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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상세페이지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30,000원
전자책 정가
30%↓
21,000원
판매가
21,000원
출간 정보
  • 2017.11.23 전자책 출간
  • 2017.11.10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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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48.5만 자
  • 17.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작품 정보

대지에 울려퍼지는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목소리

이 책은 수만 년 전부터 '거북이섬'이라 불린 북미 대륙에서 살아온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이며, 총과 병균과 종교를 앞세우고 쳐들어 온 백인들에게 터전을 빼앗기고 물러가면서 그들이 남긴 명연설들을 모은 것이다. 단순하면서도 시적인 그들의 연설은 오만한 백인 문명의 허구뿐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의 삶과 정신세계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연설문 모두가 하나같이 가슴을 울리고 전율을 느끼게 한다.

류시화 시인이 수집하고 우리말로 옮긴, 아메리카 인디언 역사에 길이 남을 41편의 명연설과 해설, 그리고 그들이 남긴 희귀한 어록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또한 평생 아메리카 인디언의 모습을 촬영한 에드워드 커티스의 뛰어난 사진들과 독특한 인디언 달력까지 담고 있어 인디언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책이라 할 수 있다. 15년에 걸친 오랜 집필 기간과 방대한 양의 자료 수집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이다. 1993년 첫 발간 이후 개정을 거듭하여 900쪽에 이르는 방대한 작업이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꼭 읽어야 할 책으로 꼽을 만큼 인디언들의 북소리처럼 울림이 큰 책이다. 2010년 절판된 이후 수많은 독자들이 재출간을 기다려 온 책이기도 하다.

시애틀 추장, 조셉 추장, 앉은 소, 구르는 천둥, 빨간 윗도리, 검은 새, 열 마리 곰… 이들은 자신들의 삶의 방식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운 위대한 인디언 전사들이다. 이들의 연설문 속에는 자신들의 세계와 생명의 근원인 대지가 여지없이 파괴되는 것을 지켜보던 인디언들의 슬픔과 지혜, 그리고 비굴하지 않은 당당한 종말이 그대로 녹아 있어, 읽는 이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준다.

작가

시애틀 추장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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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시애틀 추장, 류시화)

리뷰

4.9

구매자 별점
3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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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대를 바꾸려하지마라.배우자를 바꾸려하지마라.자식을 바꾸려하지마라.부모를 바꾸려하지마라.

    man***
    2022.12.20
  • 인디언들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많은 문장들에서 느낄 수 있는 그들의 수준 높은 사상과 문화를 옅볼수 있었습니다. 광활한 미 대륙의 천개가 넘는 부족의 수 많은 사람들이 문자도 없이 어떻게 성경이나 경전을 같이 읽고 말하는 사람들처럼 한 목소리로 말할 수 있을까요? 분명 그 신과 같은 존재(위대한 정령)는 우리가 정의하지 못하는 형태로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문자 기반의 인류 문명에 종속된 삶을 추구하던 저에게 자연과 영적 교감으로 인한 문명을 소개해준 책이었습니다. 방대한 자료 정리 고맙습니다 작가님. 행복하세요.

    gan***
    2021.03.20
  • 무식한 영국놈들 고고한척은

    gol***
    2021.02.13
  • 완독하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초반엔 신선했지만 비슷한 내용들이 반복적으로 나왔고, 인디언들의 여러 연설이나 사건들이 그냥 단순히 나열되는 수준이라 서사적인 요소가 없어 몰입감을 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데 너려움이 있었습니다.

    dae***
    2019.07.24
  •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인디언의 역사와 철학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만약 인디언들이 백인들에 의해 정복되지 않았다면, 이 세상은 좀더 아름답고 평화롭지 않았을까 상상해본다. 태양, 대지, 산, 나무, 바람... 같은 것들을 동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이 많은 자료들을 찾아내고 옮긴 시인의 노력과 애정에 깊이 감사한다.

    gal***
    2019.05.31
  • 글을 읽을 때 마다 마음 한편이 저밉니다. 천천히 생각하면서 읽게 되는 책이에요. 배신당하고 속아 모든 것을 빼았겼음에도 그들의 땅에 평화와 대접을 부탁한다 말하고, 때로는 그들의 땅을 빼앗은 백인들을 용서해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에서 그당시 백인 목사들 보다도 어쩌면 더 참 기독교인의 모습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들의 지혜를 다른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되어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역사가 없길 바랍니다

    jyh***
    2019.05.26
  • 정말 큰 감동을 준 책입니다. 내용을 읽으면서 장엄하게 져 가는 석양을 연상하게 되네요. 소중한 고향을 등지고 보호구역으로 쫓겨나던 인디언들의 모습이 상상이 되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ana***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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