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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일, 모레 정도의 삶 : 빅이슈를 팔며 거리에서 보낸 52통의 편지 상세페이지

오늘, 내일, 모레 정도의 삶 : 빅이슈를 팔며 거리에서 보낸 52통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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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0.08.06 전자책 출간
  • 2019.01.14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5만 자
  • 45.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5585987
ECN
-
오늘, 내일, 모레 정도의 삶 : 빅이슈를 팔며 거리에서 보낸 52통의 편지

작품 정보

‘홈리스’ ‘장애인’이란 명명으로 뭉뚱그려지던 삶이불현듯 ‘한 사람’의 목소리로 들려온다일용직 노동으로 생계를 잇고 고시원, 쪽방, 길거리, 피시방 등을 전전하며 살았던 사람. 이 책의 저자 임상철은 우리가 흔히 ‘노숙인’이라는 말로 한정 지어 시야의 폭을 좁히기도 하는 홈리스다. 더 이상 삶을 지탱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어느 날, 그는 홈리스의 자활을 돕는 잡지 〈빅이슈〉를 찾아 사무실 문을 두드린다. 그렇게 빅이슈 판매원이 된 그는 잡지를 팔며 그 뒷면에 자신의 이야기를 끼워 넣기 시작한다. 그의 편지들에는 ‘홈리스’나 ‘장애인’이라는 명명으로 뭉뚱그릴 수 없는, ‘한 사람’의 인생이 그대로 담겨 있다. 또한 그가 목격한 동시대인의 삶의 다양성이 담겨 있다.“시청역과 광화문역 부근에서 수없이 마주쳤던 빅판을 기억하려 해도 빅판이 흔드는 〈빅이슈〉만 기억날 뿐 인간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았다. 나는 언제나 그 사람을 인간이 아닌 빅판이라는 기능 범주로만 인식했기 때문이다.그런 나에게 임상철은 ‘기능인’이 아니라 ‘인간’의 목소리로 자신의 삶을 말해준다. 나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기능을 수행하는 소리가 아니라 한 인간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는 세상에 보내는 편지들로 타인에 의해 마음대로 대상화될 수 없는 자신의 삶을 표현한다.”_ 노명우(사회학자,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추천의 글에서

작가

임상철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보육원에서 자란 어린 시절부터 만화가나 화가, 조각가를 꿈꾸었다. 중학교 졸업 후 사회로 나가 조형물 제작 공장에 다니며 실력을 키울 무렵 외환 위기가 닥쳤다. 그때부터 약 18년을 일용직 노동자이자 홈리스로 지냈다. 몸과 마음이 지쳐갈 즈음 〈빅이슈〉란 잡지를 알게 되어 판매원 생활을 시작했고, 1년이 안 되어 임대주택에 입주했다. 〈빅이슈〉 뒷면에 끼워 넣던 글과 그림을 모아 이 책을 출간했으며, 이제 다시 어린 시절 꿈꾸었던 시각 예술가로 돌아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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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내일, 모레 정도의 삶 : 빅이슈를 팔며 거리에서 보낸 52통의 편지 (임상철)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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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나는 사람과의 관계를 끊어버리고 길로 나가는 대목모다 마음 한켠이 시리고, 장면이 떠오른다. 앞으로 작가님의 삶이 조금이나마 따스햇으면 좋겟다.

    man***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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