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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잔혹사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민주주의 잔혹사

한국현대사의 가려진 이름들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민주주의 잔혹사 표지 이미지

민주주의 잔혹사작품 소개

<민주주의 잔혹사> 1987년 6월항쟁 30주년, 그날의 기억
그리고 현대사 곳곳에 남은 우리들의 기록들

박종철의 동기들이 쉰 살 언저리쯤 되었을 때 세월호가 물에 가라앉았고, 그들의 아들딸 나이쯤 되는 고등학생 아이들이 물속에 잠겼다. 유족들은 보상보다도 진실을 규명하라고 요구한다. 그때도 지금도 외면하기 어려운 진실이 놓여 있다.
6월항쟁 30주년을 앞둔 시점에 대학생으로 현장에 있었던 역사학자 홍석률이 가시밭길 민주주의 여정을 당대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 『민주주의 잔혹사』를 선보인다. 그러나 그 초점은 민주주의라는 이름의 한국현대사 이면에 감춰져 있는 것들에 맞춰져 있다. 저자는 6월항쟁부터 이야기를 시작해 해방 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민주주의라는 대의에 가려져 있던 수많은 역사의 가능성을 세세하게 복원했다. 이 책은 민주주의라는 대의를 위해 희생된 이들에 대한 기록이라는 의미를 넘어 미처 꽃피우지 못했던 그들의 삶, 그리고 역사의 수많은 우연에 기꺼이 녹아든 할머니, 여성노동자, 도시빈민 등 이름없는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사건은 단순히 역사 속의 중요한 일 또는 관심을 끄는 일이라는 차원이 아니다. 역사의 다양한 갈림길 또는 전환점으로 작용한 8가지 사건을 통해 한국현대사를 관통하는 주제인 민주주의의 기억을 되살린다. 사건을 중심에 둔 만큼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구체성이다. 단일한 사건을 관련 자료와 증언을 토대로 치밀하게 구성하고, 이를 통해 당대의 구조를 파악하고 한국현대사의 큰 줄기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인물들이 아직까지 살아 있고, 일간지를 비롯한 관련 기록이 일 단위로 쌓여 있음에도 지금까지 제대로 다뤄지지 못했던 한국현대사를 다큐멘터리처럼, 드라마처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역사의 격동에 숨겨진
놀랍도록 다양한 우연과 필연

세상을 바꾸는 순간에는 어김없이 뜻하지 않은 것들이 스며든다. 신성호 기자가 소위 ‘마와리’를 돌다가 지나가는 말로 들었던 “서울대 학생” “남영동 대공분실” “조사받다가 사망”이라는 단어들이 1987년 6월항쟁으로 이어질지에 대해 그때는 알지 못했다. 박종철의 죽음 이후 친구들은 학내에서 조용하게 장례를 치르면서 그의 죽음이 “엄청난 파장으로 역사의 물줄기를 돌리는 사건이 되리라고는 당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박종철의 시신을 부검한 의사는 소신대로 감정서를 쓰기 위해 가족들의 안위를 걱정하면서도, 이 일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 모든 것들은 우연히 겹쳐졌고, 그리고 1987년 6월항쟁이라는 필연이 되었다(1장「우연과 우연의 연쇄반응」참조).
역사학에서는 흔히 결과가 확정된 이후에서야 그 원인을 캐는 방법론을 적용하지만, 홍석률 교수는 이 책에서 당대의 시점에서 사건을 기록하고 그 전모를 들려주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위해 숱한 사료, 당시의 신문기사와 관련자의 증언, 과거사 진상규명 작업의 성과 등을 모조리 뒤졌다.
저자의 이러한 관점은 한국현대사의 각 사건을 다루면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예를 들어 1987년 6월항쟁이 일어나고 전사회적으로 민주화의 물결이 일기 시작하던 때, 사회의 가장 어두운 곳인 교도소에서 의문사한 박영두(1984년 사망)와 그의 사망에 대한 진상규명과 재소자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사망 직후부터 오랫동안 극한 투쟁을 전개한 청송교도소 재소자들의 이야기가 대표적이다(2장「차라리 재판을 받게 해달라」참조). 박영두 사건이 부각되는 과정도 드라마틱하다. 박영두 사건 당시 청송교도소에서 근무했던 한 교도관의 진정을 통해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서 재조사를 시작했던 것이다. 저자는 동네 건달에 불과했던 박영두가 삼청교육대에 끌려가고, 다시 청송교도소에서 장기수로 복역한 후 사형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복원한다. 그러나 그의 죽음을 청송교도소 안에서 벌어진 일로만 다루지 않는다. 삼청교육대 강제연행이라는 대대적인 인권침해 사건, 전두환과 신군부가 12·12쿠데타와 광주에서의 학살을 거쳐 집권하는 정치적 과정, 군사독재 정권이 권력을 창출하고 유지하는 방식과 관련지어 박영두 사망 전후의 상황을 치밀하게 검증해냈다.


