반전을 제공한다. ‘당신이 알고 있는 상식이 틀렸다’고 접근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에는 분명 반전이 있다’라는 전제를 던진다.

상식은 반전을 통해 진화한다!
‘세계 최초의 전화 발명자는 벨이다?’, ‘장영실이 측우기를 발명했다?’, ‘클레오파트라의 매력은 미모다?’, ‘개는 색을 구별 못한다?’, ‘거북선은 이순신 장군이 만들었다?’ 등 흔히 상식이라고 알고 있는 이야기에서, ‘에이즈에 걸리면 금방 죽는다?’, ‘독립문은 반일의 상징이다?’, ‘암스트롱은 달에 간 첫 번째 사람이다?’, ‘숫자 4는 나쁘다?’, ‘노벨상은 상금이 가장 많다?’, ‘내시는 모두 남성 상징이 없었다?’ 등 갑자기 질문을 받으면 ‘내가 알고 있는 게 맞나?’ 하고 의심하게 되면서 바로 답할 수 없는 이야기까지 역사, 사회, 문화, 인물, 과학, 음식, 동물, 스포츠 등 모든 분야를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상식의 범주를 ‘상식’, ‘교양’, ‘지식’으로 나누었다. 상식은 말 그대로 보편적인 정보의 범주라고 할 수 있다. 자칭 지성인이라면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것이다. 교양은 상식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정보로, 지식은 상식의 가장 높은 단계로 정의했다. 하지만 이 정의는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링컨은 노예 해방을 위해 남북전쟁을 했다?’라는 내용을 들여다보자. 링컨은 전 세계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미국 대통령 중 한 명이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남북전쟁을 통해 노예 해방을 실현시킨 대통령이었기 때문이다. 정말 링컨은 노예 해방을 위해 남북전쟁을 했을까? 사실 링컨에게 노예제 폐지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찬성할 수도 반대할 수도 있는 사안일 따름이었다. 실제로 링컨은 노예제에 관한 한 확고한 소신이 없었다. 링컨의 마음은 언제나 다수의 지지, 대통령, 연방 유지에 있었다. 링컨이 노예 해방의 공로자로 역사에 기록된 것은 그가 노예 해방론자들의 여론이 들끓던 시대에 대통령이 됐다는 사실 덕택이다.

재미있고 유익한 상식의 반전 101
이 책에는 101가지의 상식의 반전을 다루고 있다. ‘반전’이라고 강조한 것은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에 대한 오류를 밝히는 일이고,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다른 진실이 숨겨져 있는 경우도 많음을 이야기하고자 한 것이다. 근거나 핵심이 생략된 채 상식의 반전을 언급하고 있는 책이 아니다. 예를 들면 ‘담배는 처음부터 남자가 많이 피웠다?’라는 내용에서는 담배의 어원과 역사, 애연가였던 역사 인물들, 우리나라에 담배가 전래된 시기에 대한 문헌, 초기 담배를 둘러싼 풍습, 신분이 높은 사람과 나이가 많은 사람 앞에서 맞담배가 금지된 연유, 근대와 현대의 담배 변천사 등을 다채롭게 다루고 있다. 단순하게 ‘여자도 많이 피웠다’는 결론만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의심을 품은 상식에 진지하게 접근하고, 정확한 근거와 수많은 자료에서 찾아낸 주옥같은 정보를 스토리의 근간으로 삼았다. 결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다. 깊이도 있다. 어디를 펼치든 진실을 탐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책이다. 20년 이상 일간지 조사기자로, ‘정보 콜렉터’를 자처하는 저자의 부지런함을 책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작가

김규희
국적
대한민국
학력
동국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석사
1986년 연세대학교 학사
경력
동아일보 조사기자
한국조사기자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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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식의 반전 101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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