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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를 권리 상세페이지

게으를 권리

폴 라파르그 글모음

  • 관심 0
필맥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8,000원
전자책 정가
40%↓
4,800원
판매가
4,800원
출간 정보
  • 2009.04.0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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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2.2만 자
  • 1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게으를 권리

작품 정보

마르크스의 사위이자 프랑스 사회주의 운동의 지도자였던 폴 라파르그의 대표적인 글 7편을 엮은 책이다. 19세기 후반과 20세기로의 세기전환기에 유럽의 혁명적 지식인들은 무엇을 고민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를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책으로, 노동자의 삶을 억압하는 근대 자본주의 사회를 비판한 저자의 생각들을 살펴볼 수 있다.

'노동의 권리'라는 이름 아래 노동을 신성화하는 모든 흐름을 비판하고 거부하고 있는 표제작 '게으를 권리'를 비롯, 언어학적, 인류학적 분석을 통해 인간의 두뇌에 형성돼있는 개념의 본질에 대해 논의한 '추상적 개념의 기원',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지혜의 여신 아테나의 유래와 아테나와 관련된 신화의 의미를 따져본 '아테나 신화', 자신의 장인이자 열정적인 학자였던 마르크스에 대한 자신의 개인적인 기억을 서술한 '마르크스에 대한 회상' 등이 수록되어 있다.

작가

폴 라파르그Paul Lafargue
국적
프랑스
출생
1842년 1월 15일
사망
1911년 11월 26일
학력
1861년 프랑스 툴루즈 학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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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를 권리 (폴 라파르그, 차영준)

리뷰

4.0

구매자 별점
1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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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림사건(영화 변호인의 그사건) 이 현대에 재현된다면 나는 모진 고문을 당할 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읽은 책은 "게으를 권리" 란 책인데.... 저자가 무려 "폴 라파르그", 바로 마르크스의 사위이다 책의 목차는 1. 게으를 권리 2. 추상적 개념의 기원 3. 마르크스에 대환 회상 4. 아테나 신화 5. 말의 권리와 인간의 권리 6. 사회주의와 지식인 7. 여성문제 인데... 책의 부제가 "폴 라파르그 글모음" 인 것으로 알 수 있듯이 모든것이 사회주의를 바로 연결할 수 있는 글은 아니다. 첫번째 글인 게으를 권리는 제목 그대로 "자본주의"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는 글이지만 몇몇 글은 사회주의와는 관련이 없는 글도 있다(간접적으로는 그럴 수 있겠지만) 심지어 세번째 글인 "마르크스에 대한 회상"이란 글도 읽어보면 사회주의나 마르크스 주의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닌, 정말 말 그대로 그 인물에 대한 회상이다. 내용을 조금 얘기하자면 마르크스가 주말에 딸들과 산책을 나갔다던가... 어떤 음식을 먹었다던가 하는 글이니 말이다. 간접적인 표현은 있을 수 있어도 적어도 직접적으로는 사회주의 사상과 관련이 없는 글들이 많다. 이 책의 제목인 "게으를 권리"는 얼마 전에 읽은 한병철 교수의 "피로사회" 와 연결시켜서 읽을 수 있다. 나처럼 "어떻게 남은 생을 잘 놀고 살까?"를 생각해보는 사람이라면 깊이 읽어볼 만한 글이다. 오히려 최근의 글인 "피로사회" 보다 100여년이 지난 글인 이 글이 더 쉽게 읽힌다는 데는 흥미로운 점이 있다. (그 이유야 "피로사회"는 철학서이고, 이 글들은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한 글이니 당연한 것이다.) 다만 오래된 글이기에 그 당시의 지명이나 인명, 단어들이 나오기에 주석 없이는 읽기가 쉽지가 않은데... 나름 주석이 충실하게(주석하나에 한페이지가 넘어갈 정도) 달려 있지만, 아예 주석이 없는 명칭도 많아서 어려울 때가 있다. 그래도 단어 자체가 "피로사회" 처럼 외계어처럼 보이지는 않아서 더 읽기에 편했다. 또 특이하게 느껴졌던 글은 "사회주의와 지식인" 이라는 연설문이다. 다른게 특이하다고 느낀 것이 아니라, 연설문이 이렇게 길어도 되는 것인가 하는... :)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성문제" 는 100여년 전에 벌써 이런 사고방식이 태동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 보면 사회주의를 전파하기 위한 자본주의에 맞서는 방향으로 쓴 글일 수도 있겠으나, 이런 시각이 있었다는 것조차 놀랍게 느껴졌달까... 암튼 책을 다 보고난 이제부터 조금 더 당당히 말해도 될 듯 싶다. 좀 게으르면 어떻냐고... (일주일 한권 정도 보는 독서도 좀 덜 할까?)

    min***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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