지도자 공과 논쟁에 치우친 현대사
그래서 언제나 전두환, 박정희는 할 말이 있다

한국현대사는 유독 지도자의 공과 논쟁에 치우쳐 있다. 역사를 인물과 업적만으로 기억한다면 해방 후부터 1987년까지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이 세 사람의 역사가 될 수밖에 없으며, 그렇기에 주인공인 그들은 늘 할 말이 있다. 본인이 나서서 과거의 기억을 왜곡하는 책을 집필하거나, 그들을 추앙하는 이들이 앞장서서 자신들이 특별한 업적이라고 여기는 것들을 역사에서 도려내 퍼뜨린다. 그 반대편에는 진실이라 불리는 또 다른 역사,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이들의 고단한 역사가 있다.
홍석률 교수는 여기에 더해 민주주의라는 대의에 가려 보이지 않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역사 속으로 끌어들인다. 예를 들어 4·19혁명을 다루면서도 저자는 1960년 4월 25일 거의 동시에 발생한 마산 할머니들과 서울 대학교수들의 이승만 퇴진 시위를 다루며 역사가 엘리트, 지식인, 서울 중심으로 서술되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한다. 당시 상황에서 여론을 주도하는 힘과 영향력이 도시빈민보다는 중·고등학생이, 여성보다는 남성이, 할머니보다는 대학교수가 높을 수밖에 없으며, 그들이 4·19혁명에서 결정적 역할을 했음을 부인하기란 어렵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4·19의 공간에 도시빈민, 할머니, 여성들이 없었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 결과를 발생시키는 과정에서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다.
부정선거에 반대하는 것과 “리대통령 물러가라”며 정권퇴진을 외치는 것은 시위대가 감당해야 하는 위험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 생명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서 노인들은 젊은이들에게 좀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가장 위험한 구호를 걸고 앞장섰다. 여성들도 마찬가지다. 서울의 시위에서는 여대생들이 선두에 서서 총부리를 겨누는 경찰에 맞섰다. 이렇게 다시 4·19혁명을 정리하면 서울의 대학교수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성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특별한 역할을 했다고 보아야 한다(6장「기록에서 지워지는 여성들」 참조).
박정희의 쿠데타를 다루면서는 그 배경이 되었던 사람들에 주목한다. 그 주인공은 정군운동에 열의를 보였던 가난한 젊은 장교들이다. 쿠데타가 있기 전 이들의 상황은 중령 진급 후 10년간 같은 계급장을 달고 있어야 했고, 중령 월급으로는 네 식구가 보름치의 양식 정도를 마련할 수 있을 뿐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4·19혁명이 일어났으니, 군대에서도 정군운동으로 들썩이는 것이 당연했다. 군 고위 장성의 부정부패와 부정선거에 대한 협력도 정군운동의 명분이 될 수 있었다. 이들의 열망을 기반으로 쿠데타를 기획하고 실행한 세력은 그들이 편찬한 ‘군사혁명사’를 통해 쿠데타는 정군운동을 극대화한 것이라고 포장한다. 역사적 선후만 따진다면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저자는 쿠데타는 오히려 정군운동을 배반한 것임을 지적한다. 이를 위해 정군운동이 추진되고 좌절되는 과정 그리고 5·16쿠데타가 모의되고 실행되는 과정을 살피며, 5·16이라는 거대한 사건에 가려진 젊은 장교들의 삶과 열망을 생생하게 재현해낸다.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정군 대상이었던 장도영을 앞세웠을 뿐만 아니라, 쿠데타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애초의 개혁 논리가 아니라 반공 이데올로기와 한미동맹을 전면에 내세웠던 5·16을 왜 ‘혁명’이라고 부를 수 없는지를 분명하게 알게 된다(5장「승리자의 역사만 남다」참조).


