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0.05.13. 전자책 출간
- 2008.06.13. 종이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6.3MB
- 약 12.1만 자
- ISBN
- 9788956604398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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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잃다> 현직 형사가 실제 경찰 생활의 애환을 담은 소설을 펴냈다. 『이별을 잃다』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게 된 한 경찰관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에서 겪는 가장 소중한 경험들과 가족이라는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빛깔의 사랑을 그린 가족 소설이다. 못다 이룬 행복에 대한 가슴 절절한 슬픔을 뛰어난 감수성으로 녹여냈다. 가볍고 유쾌한 소설들 가운데 가슴을 울리는 특별한 즐거움을 주는 소설, 형사 박영광이 전하는 『이별을 잃다』로 그동안 가슴속에 쌓아 두던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고 잠시나마 마음의 평온을 찾아보자.
이별은 그렇게 예고 없이 찾아왔습니다
못다 한 사랑에 눈물짓는 한 남자의 마지막 이별 여행
눈물샘 자극하는 올여름 최고의 감성 소설
현직 형사가 실제 경찰 생활의 애환을 담은 소설을 펴냈다. [이별을 잃다](팬덤 刊)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게 된 한 경찰관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에서 겪는 가장 소중한 경험들과 가족이라는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빛깔의 사랑을 그린 가족 소설이다. 못다 이룬 행복에 대한 가슴 절절한 슬픔을 뛰어난 감수성으로 녹여냈다.
저자 박영광은 형사로 근무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났고 그들의 슬픔, 아픔, 기쁨 등을 가슴속에 담아 두었다. 그리고 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2006년 12월 [눈의 시]로 풀어놓았다. 이 소설은 그의 첫 작품이었지만, 뛰어난 묘사와 마음을 움직이는 대사로 많은 독자의 눈시울을 적셨다.
그는 [이별을 잃다]에서도 실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누구라도 주인공의 환경에 몰입할 수 있는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이는 소설을 썼다. 또 세상의 뒤편에서 어렵게 사는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만들어진 뛰어난 감수성으로 이번에도 독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가볍고 유쾌한 소설들 가운데 가슴을 울리는 특별한 즐거움을 주는 소설, 형사 박영광이 전하는 [이별을 잃다]로 그동안 가슴속에 쌓아 두던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고 잠시나마 마음의 평온을 찾아보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가슴 뭉클한 사랑
한 남자가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맞이하며 자신의 인생을 돌아본다. 홀어머니 밑에서 힘들게 성장하고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이제야 겨우 행복의 달콤한 맛을 느끼기 시작한 평범한 남자 한진수.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느끼는 가슴 떨리는 첫사랑,
아이들의 탄생과 성장을 통해 깨닫는 아낌없는 사랑.
그는 하늘에서 마지막으로 짧은 시간을 허락받고, 이 사랑을 돌아보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 어머니의 젊은 모습을 살피고, 어머니의 사랑을 느낀다. 첫 만남의 떨림이 어땠는지 돌아보기 위해 아내와 처음 만났던 가게로 간다. 그리고 자신이 가장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되돌아본다.
나를 닮은 사람이면 좋겠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면 좋겠다. 나를 닮아 당신과 아이들이 쉽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고, 나를 닮지 않아 쉽게 나를 잊어버리면 좋겠어.
그래야 해. 힘들겠지만 그래야 해.
내가 잊을게. 나는 그냥 당신 곁을 잠시 지나갔던 사람처럼, 나는 그때 한 번 담배를 사러 갔던 사람이고, 당신은 어쩌다 단 한 번 나에게 담배를 팔았던 사람이라고.
수경아!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한진수는 어머니, 아내, 아이들에게 하지 못했던 말을 마음으로 전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깨닫는다. 그렇게 아끼고 사랑했던 사람들을 세상에 남기고 그는 새로운 세상으로 떠난다.
실제 경찰의 고단한 삶, 가족의 애환 담아낸 자전적 이야기
저자 : 박영광
전라북도 순창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서울에서 경찰관 생활을 시작해 현재는 한 시골 경찰서의 수사과에 재직하고 있다. 서울에서 생활하던 그는 고즈넉한 풍광에 매료되어 시골로 내려갔고, 그가 만나고 겪었던 사람들의 다양한 삶과 사랑, 그 이면에 감춰진 아픈 사연들을 글로 풀어내려 노력하고 있다. 첫 장편소설 『눈의 시』는 뛰어난 묘사와 마음을 움직이는 대사로 독자의 눈시울을 적셨다.
그의 두 번째 작품 『이별을 잃다』에서 그는 한 남자의 가슴 떨리는 첫사랑, 소박하지만 행복한 결혼, 아이의 탄생으로 완성되는 가족의 모습 등 우리가 인생에서 겪는 가장 소중한 경험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전한다. 그리고 자식에게 한없이 헌신적인 어머니, 가족을 위해 애쓰는 아내, 삶의 기쁨을 주는 순수한 아이들을 통해 가족이라는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빛깔 사랑, 그리고 못다 이룬 행복에 대한 안타까움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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