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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학교 공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학교 공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작품 소개

<학교 공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가고 싶은 학교의 시작, 공간 혁신이 답이다.”
학교를 변화시킨 6인의 가슴 뛰는 공간 혁신 이야기
『학교 공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는 교사·건축 교육가·놀이터 디자이너·교육정책관·건축가·건축학자 등 여섯 명의 저자가 학교 공간을 바꾸는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 책이다. 학교 현장에서 공간 혁신을 실천해 온 저자들이 학교 공간 혁신에 관한 각자의 고민과 철학, 학교 공간을 바꾼 실제 사례, 학교 공간 혁신을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은 단순히 공간을 바꾼 사례들을 한데 모아 둔 사례집이 아니다. 우리로 하여금 ‘학교 공간을 왜 바꿔야 하는지’, ‘공간 변화의 주체는 누가 되어야 하는지’ 깊이 있게 고민할 기회를 주는 책이자, 학교 공간을 바꾸면서 간과하기 쉬운 것들을 놓치지 않게끔 짚어 주는 책이다. 이 책은 학교 공간 혁신의 출발점에 서 있는 이들에게는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용기를 줄 것이며, 이미 공간 혁신의 길을 걷고 있는 이들에게는 더 나은 길로 가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책 소개


‘학생’이 ‘진짜 주인’이 되는 공간 혁신 이야기
학교는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무언가를 배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먹고, 쉬고, 놀고, 꿈꾸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즉 학교는 학생들에게 배움의 공간이자 생활 공간인 것이다. 학생들에게 학교가 이런 공간이라면 학교는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한 공간, 학생들이 자유롭게 사고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지 않을까?
『학교 공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는 “학교 공간은 왜 변해야 하는가?”, “학교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교사·건축 교육가·놀이터 디자이너·교육정책관·건축가·건축학자 등 여섯 명의 저자는 학교 공간 혁신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 안에 풀어냈다. 학교 공간에 대한 학생들의 바람을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학생·교사·학부모 등 여러 주체의 생각을 공간 설계에 반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학교 공간 혁신 사업에 지원한 교사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등등. 학교 공간을 바꾸면서 만나게 될 여러 가지 질문들에 대한 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만들었어요!”
학생들이 이끌어 낸 학교의 변화
저자들이 이 책에서 한목소리로 말하는 것은 학교 공간의 주인이자 학교 공간 혁신의 주인공은 학생이라는 점이다. 공간 변화의 중심에 학생들이 있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저자들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공간을 바꾸는 경험을 통해 내가 이 공간의 주인이라는 주인 의식을 갖고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들이 꿈꾸는 학교 공간의 상을 그리고, 주체적으로 학교 공간을 바꾸어 나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학생들이 학교 공간을 바꾸는 한가운데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반짝반짝 빛이 나고 의미 있는 순간들을 이 책의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삼양초등학교의 학생들은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옥상으로 올라가는 공간을 낙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었다. 서울삼양초등학교에서 바뀐 공간들 중에 아이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이 바로 이곳이다. 쉬는 시간이면 학생들은 이곳에 와서 수업 시간에 서운했던 일이나 즐거웠던 일, 좋아하는 연예인 등에 관해 칠판 여기저기에 적는다.

서울신현초등학교에는 아이들의 꿈이 담긴 놀이터가 있다. 트리하우스, 모래 놀이터, 흙산, 바닥 놀이판 등 네 곳으로 이루어진 ‘시끌벅적 놀이터’다. 아이들이 설계 과정부터 참여해 놀이터 곳곳에 아이들의 생각이 깃들어 있다. 트리하우스는 높은 곳에서 나무와 연못을 바라볼 수 있고, 옹기종기 앉아서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트리하우스에는 지붕이 달려 있는데, 이것 역시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다. 공사에 들어가기 전, 설계 시안을 본 한 아이가 의견을 제시했다. “트리하우스는 집이잖아요. 집에는 지붕이 있어야 하는데 저 그림에는 지붕이 없어요. 그리고 비가 오면 비를 피할 곳이 있어야 해요.” 이 의견은 실제 설계도에 반영되었고, 그렇게 지붕을 갖춘 트리하우스가 완성되었다.

