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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시 에세이

교사열전

소장종이책 정가14,000
전자책 정가30%9,800
판매가9,800
교사열전 표지 이미지

교사열전작품 소개

<교사열전> 교실에서, 골목길에서 아이들과 함께
월요일 아침 난롯가에 둘러앉아 눈을 감고 꽃향기를 맡으며 무슨 꽃일까 상상하면서 하루를 열고, 맨손으로 학교 가면서 작고 예쁜 것들을 들여다보고, 동무랑 선생님이랑 골목길을 누비며 누구네 할머니가 하는 반찬가게에 어떤 맛있는 걸 파는지 또 동무 집은 어디인지 살펴보기도 하고, 공부하다 더우면 냇가에 가서 물놀이도 하고 빨래도 해 보고, 평상에 누워 구구단 외우고, 글자 공부는 우리 집 식구 이야기로 그림책 만들면서 배우고, 이 책에 나오는 교실처럼 살 수 있다면 세상이 얼마나 따듯해질까. 아이들이 제 모습으로 얼마나 싱싱하게 살아날까.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학교는 무언가를 배우고, 가르치는 곳이 아닌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사는 곳이라고 깨닫게 된다.

글쓰기회가 30년 만에 처음으로 펴내는 교실 이야기
30년 동안 글쓰기회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지낸 이야기다. 1983년부터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이오덕 만듦)가 발행한 글쓰기회보에 실린 글을 전부 읽고 고른 것이다. 《우리 반 일용이》와 함께 글쓰기회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최초의 이야기집인 셈이다. 1부는 교실에서, 골목길에서, 또 들로 나가 아이들과 함께 지낸 이야기이고, 2부는 아이들과 글쓰기 하면서 서로 마음 나눈 이야기다. 돌아가신 이오덕 선생님의 동무들이 쓴 글이라서 책에는 이오덕의 글쓰기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멋 부리지 않고 사람이나 사건을 자세히 관찰해 쓰는 글쓰기가 무척 인상적이다. 아이들은 솔직하게 자기 이야기를 쓰면서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생기고, 비로소 제 삶의 주인으로 서게 된다. 그리고 동무가 쓴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기와 다르지 않다는 것도 배우면서 아이들 마음이 자란다.



저자 소개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는 1983년 이오덕 선생님을 중심으로 전국 초·중·고 선생님들이 모여 만들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기의 삶을 바로 보고 정직하게 쓰면서 사람다운 마음을 가지게 하고, 생각을 깊게 하고, 바르게 살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달마다 <우리 말과 삶을 가꾸는 글쓰기> 회보를 내고 있고, 여름과 겨울 연수, 공부방을 열어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꾸준하게 글쓰기를 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엄마의 런닝구》《새들은 시험 안 봐서 좋겠구나》《주먹만 한 내 똥》《아주 기분 좋은 날》《아무도 내 이름을 안 불러 줘》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말》 《날고 싶지만》 들을 엮어 냈습니다.

목차

머리글 | 아이들과 교사가 함께 자라는 교실 _구자행

1부 학교 가는 길
매화차로 여는 아침 시간 _이승희
맨손으로 학교에 오기 _노미화
모두 행복한 입학식 _김경해
종현이 시험지 _박선미
한심한 1학년 선생 _정인숙
3월, 힘들고 행복하다 _박소양
봄나물 만나러 가자! _이승희
함께 하는 공부의 달콤함 _전명주
자기소개 하는 시간 _김은주
지도 보고 우리 집에 오세요 _김숙미
체육 시간 _박선미
청소 일기 _이데레사
여름방학이 끝나 갈 무렵에 하는 일 _이기주
안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면 안 할 줄 아는 자유도 있다 _탁동철

2부 작은 학교 이야기
작은 학교 이야기 _이승희
고천분교 일기 1 _강삼영
고천분교 일기 2 _강삼영
고천분교 일기 3 _강삼영
고천분교 일기 4 _강삼영
고천분교 일기 5 _이광우
고천분교 일기 6 _강삼영
고천분교 일기 7 _이광우

3부 몸으로 만나는 교실
숲속 교실에서 읽은 《비 오는 날》 _김숙미
교실에서 주고받는 상 _윤태규
학급 재판 _윤태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_이호철
씨앗 모으고 나누기 _김종욱
내 손으로 놀잇감 만들어 놀기 _강승숙
빼빼로데이에 우리 아이들이 해낸 일 _김숙미
가정방문과 아이들 모시기 _주중식
우리 반 아이들 _김광견
교사, 부끄러움을 견디는 사람들 _신수진
꼴찌도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 _권보리
9년 만에 다시 만든 문집 이야기 _이승희

4부 이야기꽃이 피어난 자리
엄마 브라자 _이승희
글쓰기로 들여다본 민준이 마음 _정인숙
성현이 마음이 온통 시구나 _김숙미
현지야, 힘내 _김광견
우리 반 아이들의 숨기고 싶은 이야기 _조민영
말대꾸를 마음껏 하는 아이가 자신 있는 사람으로 자란다 _박문희
함께 가는 길, 아름다운 길 - 경쟁은 없다 _주순영
서러운 아이들 _김경해
학교 땡땡이치고 노니 재밌더나? _김숙미
크리스마스 선물 _이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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