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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에 시 〈얼음을 주세요〉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베누스 푸디카》, 《밤, 비, 뱀》과 산문집 《소란》,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 《내 아침인사 대신 읽어보오》, 《밤은 길고, 괴롭습니다》, 《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모월모일》, 《쓰는 기분》, 동화 《정말인데 모른대요》를 펴냈다.
<여름과 루비>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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