광주 선운중학교에서는 각자가 꿈꾸는 학교 공간의 모습을 전교생과 공유하는 프레젠테이션 대회가 열렸다. 한 학생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했고, 그 의견이 학생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그렇게 해서 광주 선운중학교에는 ‘인문 공간 2037’과 ‘예술 작업장 꼬물’이 만들어졌다. ‘인문 공간 2037’은 학생과 교사는 물론이고 학부모들도 많이 찾는 공간이다. 벽면을 따라 학생들의 작품이 걸려 있고, 이곳에서는 동아리 모임, 음악회, 시 낭송회 등이 열린다. ‘예술 작업장 꼬물’에는 망치, 드릴, 톱 등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도구들이 가득하다. 이곳을 찾는 학생들은 각자의 개성대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꼬물꼬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학교 공간의 작은 변화가 세상을 바꿉니다.”
이 책은 공간 혁신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서 내딛는 첫발이다. 우리 사회는 제도로서의 학교가 왜 변해야 하는지를 잊은 채 어두운 망각 속에서 지난 한 세기를 보냈다. 일자형 건물, 똑같은 크기와 모양의 교실 등으로 획일화된 공간은 학교를 지배하는 교육 이데올로기의 결과이다. 학교는 교육의 참된 가치를 전하는 공간이기보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제도의 틀 안에서 아이들의 생각과 활동을 길들이기 위한 공간이었고, 오랜 세월 그 공간의 중심에 아이들이 없었다.
시민 사회의 힘이 커지고 교육의 민주화가 실현되면서 학교 교육의 변화, 그리고 학교 공간의 혁신을 이야기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학교의 주인은 우리’라고 외치는 학생들의 목소리는 어른들의 정수리를 찌르는 뼈아픈 일침이면서, 제도가 만들어 놓은 낡은 틀 안에 갇혀 있던 우리의 삶을 돌이켜 보게 하는 자기 성찰의 맑은 거울이 되었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탄생한 여섯 편의 글은 한 권의 책이기에 앞서 우리 모두의 참회록이며,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짐이기도 하다.
저자들이 학교 공간 혁신을 통해 기대하는 바는 혁신이 혁신을 낳고, 변화가 변화를 낳는 것이다. 그리고 그로 인해 궁극적으로는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세상, 함께 살아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저자들은 학교 공간의 작은 변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한 믿음이 담뿍 담긴 책이기에 독자들은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한발 다가선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추천의 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학교 공간을 바꿔 나간 행복한 과정을 담은 책이 나왔다. 학교 공간을 바꾸는 일에 참여해 오면서 스스로에게,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에게 끊임없이 던졌던 질문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학교 공간을 만들 수 있을까?”였다. 나를 비롯해 학교 공간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알고 싶어 했던 바로 그 답들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고인룡(공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교육부 공간혁신실행기획가

이 책에는 교육가, 놀이터 디자이너, 건축가 등 여섯 명의 전문가들이 학교 현장에서 몸소 겪은 생생한 학교 공간 혁신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들은 학교 구성원 전체가 생각을 합하고 나누는 과정에서 학교가 학습과 놀이, 그리고 쉼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한다. 학교 공간 혁신, 공간의 주인을 새롭게 확인하는 과정이자 시민 교육의 출발이다.
- 함영기(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



저자 소개

홍경숙
건축가, 건축 교육가. 학교 안팎에서 어린이 건축 교육 및 어린이 공간 디자인을 진행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광주·울산광역시교육청 등의 학교 공간 혁신 사업에 참여하여 아이들의 삶이 담긴 학교 공간을 만들고 있다.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아이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모험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든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꿈을 담은 놀이터’ 사업의 총괄 자문을 맡은 것 외에도 다수의 공공 놀이터 사업의 책임을 맡고 있다.

배성호
서울삼양초등학교 교사.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교문 만들기, 학교 안전 지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며 학교 안팎의 공간을 새롭게 바꾸기 위한 도전을 하고 있다.

이승곤
경기 호평중학교 교장을 지내는 등 30여 년간 교단에 있으면서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으로서 학교 공간을 바꿀 수 있게 하고자 노력해 왔다. 학생들에게 쉼과 여유를 주는 학교 공간을 꿈꾼다.

김태은
광주 선운중학교 교사. 광산구 교육정책관을 거쳐 지금은 교육부에서 일한다. 전국 각지의 포럼이나 워크숍에서 학교 공간 혁신의 필요성을 알리고, 학교 공간 혁신 사업에 참여하는 선생님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영범
건축가,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사용자가 공간 변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참여 디자인을 통해 학교와 도시의 공간을 바꾸고 있으며, 건축 전문가로서 교육부 학교공간혁신자문단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아이들의 삶에서 시작하는 공간의 변화 _ 홍경숙(건축 교육가)
공간 변화의 주인공은 학생
학교 공간 혁신을 위한 교사의 역할
건축 교육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려면

2부 학교 곳곳을 아이들의 놀이터로 _ 편해문(놀이터 디자이너)
놀이 환경에 대한 생각의 전환
교사와 부모, 어린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놀이터
놀이터와 놀이에 대한 끝없는 고민

3부 공간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 _ 배성호(서울삼양초등학교 교사)
학교 공간을 보는 새로운 시선
상상력으로 불어넣는 생명력
학교를 바꾸는 유쾌한 도전

4부 쉼과 여유가 있는 학교 공간 _ 이승곤(경기 호평중학교 전 교장)
새로운 학교 공간에 대한 요구
학교의 생활 공간을 바꾸는 도전
좋은 학교 공간에 대한 고민

5부 학교 사용자로 인정받는 학생 시민들 _ 김태은(광주 광산구 전 교육정책관)
학교를 삶의 공간으로
학교를 바꾸는 수업
혁신의 확장을 꾀하며

6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공간 혁신 _ 이영범(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자유와 창의의 공간을 꿈꾸다
공간을 바꾸는 힘
학교의 변화가 사회의 변화로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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