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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딸에게 들려준 이야기들(새그림판) 상세페이지

아버지가 딸에게 들려준 이야기들(새그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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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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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0원
판매가
9,100원
출간 정보
  • 2013.09.13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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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6.7만 자
  • 28.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아버지가 딸에게 들려준 이야기들(새그림판)

작품 정보

“1900년대 초엽에 태어난 아버지의 경험담이라
우리 세대에서는 상상 못할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꿈 같은 이야기들.
그러면서도 사실이니, 어떤 동화책보다 신기하였다.
아버지께서는 딸에게 삶의 지혜를 전하려고 절박하게 발버둥치셨는데,
철없는 딸은 늘 졸면서 듣다가, 그것도 모자라 쿨쿨 코를 골며 잠이 들었다.
어렸을 때 아버지의 이야기는, 자라고 들려주는 자장가인 줄만 알았다.…”

아버지는, 투박하지만 어머니와는 또 다른 사랑의 손길로 자식들을 품고 이끌어주는 존재이다. 특히 아버지가 온몸으로 겪어온 삶의 이야기들은 자녀들에게 두고두고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다. 이 책은 한 평범한 농부의 딸이 평생 아버지로부터 보고, 듣고, 감동했던 이야기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일제강점기의 가난과 설움을 견디고, 전쟁통에 숱한 죽을 고비를 넘기고, 맨손으로 농사지어 자식들 공부시키고, 때론 억울한 일을 당해도 선한 마음을 굳게 지키며 삶의 고비고비를 지혜와 인내로써 극복해오신 아버지… 그 이야기 하나하나는 언뜻 소박해 보일지 몰라도, 그것들이 한줄기로 엮일 때 우리는 그동안 무엇을 잊고 살아왔는지를, 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우리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들이 어떤 시대를 겪어왔는지를 새로운 눈으로 발견하게 된다.

현재 교육계에 몸담고 있는 딸(저자)은, 3년 전 아버지를 떠나 보낸 후로 그 어떤 교육이론보다 아버지의 이야기들이 더욱 값진 것이었음을 깨닫고 그것들을 정성껏 글로 옮겨 적기 시작했다. 이것은 한 가족의 울타리를 넘어 우리네 모든 가족의 이야기이며, 땀 흘려 이 나라를 일군 모든 아버지들의 이야기이며, 젊은이들이 길을 잃지 않게끔 온몸으로 본보기를 보였던 모든 참어른들의 이야기이다. 하여 모든 독자가 저마다 다른 대목에서 누군가를 떠올리며 감동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작가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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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가 딸에게 들려준 이야기들(새그림판) (정유진, 박영신)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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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아버지! 그 내공이 너무도 깊이가 있는 참다운 삶! 삶의 본보기요, 이 시대 참 어른의 모습이다. 보면 볼수록 그 귀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진정성! 삶 자락에 묻어 있는 깊은 통찰과 지혜! 누구에게 보이기 위함도 아니요, 조율되거나 계산된 행동도 아니요, 그런 선행은 더욱 아니기에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그래서 더욱 아름답고 깊은 울림이 있는 건 아닐까? 이 시대를 온 몸으로 살아간 진정한 어른의 삶을 통해서 부모로서 자식으로서 인간으로서 어찌 살아가야 하는지를 마음으로 생각하고 곳곳에 스며있는 가치들을 함께 공감하면서 가슴이 뻐근해 질 만큼의 쉬 가라앉지 않는 감동을 느끼게 된다.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싶을 때, 주어진 상황을 어찌 해야 할 지 갈피를 잡을 수 없을 때, 인생의 고비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해 봐야 할 때,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어찌 해내는 것이 바른 길인지 다시 한 번 정체성을 고민해야 할 때 그 길을 알려주는 책, 작은 소소한 일에서부터 큰 철학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그런 책이 아닐까 한다. 작가는 이 글을 통해서 오늘이 있기까지 삶의 나침반이 되고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었던 아버지에 대한 가슴 절절한 그리움과 아버지가 들려 준 이야기 속에 들어있는 보물 상자 같은 핵심정신을 자신을 포함한 가족은 물론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그리고 부모님을 둔 세상의 자녀들에게 마음의 진정한 울림으로 다가가기를 소망한다. 삶을 살아가면서 '길이 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복된 일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나침반이 될 법한 책'을 만나는 것 역시 진정 복된 일임을..

    kjs***
    2016.07.04
  • 이시대의 참 스승 입니다 격변기에 이 땅일을 태어난 수없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살아온 이야기를, 딸에게 들려주고 딸은 혼자 간직하기에 너무도 벅차 이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와 딸들에게 지침서로 나누고자 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읽으면서 얼마나 눈시울을 적셚는지요 돌아가신 아버지 불러봤는지요

    ran***
    201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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