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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말 그대로 남일로만 생각을 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가슴을 짓누르는 불편함과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단 한 생명에 대한 존엄성. 어떻게 지켜내야하는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태백산맥을 읽을때 여러번 고비가 있었는데 대화 중 많은 정보를 풀어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비슷한 사례는 정지영 감독의 영화가 아닐까 싶다.) 코로나 이전에 메르스가 있었지만, 코로나의 위험보다는 적게 대두되지 않았나 싶다. 소설에는 여러명이 겪은 일들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지만, 태백산맥과 비슷하게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자 내용이 많다. 내용은 좋지만 지금 내 상태로는 그 정보를 머리와 가슴속으로 담아낼 시간이 아닌 것 같아 중간까지 읽고 덮었다. 나중에 시간 되면 다시 읽어야겟다. 근래 세월호사건, 이태원사건, 코로나 등 많은 국가 재난이 있었고, 이러한 재난 상태에 국가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시사하는 점이 많다.
항상 사건이 일어나면 뒤늦게야 수습하고 그마저도 답답한 일처리.. 폭탄 돌리기하는 듯한 느낌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무력함에 우울해집니다. 소설이라지만 제가 알지 못하는 석주씨가 분명 있을 걸 알기에 후반부에는 눈물이 엄청 났습니다. 메르스 이후에 더 강력하게 왔던 코로나도 생각나게합니다. 코로나는 메르스 이후의 일이여서일까요? 아니면 메르스보다 많은 사람이 걸려서 그런걸까요. 조금은 나아진 듯한 모습이 보이는 것은 전에 있던 희생자와 유족들의 이야기들 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전염병의 일들은 차고 넘칠 텐데 그때는 우리 모두가 연대하고 책임지는 사회가 되어있었으면 좋겠어요.
눈물이 안멈춰집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치사율, 전염력이 높은 바이러스 앞에서 인간의 존엄성이 무너지는 모습과 무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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