이제야 되찾은
이름 없는 이름들

“역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역사박물관 안내 방송의 내용이다. 왜 아니겠는가. 같은 미국의 역사라 하더라도 흑인들이 경험한 역사는 백인들의 그것과 다를 수밖에 없다.
우리에게도 역사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기억되지 않는다. 지배층과 주류계급에게 못 배우고, 어리며, 가난하고, 촌뜨기라는 멸시를 받은 이들, 게다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더한 차별을 감내해야 했던 ‘여공’에게 1960~70년대는 온 국민이 똘똘 뭉쳐 경제개발의 위대한 업적을 이룬 시기로만 기억되지 않는다. 그들은 수적으로 결코 소수가 아니었고 경제개발 과정에서 실제 그 중심에서 일하고 기여했던 사람들이지만, 권력관계에서는 철저히 주변부에 위치해 있었다. 노사관계에서뿐만 아니라 노동자 사이에서도 여성들은 철저히 주변부로 밀려나 있었다.
저자는 80퍼센트 이상이 여성이었지만 노조 지부장은 언제나 남성이었던 상황에서 ‘여성 지부장’이 탄생하는 전후의 상황, 그리고 ‘똥물 테러’라는 남성노동자들의 극악 행위가 일어나기까지의 과정을 담담하게 서술하며 주변부로서의 여성노동자들의 삶이 처한 현실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알게 되는 것은 훈련생 계급부터 시작해 10급, 9급, 8급으로 승급하는 군대식 노무관리하에서 조장·반장의 감시·감독하에 1분에 15회 정도 끊어진 실을 잇고, 1분에 140보씩 분주하게 움직여야 하는 여성노동자들의 삶 그 이상이다. 시간이 갈수록 똑똑해지고, 자신감 있고, 지식의 근본적인 가치와 세상에 대해 자각해가는, 그리하여 세상의 중심에 진입해가는 그녀들의 변화는 새삼 말할 것도 없다. 오히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여성노동자의 변화와 성취를 인정할 수 없었던 유신체제하의 독재권력과 기업주, 섬유노조의 간부들, 남성노동자들이 가진 두려움과 열등감이다(3장「똥과 지식」참조).
여성노동자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는 4·19혁명에서 가려진 마산의 할머니들과 ‘여대생’ 등 여성의 역할에 크게 주목한다. 왜 그렇게 했느냐 하는 질문은 우문이다. 여성이야말로 지금껏 한국현대사에서 주목하지 않은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저자는 5·16쿠데타의 젊은 장교, 6월항쟁 때의 기자와 의사, 한국전쟁기 외공리 학살 사건의 희생자들(7장「1951년 겨울, 소정골 사람들」), 해방 직후 돌아온 학병들(8장「피 흘리는 젊음」), 냉전기에 국제사회의 주변부에 있었던 한반도(4장「북미관계의 이상한 기원」)에 골고루 시선을 준다.
이렇듯 『민주주의 잔혹사』는 독재와 민주주의라는 한국현대사의 프레임에서 희생된 남북통합과 평화, 경제적 평등, 성평등 등이 우리가 앞으로 이어갈 현대사에서 부각될 가능성들을 살피는 책이다. 주지하다시피 가능성으로 제시하는 가치들은 현재에도 여전히 미완으로 남아 있기에, 앞으로의 민주주의 여정에서 반드시 함께 살펴야 할 것들이다.


