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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지막 권리 상세페이지

인간의 마지막 권리

  • 관심 0
동녘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30%↓
11,200원
판매가
11,200원
출간 정보
  • 2020.10.05 전자책 출간
  • 2020.10.23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3만 자
  • 27.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2979685
ECN
-
인간의 마지막 권리

작품 정보

낡고 진부한 죽음 윤리를 버려라!
인간다운 죽음을 맞이할 마지막 권리를 말하다

2019년 초, 한국인 두 명이 2016년과 2018년 조력자살을 돕는 스위스 비영리단체 ‘디그니타스’의 도움을 받아 의사조력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의사조력자살은 의사의 처방을 받고 환자가 처방약을 투여해 스스로 죽음을 앞당기는 안락사를 뜻한다. 디그니타스에 따르면 한국인 107명이 같은 방법으로 죽기 위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2019년 현재 대한민국은 의사조력자살을 허용하지 않는다. 2018년 2월부터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어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커졌으나,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죽을 권리’를 바라보는 시선은 첨예하게 갈린다. 철학, 윤리학, 신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사회윤리학을 강의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새로운 시선으로 죽음을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저자는 죽음을 인간의 권리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우리 사회 내부에 여전히 낡고 진부한 생명 윤리가 작동하고 있다고 말한다.

평균수명이 짧았던 과거에는 죽음보다는 살아 있는 삶을 중시하는 것이 당연했다. 하지만 평균수명이 길어진 현재, 사람들은 대부분 늙고 쇠퇴한 몸으로 죽음을 맞는다. 질병에 걸려 고통에 몸부림치며 죽는 사람도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시점에서 죽어가는 사람의 죽음을 유예해야 한다는 과거의 윤리는 ‘평화로운 죽음, 인간다운 죽음’을 고려하지 않는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작가

박충구
학력
드루 대학교
본 대학교
감리교신학대학교
경력
한국사회이론학회 회장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한국 기독교윤리학회 학회장
아시아 평화와 인권 연구소 소장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주요 저서로 기독교 윤리사상사 3부작《기독교 윤리사 Ⅰ, Ⅱ, Ⅲ》이 있고, 사회의 주요 문제들을 다룬《한국사회와 기독교 윤리》, 《21세기 문명과 기독교》, 《예수의 윤리》, 《신앙공동체 윤리학》, 《생명복제-생명윤리》, 《종교와 폭력》(홍성사), 《인간의 마지막 권리》 (동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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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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