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8.07.09. 전자책 출간
- 2018.06.08. 종이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20.7MB
- 약 6.2만 자
- ISBN
- 9791159921612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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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길고, 괴롭습니다> ‘피보다 더 붉은’ 프리다 칼로의 예술과 사랑
시와 그림으로 쓴 에세이 ‘활자에 잠긴 시’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박연준 시인의 『밤은 길고, 괴롭습니다』가 알마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고통과 상처로 ‘하염없이 추락하는’ 삶을 살았던, 그리고 그것을 질료로 ‘피보다 더 붉은’ 작품을 남긴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예술과 사랑의 궤적을 좇은 박연준 시인의 시적 사유의 기록이다.
박연준 시인은 ‘시적인 것’과 맞닿은 프리다 칼로의 그림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가 “그림으로 변용되기 전 화가 마음 상태를 미리 읽어”보고, 일기나 편지에 남긴 프리다 칼로의 언어들을 되새기며 ‘디에고 리베라와의 사랑’의 실체에 대해 탐색한다. 수천 번 부서졌지만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필요했던 ‘사랑’에 대하여, 그리고 결국 부서지지 않고 살아남게 된 ‘작품’에 대하여 한없이 날카롭고 한없이 따스한 언어로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시인은 프리다 칼로의 그림과 시인이 속한 현실 공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소하지만 솔직하고 부조리하지만 웃음을 잃지 않는 개인적 독백을 이 책에 담아냈다.
정여울 작가는 “프리다 칼로가 이 책을 볼 수만 있다면, 그녀는 분명 뛸 듯이 기뻐할 것이다. 머나먼 나라, 그녀가 살았던 멕시코에서는 지구 반 바퀴는 돌아야 비로소 도착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시간과 공간의 간극을 뛰어넘어, 프리다 칼로는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소울메이트를 만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 : 박연준
朴蓮浚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나 동덕여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에 시 '얼음을 주세요'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속눈썹이 지르는 비명』『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가 있고, 산문집『소란』을 냈다.
책을 펴내며
1부 만지고 싶어죽겠다는 말
오래 두어도 사라지지 않는 것의 목록
한 방에 찰칵, ‘보는 것’은 ‘얻어맞는 것’이다
그림 번역 ◆ 나의 탄생
그림 번역 ◆ 상처 입은 사슴
외로움은 은종이 매달린 창가 앞을 걸어가는 거지다
만지고 싶어죽겠다는 말
목이 가늘어진 사람들
그림 번역 ◆ 부러진 척추
여름 책상 ― 작은 중얼거림
2부 우리들의 실패
실연한 사람들
편지 1
편지 2
편지 3 ― 마른 나무에게
그림 번역 ◆ 디에고와 나
3부 그땐 억울했고 지금은 화가 난다
미술 선생님들은 왜 항상 내게 화를 냈을까
나이의 비밀
파뿌리 생각
그땐 억울했고 지금은 화가 난다
그림 번역 ◆ 두 명의 프리다
넘겨짚기의 달인들
여름의 끝
그림 번역 ◆ 물이 나에게 준 것
감히 내가, 말입니다
4부 사랑보다 위에 있는 것
그 심장 속에 갇혀 나도 점점 무거워진다
지독하다는 것
당신의 아름다움
그림 번역 ◆ 단도로 몇 번 찌른 것뿐
배신
그림 번역 ◆ 머리카락을 잘라버린 자화상
질투
사랑보다 위에 있는 것
행복한 외출, 죽음
이것이 내가 그를 사랑하는 방식이다
그림 번역 ◆ 가슴에 디에고의 초상과 눈썹 사이에 마리아가 있는 자화상
그림 번역 ◆ 버스에서
4.2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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