현대사에 대한 무지가
우리의 현대를 더욱 황폐화한다

분단과 독재, 냉전과 반공이라는 특수한 조건들에서 조금만 비켜서서 한국현대사를 바라보면 그간 놓쳤던 것들이 보인다. 그것은 시대의 아픔에 공감하는 수많은 보통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이다. 서울대에 입학한 집안의 자랑거리 아들이 물고문에 의해 죽어도 거짓말로 감추기 급급한 정권에 실망한 부모들의 마음, 모두가 보는 앞에서 최루탄에 희생된 청년의 시신을 탈취하려는 정권에 저항하는 회사원 형·삼촌들의 마음, 고등학교 입시를 보러 마산에 온 남원 중학생을 찾는 어미의 심정에 공감한 할머니·할아버지의 마음이 그것이다.
역사의 큰 무게에 짓눌리지 않는 보통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은 바로 이 순간의 현대사에서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4·19혁명의 원인은 3·15부정선거이지만 그 동력은 손주뻘 되는 어린 학생의 죽음에 가슴 아파한 마산 할머니들의 마음이었듯,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원인은 최순실의 국정농단이지만 그 동력은 4·16 그날을 잊지 못하는 이 땅 부모와 형제자매들의 마음인지 모른다. ‘현대사’로 기록될 때쯤 되돌아보면 가슴 아픈 역사의 반복일 수 있는 셈이다. 그렇게 보자면 민족사의 수난을 이야기할 때면 으레 등장하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은 아주 가까운 시대의 역사인 현대사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한국현대사의 가려진 이름들을 세심하게 호명하며, 사실적이고 극적인 ‘새로운 역사 글쓰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민주주의 잔혹사』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현대사의 8가지 사건을 새로운 관점에서 들여다보게 하는 책이다.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 혹은 희생된 사람들을 역사의 전면으로 불러와, 이들의 이야기를 마치 잘 짜인 다큐멘터리처럼 구성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평범한 사람들도 역사를 형성해가는 데 참여하고 기여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지켜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앞으로의 민주주의에서 우리가 고민해야 할 가치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홍석률

  • 학력 1997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박사
    1990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석사
    1988년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학사
  • 경력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소장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사학과 학과장
    기억과 전망 편집위원
    국가기록원 해외수집 자문위워원
    남북역사학자 협의회 집행위원
    한국사연구회 연구이사
    2000년 미국 매릴랜드 대학교 방문연구원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사학과 전임교수

2016.10.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홍석률(洪錫律): 1965년 춘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한국현대사를 공부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냉전학회 연구이사, 한국사연구회 연구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북관계사, 한미관계사 등 한반도 냉전사가 주된 연구 분야이다. 4월혁명, 5·16쿠데타, 푸에블로호 사건, 판문점 도끼 살해 사건 등을 연구하고, 대학에서 ‘사건으로 읽는 한국사’ ‘역사로 읽는 현실’ 등 교양과목을 맡아 강의하면서 사건사 서술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학교와 우드로 윌슨 센터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냈으며, 성신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소장, 『역사비평』 『내일을 여는 역사』 『기억과 전망』 『한국사학보』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분단의 히스테리: 공개문서로 보는 미중관계와 한반도』 『통일문제와 정치·사회적 갈등: 1953~1961』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공저) 『쟁점 한국사: 현대편』 (공저)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 「카터 행정부기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과 3자회담」 「냉전의 예외와 규칙」 「1970년대 민주화 운동세력의 분단문제 인식」 「냉전적 역사 서술과 상처받은 자유주의」 「민족주의 논쟁과 세계체제, 한반도 분단문제에 대한 대응」 등이 있다.

목차

1장 우연과 우연의 연쇄반응
: 박종철과 6월항쟁

2장 차라리 재판을 받게 해달라
: 박영두와 삼청교육대

3장 똥과 지식
: 여성노동자와 동일방직 사건

4장 북미관계의 이상한 기원
: 책임지는 정부와 푸에블로호 나포 사건

5장 승리자의 역사만 남다
: 가난한 장교와 5·16쿠데타

6장 기록에서 지워지는 여성들
: 마산 할머니와 4월혁명

7장 1951년 겨울, 소정골 사람들
: 학살된 민간인과 한국전쟁

8장 피 흘리는 젊음
: 돌아온 학병들과 학병동맹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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