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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월동 여자들 : 살아남아 사람을 살리는 여성 연대의 기록 상세페이지

완월동 여자들 : 살아남아 사람을 살리는 여성 연대의 기록

  • 관심 1
산지니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20%↓
12,800원
판매가
12,800원
출간 정보
  • 2021.06.09 전자책 출간
  • 2021.06.0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9만 자
  • 27.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5458050
ECN
-
완월동 여자들 : 살아남아 사람을 살리는 여성 연대의 기록

작품 정보

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공창’이자 최대 규모의 성매매 집결지였던 부산 완월동의 폐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전주의 선미촌, 해운대 609 등의 뒤를 이어 완월동이 폐쇄됨으로써 성매매 집결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한편 2019년에는 성매매 여성들의 탈성매매를 돕는 조례가 부산시의회를 통과했다.

이러한 변화의 이면에는 성매매 여성들을 위해 일해 온 활동가들의 땀과 눈물이 있다. 2002년에 설립된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은 성매매 여성을 성산업의 고리와 폭력으로부터 구조해 살리고, 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의지를 가지고 삶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단체다. 이 단체를 시작한 정경숙 활동가는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공부하며 여성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별히 여성의 몸을 착취의 대상으로 삼는 성매매 산업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갖고, 성매매 여성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저자는 『완월동 여자들』에서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도 결국 우리의 가족이며, 이웃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또한 현장에서 세상의 편견에 맞서 진심으로 치열하게 발로 뛰었던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알리고자 한다. 이것은 기록되어야 할 이야기이다. 기억되어야 할 역사다. 그 어느 때보다도 성평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 시대에 끊어지지 않을 것만 같던 성매매, 아니 성착취의 지독한 고리가 끊어지기까지 언니들 곁을 떠나지 않았던 활동가들의 진심어린 애정과 열정을 『완월동 여자들』에서 만나길 바란다.

작가

정경숙
학력
경영학
경력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설립
부산지방법원 청소년화해권고위원
영상물 등급위원회 영화등급분류전문위원
완월동기록연구소 소장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경남 거제의 어촌마을에서 5녀 1남의 막내로 태어났다. 대학에서 경영학 계열을 전공했으나 흥미를 느낄 수 없었다. 20대는 삶의 길을 찾지 못해 끊임없이 방황하고 허우적거리며 젊은 날들을 근근이 버텨냈다. 그러다 20대 후반 여성학을 공부하면서 오랜 방황은 끝이 났다. 여성학을 공부한 이후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분야에서 현장활동가로 일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완월동에 동료들과 함께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을 설립했다.

성매매 여성들의 삶을 기록한 『너희는 봄을 사지만 우리는 겨울을 판다』 그리고 다큐멘터리 <언니> 제작에 참여했다. 성매매 여성들을 지원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부산여성단체연합대표, 부산지방법원 청소년화해권고위원으로 활동했고, 대학 강단에서 여성학 및 사회복지학을 강의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현재는 영상물 등급위원회 영화등급분류전문위원, 완월동기록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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