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불타는 섬 상세페이지

불타는 섬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20%↓
10,400원
판매가
10,400원
출간 정보
  • 2025.03.24 전자책 출간
  • 2014.11.2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8.1만 자
  • 9.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6608297
ECN
-
불타는 섬

작품 정보

제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작

진실은 흑이나 백이 아닌, 흑과 백 사이 어딘가에 존재한다!
제주4·3 사건의 비극적 진실을 당대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한 소설

7천만원 고료 제주4·3평화문학상의 2회 수상작 《불타는 섬》이 출간되었다. 1회 수상작 《검은 모래》가 디아스포라가 된 제주해녀의 곡진한 삶의 연대기를 서사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라면, 이번 수상작 《불타는 섬》은 피해자와 가해자라는 이분법적 역사인식을 허물면서 한국현대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상흔으로 남은 제주4·3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 작품이다. 섣불리 누구의 편도, 누구의 적도 될 수 없는 주인공의 운명을 통해 수십 년 전 제주에서 벌어진 비극적 사건의 장면들과 격렬한 논쟁의 주제들을 소설에 녹여냈다.
주인공 강철승은 4·3사건 때 순직한 서북청년단 출신 경찰 강용직의 아들로 알려졌지만, 사실 그의 생부는 4·3을 주도한 좌익운동 지도자 부현구다. 그는 우연한 일을 계기로 자신의 출생 비밀을 알게 되고, 이를 추적해가면서 4·3 사건의 진짜 얼굴을 목도하게 된다.
소설가 현기영, 윤정모, 문학평론가 임헌영으로 구성된 제주4·3평화문학상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에 대해, “이 소설은 그간 피해자와 가해자라는 이분법으로 구분하여 접근해왔던 역사인식의 지평을 허물었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피해자와 가해자를 등거리적 시각으로 접근하면서 등장인물을 병치시켜나간 점도 돋보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한 “4·3 미체험 세대나 역사에 무관심한 대중들에게 4·3을 이해시키고 관심을 끌어들이는 데 매우 유익한 접근방법이라고 본다”며 한 작품으로 4·3의 중요한 장면을 두루 담아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불타는 섬》을 쓰는 동안 나는 4·3 사건의 역사적 진실과 정면에서 부딪치고자 했고, 그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 이 엄청난 사건의 역사적 배경과 원인이 무엇인지 드러내고 싶었고, 우리 선조들의 이 같은 비극에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았다. 4·3 정신을 잊지 말고 계승하자는 말도 들리는데 우리가 진정으로 계승할 4·3 정신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어려운 질문이었다. _‘작가의 말’에서

작가

양영수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46년
학력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영어영문학과
경력
2000년 제주문화포럼 이사장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학과장
제주대학교 어학연구소 소장
수상
2014년 제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소설 부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불타는 섬 (양영수)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한국소설 베스트더보기

  • 혼모노 (성해나)
  •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 소년이 온다 (한강)
  • 개정판 | 채식주의자 (한강)
  • 홍학의 자리 (정해연)
  • 파과 (구병모)
  • 메스를 든 사냥꾼 (최이도)
  • 토막 난 우주를 안고서 (김초엽, 김혜윤)
  • 퇴마록 세계편 1 (이우혁)
  • 개정판 | 작은 땅의 야수들 (김주혜, 박소현)
  • 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 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백온유, 강보라)
  • 일억 번째 여름 (청예)
  • 급류 (정대건)
  • 저주토끼 (정보라)
  •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 종의 기원 (정유정)
  • 두고 온 여름 (성해나)
  • 퇴마록 외전 1 (이우혁)
  • 천 개의 파랑 (천선란)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