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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퇴원

소장전자책 정가5,880
판매가5,880
퇴원 표지 이미지

퇴원작품 소개

<퇴원> 1965년 「퇴원」으로 등단한 후 오늘날까지 40여 년간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우리 소설의 발자취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작가 이청준의 문학상 수상작 모음집. 이청준의 작품은 어느 한 양식에 편중되지 않고 단편과 중편, 장편에 이르기까지 두루 걸쳐 있다. 이번 선집에서는 그러한 균형 위에서 토속적인 민간신앙의 세계, 산업화 사회에서의 인간소외, 예술과 장인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광범한 주제를 탐색해온 이청준의 작품을 골라 실어 그의 문학 세계의 맥을 꿰뚫어볼 수 있게 했다.

이번 선집에는 사변적이고 형이상학적인 문제를 다룬 작품을 비롯, 현대인의 삶의 조건에 대한 탐구, 동시대의 삶의 현실에 대한 병리적 진단, 근대화되기 이전의 삶의 논리에 대한 재인식의 요구, 그리고 삶과 예술 사이의 괴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작품들이 실려 있다. 한마디로 정의내리기 힘든 그의 작품의 광대한 주제의 폭은 곧 작가 이청준이 세상에 가지고 있는 관심과 그의 시대를 바라보는 사유의 시선이 얼마만큼의 깊이를 갖는 것인지를 선명하게 드러내 보이는 것이다.


출판사 서평

한국 현대 소설의 새로운 방향 모색

1965년 「퇴원」으로 등단한 후 오늘날까지 40여 년간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우리 소설의 발자취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작가 이청준의 문학상 수상작 모음집인 『퇴원』이 도서출판 푸르메에서 출간되었다.
이청준의 작품은 어느 한 양식에 편중되지 않고 단편과 중편, 장편에 이르기까지 두루 걸쳐 있다. 이번 선집에서는 그러한 균형 위에서 토속적인 민간신앙의 세계, 산업화 사회에서의 인간소외, 예술과 장인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광범한 주제를 탐색해온 이청준의 작품을 골라 실어 그의 문학 세계의 맥을 꿰뚫어볼 수 있게 했다.

「퇴원」에서부터 「병신과 머저리」와 「살아 있는 늪」, 그리고 「매잡이」와 「날개의 집」에 이르는 일련의 작품들은, 소재와 주제의 편차에도 불구하고 이청준이 작가로서 필생의 목적으로 삼고 온 것이 무언인지를 아주 생생하게 보여주는 문제작들이다. - 김경수(문학평론가)

문학평론가 김경수는 이청준의 소설은, “우리 소설이 한국전쟁으로 인한 혼란이 수습된 이후 바야흐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했던 시기의 우리 소설의 발자취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전하며 바로 거기에 “이청준 소설의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문학평론가 우찬제 또한 “우리 현대소설사를 빛낸 가장 지성적인 작가의 한 사람으로 이청준을 꼽는 데 반대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라며 “그의 소설 역정은 우리 해방 50년사에 있어서 가장 진실한 영혼의 궤적이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자 프로필

이청준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39년 8월 9일 - 2008년 7월 31일
  • 학력 1966년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 학사
  • 경력 1999년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석좌교수
    1995년 문학의 해 조직위원회 위원
    1988년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 데뷔 1965년 소설 '퇴원'
  • 수상 2008년 금관문화훈장
    2007년 제1회 제비꽃 서민 소설상
    2007년 제17회 호암상 예술상
    2004년 제36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2003년 인촌상
    1998년 제1회 21세기문학상
    1994년 제2회 대산문학상
    1990년 이산문학상
    1985년 대한민국문학상
    1978년 이상문학상
    1969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신인상
    1968년 제12회 동인문학상

2014.11.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이청준

Lee Chung Joon,李淸俊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1965년 ''퇴원''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 공모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으며 1966-72년 월간 <사상계> <아세아> <지성> 편집부 기자로 재직하였고, 1999년에는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석좌교수로 활동하였다.

작품으로는 『병신과 머저리』, 『굴레』, 『석화촌』, 『매잡이』, 『소문의 벽』, 『조율사』,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떠도는 말들』, 『이어도』, 『낮은 목소리로』, 『자서전들 쓰십시다』, 『서편제』, 『불을 머금은 항아리』, 『잔인한 도시』, 『살아있는 늪』, 『시간의 문』, 『비화밀교』, 『자유의 문』, 『별을 보여 드립니다』, 『가면의 꿈』, 『당신들의 천국』, 『예언자』, 『남도 사람』, 『춤추는 사제』, 『흐르지 않는 강』, 『낮은 데로 임하소서』, 『따뜻한 강』, 『아리아리 강강』, 『자유의 문』 등 여러 편의 소설과 소설집이 있으며 수필집 『작가의 작은 손』, 『사라진 밀실을 찾아서』, 『야윈 젖가슴』 등을 비롯해, 희곡 『제3의 신』등이 있다.

목차

제7회 사상계 수상작 퇴원
제12회 수상작 병신과 머저리
제1회 수상작 매잡이
제8회 수상작 이어도
제5회 수상작 살아 있는 늪
제1회 수상작 날개의 집
해설 이청준의 소설적 탐색에 대하여/김경수(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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