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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찬미 상세페이지

사의 찬미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성악가 윤심덕의 뜨거운 삶과 사랑

  • 관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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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05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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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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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15.1만 자
  • 16.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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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C뷰어
  • PAPER
ISBN
-
ECN
-
사의 찬미

작품 정보

사랑은 고통이지만 즐거움이었고 처절하지만 탐스러웠다
시대를 앞서갔으나 끝내 시대를 뛰어넘어설 수는 없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성악가 윤심덕
사랑을 선택하고 절망으로 세상을 떠난 두 남녀의 비극적 사랑!

『선덕여왕』, 『정의공주』 등 시대의 질곡을 과감히 넘어선 역사 속 여성들을 찾아 그들의 삶과 고뇌를 소설로 형상화해 온 한소진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사의 찬미』가 독자들을 만난다. 일제강점기 신여성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이자, ‘천재 극작가’ 김우진과의 동반 자살이라는 행적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성악가’ 윤심덕(1897∼1926)의 삶과 사랑을 본격적으로 조명한 작품으로, 작가는 윤심덕의 행적이 언급된 각종 기사 및 문헌을 심도 있게 확인하고 드라마작가로서의 상상력을 가미하여 원고지 1,200매 분량의 장편소설을 완성했다.

구한말에 태어나 일제강점기에 관비로 일본에 유학한 조선 최초의 여인, 일본에서 레코드를 취입한 최초의 조선인 성악가라는 타이틀을 가진 윤심덕은 스물일곱의 나이에 유학을 마치고 서울 무대에 데뷔해 모든 음악회에서 이름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 한 시대를 풍미한 인물이지만, 극작가이자 유부남이었던 김우진과 사랑에 빠지면서 세상의 비난 역시 한 몸에 받았다.

찬사와 시샘을 동시에 불러일으킬 정도로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였던 윤심덕은 여자라는 이유로 때로는 추행과 모욕에 맞닥뜨렸고, 그 시대의 가치와는 다른 생각과 외모를 드러내 보인다고 해서 비난과 수모를 당해야만 했다. 오로지 한 사람만을 사랑했으나 그는 이미 조혼한 상태였다. 현실의 장벽에도 과감하게 사랑을 선택한 그들의 모습이 세상에 드러났을 때, 윤심덕은 온갖 추한 소문의 주인공으로 전락한 후였다. 결국 두 사람은 오해와 엇갈림, 세상의 질시 속에 비극적 생을 마감해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세기의 사건으로 불렸던 윤심덕과 김우진의 사랑이 사회윤리를 어긋난 것임에는 분명하지만, 변화의 여명기이자 암흑의 시대를 살아낸 그들의 삶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비범한 능력을 가졌으나 여자라는 이유로 시대와 조화하지 못한 비운의 천재 윤심덕. 지금의 우리는 그녀가 살던 시대에서 얼마만큼 멀어져 있는가. 이 소설은 시대를 거슬러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 온몸을 다 바쳐 살고자 했던 인간 윤심덕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은 작품으로, 처절하지만 탐스러워 차마 거부할 수 없었던 그 사랑의 의미를 함께 되묻고 있다.

작가

한소진
국적
대한민국
학력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학 박사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학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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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의 찬미 (한소진)
  • 정의공주 (한소진)
  • 선덕여왕 1 (한소진)

리뷰

3.3

구매자 별점
2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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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뛰어난 여성 예술인의 일대기... 인 줄 알았으나 너무 신파적인 구성과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 대실망.

    ear***
    2020.10.14
  • 잘 읽다가,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미투운동이 여성과 남성의 사랑이야기로 보듬어야 할 사회현상입니까? 도대체 여성혐오 문제를 뭐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여태 본 시간이 아까워졌습니다.

    rir***
    2020.05.03
  • 진실과 허구를 정확히 알수없다 해도 일제시대때의 천재성을 가진 예술가들의 삶을 엿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yey***
    2020.03.18
  • 일제시대 예술가들의 모습들을 잘볼수있었던거같다 윤심덕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알게되었고

    dip***
    2020.03.12
  • 윤심덕과 김우진을 소재로 삼은 수많은 창작물 중 가장 신파적이고 감정에만 치우친 듯한 스토리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신중하게 쓰여진 소설은 아니라는 인상입니다. 신중하게 썼어야 하는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소설에 주구장창 등장하는 윤심덕을 매도하던 신문 기사들과 크게 다를 바 없다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아무리 실화를 바탕으로 한 2차 창작이라지만 고증에 어긋나는 부분들이 간간이 보이는데 그에 대한 언급이 없는 점도 문제입니다. 여성 혐오나 미투 운동과 같은 현대 문제를 말하기 전에 과거의 이야기부터 무게감 있게 다루었다면 좋았을 텐데요.

    the***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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